ACL準々決勝第2戦、ガンバ大阪‐全北現代戦まであと3日

昨日、鹿島アントラーズの連勝をアウェイで止めたのは称賛に値する勝利でしたが、全北現代も昨日はFCソウルに3-0で完勝してるんですよね…。状況と条件は五分と五分でしょう。


私と入れ替わるように韓国・全州から来るチームとサポーターに対しては、最高の試合でおもてなししないといけません。


되살아난 닥공…‘가자, 챔스 4강’
등록 :2015-09-13 18:42

전북, FC서울 3-0 꺾고 침체 탈출
16일 챔스 8강 감바전 원정경기
1-1 이상 비기거나 이겨야 4강행


전북 현대의 이동국이 지난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의 경기 전반 20분 선제골을 넣은 뒤 ‘슈퍼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전주/뉴시스

“한일전이기도 하니 무조건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

한국 프로축구 최강 전북 현대 선수단은 13일 오후 일본 오사카 원정을 떠나면서 홀가분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전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2015 K리그 클래식 안방경기에서 모처럼 골이 폭발하며 3-0 완승을 거둬 그동안 침체됐던 팀 분위기가 완전 반전됐기 때문이다. 전북은 16일(저녁 7시) J리그 최강 감바 오사카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최종 2차전을 치른다. 올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삼은 전북으로선 절대 놓칠 수 없는 경기다.

전북은 득점 선두(22경기 11골) 아드리아노를 앞세운 FC서울에 맞서 힘겨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잘 버텨냈다. 최강희 감독은 측면수비수 최철순으로 하여금 아드리아노를 전담마크하게 하는 고전적 수비 전술을 바탕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한준희 해설위원(KBS N)은 “최철순이 아드리아노의 존재감을 지우고, 다른 선수들도 FC서울의 공격을 잘 막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슈틸리케호에서 돌아온 이재성(23)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는 전반 19분 멋진 연결로 이동국의 선제골에 기여했고, 후반 8분에는 한교원의 도움을 받아 골지역 왼쪽에서 멋진 왼발슛으로 골까지 만들어냈다. 레오나르도는 후반 46분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 뒤 “(그동안) 굉장히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 대표팀에 차출됐던 선수들(이재성·김기희·권순태)을 투입해 홈에서 반전을 거뒀다. 홀가분하게 챔피언스리그 오사카 원정을 다녀올 수 있게 됐다”고 좋아했다. 그는 또 “오늘 경기를 기점으로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으면 좋겠다”며 ‘닥공’(닥치고 공격)의 부활을 선수들에게 요구했다.

전북은 정규리그 19승5무6패 승점 62로 단독선두인데, 2위 수원 삼성(15승9무6패 승점 54)과 승점 8점 차이라서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시즌 우승은 무난해 보인다. 문제는 챔피언스리그인데, 이번 오사카 원정이 최대 분수령이다. 전북은 지난달 26일 안방에서 감바 오사카와 0-0으로 비겨 이번 원정 2차전이 다소 부담스럽다. 1-1 이상으로 비기거나, 이기면 무조건 4강 진출이지만, 지면 끝장이다.

상대 공격의 핵인 우사미 다카시(23)가 경고누적으로 이번 2차전에 나올 수 없는 것은 전북으로선 다행이다. 1차전에서 최철순을 우사미 전담마크맨으로 기용해 재미를 본 최강희 감독은 “우사미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변칙 선수 기용은 별로 의미가 없다. 원정이지만 물러서지 않고 강한 경기를 펼치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우사미가 빠지는 감바 오사카는 공격력에 있어 전북한테 밀린다고 판단해 ‘선 수비 후 역습’ 작전으로 나올 것”이라며 “전북으로선 발재간이 좋고 공수 연결고리 노릇을 해주는 이재성이 얼마나 잘해주느냐가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2005년 전북 사령탑으로 부임한 최강희 감독은 2006년 팀을 K리그 팀으로는 최초로 아시아 클럽축구 챔피언에 올려놨고, 9년 만에 다시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2011년 우승 문턱까지 갔다가 알사드(카타르)의 ‘침대축구’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문 한도 풀어야 한다.

