オジェソク、今度こそ「元韓国五輪代表」から「現役韓国代表」へ

ガンバ大阪のディフェンスを支え続けるオジェソク。前回の選出時には怪我に泣きましたけど、選ばれて当然の選手だと思っていますし、必ずや韓国代表の肩書きをもってワールドカップに出場する選手へと成長してくれるもの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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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3名に加えDF2名がJリーグから選出! 韓国代表メンバーが発表!《ロシアW杯アジア最終予選
2016.08.22 15:04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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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韓国サッカー協会(KFA)は22日、ロシア・ワールドカップ アジア最終予選に臨む韓国代表メンバー21名を発表した。

▽今回のメンバーにはJリーグからGKキム・ジンヒョン(セレッソ大阪)、チョン・ソンリョン(川崎フロンターレ)、キム・スンギュ(ヴィッセル神戸)の他、DFオ・ジェソク(ガンバ大阪)、DFキム・ミンヒョク(サガン鳥栖)が選出。2012年のロンドン五輪に出場していたオ・ジェソクA代表初選出となる。

▽その他、MFキ・ソンヨン(スウォンジー)やMFク・ジャチョル(アウグスブルク)、MFソン・フンミン(トッテナム)ら欧州組も招集。MFハン・グギョン(アル・ガラファ)やMFチョン・ウヨン(重慶力帆)、DFキム・ヨングォンなど元Jリーガーも選出されている。

▽韓国代表は日本とは別のグループAに属し、イラン、ウズベキスタン、中国、カタール、シリアと同居。9月1日にホームで中国代表と、同6日にアウェイでシリア代表と対戦する。今回発表された韓国代表メンバーは以下のとおり。

◆韓国代表メンバー21名

GK
キム・ジンヒョン(セレッソ大阪/日本)
チョン・ソンリョン(川崎フロンターレ/日本)
キム・スンギュ(ヴィッセル神戸/日本)

DF
キム・ギヒ(上海申花/中国)
キム・ヨングォン(広州恒大/中国)
ホン・ジョンホ(江蘇蘇寧/中国)
チャン・ヒョンス(広州富力/中国)
イ・ヨン(尚州尚武)
オ・ジェソク(ガンバ大阪/日本)
キム・ミンヒョク(サガン鳥栖/日本)

MF
ハン・グギョン(アル・ガラファ/カタール)
キ・ソンヨン(スウォンジー/イングランド)
チョン・ウヨン(重慶力帆/中国)
イ・チョンヨン(クリスタル・パレス/イングランド)
グォン・チャンフン(水原三星)
ク・ジャチョル(アウグスブルク/ドイツ)
ソン・フンミン(トッテナム/イングランド)
イ・ジェソン(全北現代)
チ・ドンウォン(アウグスブルク/ドイツ)

FW
ファン・フイチャン(ザルツブルク/オーストリア)
ソク・ヒョンジュン(トラブゾンシュポル/トルコ)

http://web.ultra-soccer.jp/news/view?news_no=249558

前回は怪我に泣くも…… G大阪DFが韓国代表入り「頑張ってきた4年の時間をその1試合に」
2016年08月22日(月) 16時47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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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年からガンバ大阪でプレイするオ・ジェソク photo/Getty Images

Jリーガーが5人

ガンバ大阪は22日、DFオ・ジェソクが韓国代表メンバーに選出されたことを発表した。

現在26歳のオ・ジェソクは2012年、ロンドンオリンピックU-23韓国代表として同国の銅メダル獲得に貢献。また、今年の3月には初めてフル代表のメンバーに選出されたが、AFCチャンピオンズリーグの試合で怪我を負ってしまい辞退している。

それでも再び代表チームに選出された同選手はクラブ公式サイトを通じて「選出されて嬉しいです。監督と選手に感謝したいです」とコメント。「(W杯の)最終予選ということで、チャンスがあれば、今まで頑張ってきた4年の時間をその1試合に出して活躍したいです」と意気込みを語った。

韓国代表メンバーにはオ・ジェソクの他にも、サガン鳥栖DFキム・ミンヒョク川崎フロンターレGKチョン・ソンリョンなど計5名のJリーガーが選出されており、9月1日にホームで中国代表、6日には敵地でシリア代表と対戦する。

http://www.theworldmagazine.jp/20160822/02national_team/83082


韓国での報道を拾うと、こんな感じですね。右でも左でもサイドバックをこなせるオジェソクの出番は、わりと期待できそうです。

あ、ガンバ大阪を蹴って全北現代に行ったキムボギョン*1は、予備メンバーに入っていま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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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오재석 발탁' 중국·시리아전 대표팀 명단 발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막내였던 황희찬이 A대표팀 데뷔까지 앞두게됐다. 기성용, 손흥민 등도 무난히 이름을 올린 A대표팀은 이제 중국과 시리아전을 앞두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중국·시리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과의 경기는 9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중립지역인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시리아전이 열린다.

