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企業での出世、ソウル・高麗・延世とその上
企業CEOの話と企業役員の話ですから、下記2本の記事のデータは微妙にずれてはいます。が、民間企業での出世と学歴との関係について知ることのできるデータであるという点では、共通する面があると思われます。
「ハンギョレ」が取り上げている国内100大企業のCEOの平均年齢が59.8歳、「デイリー韓国」が取り上げている国内30大企業・公企業の役員の平均年齢が52.7歳ということですから、この7年の間に海外大学出身者が台頭した、と読めるかもしれません。
今の韓国社会を想起してみれば、この傾向はその下の世代ではさらに強まりそうな気がします。
韓国100大企業最高経営者の60%がソウル・高麗・延世大出身
登録 : 2016.05.02 23:11 修正 : 2016.05.03 06:24平均年齢59.8歳、若干若返り
ソウル大出身が44.7%で最多
名門大学のソウル大(左から)、延世大、高麗大のロゴ//ハンギョレ新聞社国内100大企業の最高経営者(CE0)の平均年齢は59.8歳、出身地域はソウルが最も多いと調査された。
2日、月刊「現代経営」が今年100大企業の最高経営者139人のプロフィールを調査したところ、平均年齢は59.81歳で、昨年(59.92歳)に比べて若干若返ったことが分かった。
出身高校は京畿高(11人)が最も多く、次いでソウル高(9人)、景福高(8人)、龍山高(7人)、普成高(5人)、慶北高・中央高(各4人)の順だった。 出身大学はソウル大45人(32.6%)、高麗大23人(16.7%)、延世大15人(10.9%)の順だった。 この3大学(SKY)出身の比率は60.2%で、昨年(62.4%)に比べて2.2%減った。 次いで漢陽大(10人)、韓国外大(6人)、成均館大・仁荷大(各3人)、西江大・嶺南大・中央大(各2人)の順だった。
出身地域別では、ソウルが55人(44.7%)で最も多く、慶尚北道14人、釜山8人、慶尚南道・大邱が各6人、京畿道・忠清北道が各5人、忠清南道4人、江原道・仁川が各3人、光州・全羅南道・全羅北道が各2人、済州・日本が各1人と集計された。
「現代経営」は今年の「100大企業CEO標準モデル」としてキム・ジョングンSKガス社長とサムスン電気のイ・ユンテ社長を選んだ。 59歳のキム社長は聞慶高、高麗大経営学科を出て1983年にSKに入社し、2014年入社31年目にして代表理事になった。 56歳のイ社長は、浦項高とソウル大電気工学科を卒業し、1985年にサムスングループに入社し29年ぶりの2014年に代表理事の席に上がった。
ホン・テソン記者
韓国語原文入力:2016-05-02 20:22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42227.html 訳J.S(868字)
국내 30대 기업 임원, "평균 연봉 11억 52.7세 해외大 출신"
해외대학 졸업 임원 21.2% 최다…서울대 10.2%, 고려대 6.6%
연세대 6.3%, 한양대 4.6%, KAIST 4.5%, 성균관대 4.5% 순동효정 기자 입력시간 : 2016/04/22 15:14:34수정시간 : 2016/04/22 15:14:34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대기업 임원은 흔히 '직장인의 꽃'이라 불린다.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신입사원 1,000명 가운데 7.4명만이 임원으로 승진하며 특히 대기업의 경우 임원 자리를 꿰차는 사람은 0.47%에 불과하다. 국내 30대 대기업과 공기업의 임원 평균 나이는 52.7세이며, 국내 보다는 해외 대학 출신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30대 대기업과 공기업 중 2015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27개사의 공시자료를 통해 임원 3,443명의 최종학력과 연령, 1인 평균 보수액 등을 공개했다.
출신학교별로는 ‘해외대학’을 졸업한 임원이 21.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임원 10.2%로 다음으로 많았고, 고려대학교 6.6%, 연세대학교 6.3%, 한양대학교 4.6%, KAIST 4.5%, 성균관대학교 4.5%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해외대학 출신 임원은 10년 전(2007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10년 전인 2007년 잡코리아의 동일조사 결과 해외대학 출신 임원이 11.7%에 그쳤던 것에 비해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21.2%로 9.5%P 나 상승했다는 것이다.
30대 기업 임원의 연령은 평균 만 52.7세로 집계됐다. 출생연도별로는 1964년생인 임원이 10.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어 1963년생(9.3%) 1965년생(9.2%) 1962년생(9.0%) 순으로 많았다. 상세 연령대별로는 만 나이 기준 50대인 임원이 73.7%로 가장 많았고, 40대 임원도 22.2%로 많았다.
소득에서는 기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등기이사의 1인 평균 보수액은 평균 11억원으로 조사됐으나 삼성전자의 등기이사 1인 평균 보수액이 67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자동차가 29억, 현대모비스가 16억, 삼성화재생명보험과 LG전자가 15억원으로 조사됐다.
http://daily.hankooki.com/lpage/economy/201604/dh20160422151434138080.htm
様々な状況が厳しいのはもちろんわかっているのですが、この100大企業やら30大企業やらの枠の外で、こういう面白みのない傾向を破る「何か」が台頭することを、個人的には期待して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