김경무 선임기자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708651.html

「10年越しのリベンジを」…G大阪、J王者の誇りを懸けて全北現代戦へ


2008年以来、7年ぶりのアジア制覇に意欲を見せる遠藤[写真]=GAMBA OSAKA

 ガンバ大阪は9月16日に、Kリーグ王者・全北現代AFCチャンピオンズリーグACL)の準々決勝第2戦を戦う。ベスト4進出の可否を問う重要な一戦だ。

 遡ること9年前の2006年。前年のJリーグチャンピオンとなったG大阪は初めて、ACLの出場権をつかみ、その舞台を戦った。

 初戦の相手は、全北現代。そう、今回のACLの決勝ラウンド、準々決勝を戦っている相手だ。当時、今回の第1戦が行われたのと同じ全州ワールドカップスタジアムでプレーした遠藤保仁は、2−3で敗れたその初戦を「チームとして、初めてACLの厳しさを学んだ試合だった」と振り返る。

「選手のほとんどが初めてのACLでしたからね。移動や試合環境はもちろん、国内戦とは違うアウェイ戦の難しさをこの試合で初めて実感しました。内容はあまり覚えていないけど、負けたことと、お客さんが少なかったのは覚えています」

 彼の言葉にもあるように、初戦の観衆はわずか2700人。それゆえ、スタジアムにはアウェイ特有の威圧感をさほど感じなかったはずだが、それでも勝ち切れなかった事実はある意味、国際試合の難しさを示すもの。実際、この年、G大阪は実力的に開きのあったダナン(ベトナム)にこそホーム&アウェイ戦ともに大勝したものの、全北現代にはホーム戦でも勝ち切れず1−1の引き分け。中国の大連実徳戦はホーム戦を3−0と勝利したが、アウェイ戦では0−2と完封負けを喫し、グループステージ敗退となった。

 話を戻そう。あれから時を経て、3年ぶり7度目のACLを戦っているG大阪は、2連敗でのスタートとなった厳しいグループステージを、最終的には首位で決勝ラウンドに進出。FCソウルとのラウンド16第1戦に3−1と勝利すると、ホーム戦も3−2で勝利し、過去3度、突破できなかった『ラウンド16』の壁を打ち破り、全北現代との準々決勝へと駒を進めた。

 そうして迎えた8月26日の第1戦。06年時の10倍近い、23,633人もの観衆を集めた全州ワールドカップスタジアムで『アウェイゴール』への意識高く試合に入ったG大阪だったが、結果的には0−0と引き分けた。ただし、90分を通して相手に押し込まれる時間が長かっただけに『無失点』は、9月16日のホームでの第2戦に向けて『ベスト4進出』の可能性を広げたという見方もできる。「アウェイゴールを奪えず、ベストな結果だったとは言い難いですが、ホームでしっかり勝ち切れば、次のラウンドに進める(長谷川健太監督)」のだから。

 その第2戦に向け、遠藤は言う。

「相手にできる限りアウェイゴールを取らせないことも大事だし、逆に自分たちが先制できればかなり有利に試合が進むはず。そのことを意識しながら90分を通して慌てずに、落ち着いて試合を運びたい」

 06年の初対戦から10年。入場者数の推移にも表れているように、ACLの注目度やレベルは年々高まってきた。その中では、アジアを拠点に戦うクラブの多くが、国内リーグと同様の価値をACLに見いだし、その頂点を目指してきたと言えるだろう。過去に1度ずつACL制覇を実現しているG大阪も、全北現代も然り、だ。いや、アジアの頂点に立つ喜びと名誉を経験している両チームだからこそ、二度目のアジア制覇実現に執念を燃やしているとも言える。

 そうした両者の『勝利』への執念を思えばこそ、『ベスト4進出』が決まる大一番が、厳しい戦いになるのは必至だが、G大阪は『聖地・万博』で負けるわけにはいかない。昨年、Jリーグ史上2クラブ目となる国内三冠を実現し、JリーグチャンピオンとしてACLを戦っているプライドに懸けても。そして、06年に2度対戦して勝てなかった全北現代に、10年の時を経て、リベンジを果たすためにも。

http://www.soccer-king.jp/news/japan/acl/20150913/349708.html

ちなみに、ACLガンバ大阪と戦う韓国Kリーグ勢が、「古いけれども芝の管理だけは最高」と評価されている万博で戦うのも、たぶんこれが最後でしょうね。

서울, 감바의 짧은 잔디를 이겨내야 한다 - 조선닷컴

[막간 Time - 동아시아 더비]오사카 더비 - KFOOTBALL

ついでに、韓国でも注目してる人はしてる新スタジアムの姿も見てってください。万博競技場からでも見えますから。

[서호정의 킥오프]J리그 감바 오사카의 내 집 만들기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