이날 명단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황희찬과 오재석의 첫 발탁이었다. 황희찬은 올림픽 대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첫 승선에 성공했는데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막내였다는 점이 놀랍다. 또한 오른쪽 풀백 오재석 역시 대표팀 데뷔를 앞두게 됐다.

수비수 김민혁은 2015년 동아시안컵 이후 최초 발탁이 됐다. 이외에 박주호, 김진수, 윤석영과 같이 거취가 불분명한 선수를 제외하곤 해외파 전원이 선발됐다.

오는 29일 오전까지 경기도 파주 NFC에 소집되는 21인의 A대표팀은 9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의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을 가진다. 이후 곧바로 레바논으로 이동해 베이루트에서 6일 오후 9시 시리아와의 2차전을 가진다.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 21인의 멤버

▲골키퍼 :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빗셀 고베)

▲수비수 : 김기희(전북 현대),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광저우 R&F), 홍정호(장쑤 쑤닝), 이용(상주 상무), 오재석(감바 오사카), 김민혁(사간 도스)

▲미드필더 : 한국영(알 가라파), 기성용(스완지 시티), 정우영(충칭 리판),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권창훈(수원 삼성),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이재성(전북 현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 황희찬(잘츠부르크),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

▲예비명단 : 권순태(전북 현대), 김주영(상하이 상강), 정동호(울산 현대), 김보경(전북 현대), 윤일록(FC서울), 윤빛가람(연변 푸더), 황의조(성남FC)

http://sports.hankooki.com/lpage/soccer/201608/sp2016082209545398040.htm

사라진 정통 왼쪽 풀백…성패 쥔 ‘대체카드’ 장현수와 오재석
뉴스1 입력 2016-08-22 15:11:00 수정 2016-08-22 15:13:38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을 첫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의 소집 명단이 공개됐는데, 정통 왼쪽 풀백이 단 한 명도 없다.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한 코칭스태프는 장현수(25·광저우 푸리)와 오재석(26·감바 오카사)이라는 대체 카드를 준비했다. 왼쪽 풀백이 풍성했던 때를 생각하면 씁쓸한 일이다.

울리 슈틸리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교보생명빌딩 컨벤션 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1차전, 그리고 9월 6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시리아와의 2차전 원정경기에 나설 21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21명 가운데 수비수로 이름을 올린 선수는 김기희(27·상하이 선화) 김영권(26·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27·장쑤 쑤닝), 장현수, 이용(30·상주), 오재석, 김민혁(24·사간 도스) 등 7명이다. 이들은 주로 중앙 또는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다. 정통 왼쪽 수비가 단 한 명도 없는 셈이다.

지난해 이맘때쯤만 하더라도 왼쪽 측면에 세울 선수들이 많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박주호(29·도르트문트)와 김진수(24·호펜하임), 잉글랜드에서 생활하는 윤석영(26), K리그에서 뛰는 홍철(26·수원) 등 자원들이 풍족했다.

하지만 현재 이들은 모두 지난 6월 유럽 원정 평가전부터 각자 다른 이유로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박주호와 김진수는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다.

박주호는 지난 여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후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진수는 지난 2월 소속팀 감독이 바뀐 뒤 주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김진수, 박주호가 프리시즌을 잘 소화하지 못했다. 그래서 둘을 제외했다"고 밝혔다.

윤석영은 지난 6월 스페인전에서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어 열린 체코와의 경기에서는 장현수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줬다.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윤석영에게 슈틸리케 감독은 손을 내밀 수 없었다.

홍철은 올 시즌을 앞두고 당한 부상에서 이제 회복, 아직 경기 감각이나 체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대안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측면 자원을 뽑지도 못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국내에 특출한 왼쪽 측면 수비수가 없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대신 멀티 수비 자원으로 이를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선택된 이는 체코전서 무난하게 왼쪽을 맡았던 장현수와 양쪽 측면을 모두 커버하는 오재석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장현수는 대표팀에서 왼쪽 풀백 경험이 있다. 오재석은 몇 주 전 감바 오사카 경기에서 왼쪽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둘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9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 역습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측면 수비가 잘 이뤄져야 한다. 때문에 대체 카드로 이번 소집에 이름을 올린 장현수와 오재석의 활약이 중요하다.

그동안 꾸준히 왼쪽에서 뛰지 않았던 이들이기에 어색할 수 있지만 둘의 경기력에 따라 슈틸리케호의 러시아로 가는 길이 꽃길이 될지, 험난한 길이 될지 갈릴 수 있다. 고육책에서 적절한 성과가 나와야한다.

(서울=뉴스1)

http://news.donga.com/List/Sports/3/05/20160822/79912537/1

*1:そうは言っても、別に恨みの気持ちはありません。念のた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