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家・キムヒョンジョンの乱心

「キムヒョンジョン」という名前で思い出したのは、こちらの方なのですが、どうやら違いますね。キムヒョンジョン、けっこう好きでした。スタイルいい美人で逞しさもある歌声が…懐かしー。

それにしても、東亜日報日本語版は、この記事を単独で画像もなしに掲載して、どうしようというのでしょうか。これだけでは何が何だか、訳が分からんだけだと思うのですが。

ソウル大学院生が作品批判したネットユーザーを大量に告訴
OCTOBER 10, 2013 04:00

ソウル大学生のA氏は、6月、インターネットで同校の東洋画科大学院に在学中のキム・ヒョンジョン氏(25、女=美術作家)のインタビュー記事を読んだ。 キム氏は、コラージュ技法(色紙や布などの材料をキャンバスに貼り付ける技法)を利用した新しい技法と目立つ容姿で有名になった画家だ。 A氏は、インタビュー記事をソウル大学の学生オンライン掲示板の「スヌライフ」にコピーして貼り付け、「きれいだ」というレスを付け加えた。

ソウル大学美術大学に在学中のB氏も、「キムさんが『猫をかぶる人間関係への考察』として『猫かぶり」というコンセプトの作品を卒業展に提出した」というレスをつけた。 「猫かぶり」はキム氏の展示会のタイトルでもあった。 ソウル大学卒業生のC氏は、「構成方式や密度がまあまあ」という批評を書き込んだ。

ところが、キム氏は8月、A氏を名誉毀損の容疑で告訴したのをはじめ、自分に対してレスをつけた10人あまりを訴えた。 キム氏は、最初は告訴状を持ってソウル冠岳(クァンアク)警察署を訪ねたが、警察に「告訴するほどの事件ではなさそうだから、当事者に会って和解したらどうか」という意見を伝えられたため、告訴状をソウル中央地検へ持っていった。 結局、捜査が始まり、ソウル大学の在学生と卒業生約10人が続々と警察の取調べを受けた。

また、キム氏は自分に否定的な内容が書かれているレスを全て削除するように、掲示板の運営陣側に要求した。 警察が掲示板のサーバーを押収捜索したという事実が確認されたら、掲示板の世論が沸騰した。

キム氏に訴えられた人々は、本紙の電話取材に対して「キムさんが学友を脅かすために『告訴テロ』に踏み切った。 共同で弁護士を選任して、誣告罪で反訴する」と話した。

議論はスヌライフの運営陣にも飛び火した。 サイトを改善する際、「IDと暗証番号を除いた学生の個人情報は一切保存しない」と話していたが、今度の押収捜索で名前、学生番号などの情報が保存されている事実が明らかになったためだ。

http://japanese.donga.com/srv/service.php3?biid=2013101025138

まず、こっちの記事から紹介を始めんとあかんのやないでしょうか。

21세기 풍속화 ‘한복 내숭女’에 깔깔 웃다
기사입력 2013-06-12 03:00:00 기사수정 2013-06-21 11:11:58

25세 신인 동양화가 김현정씨, 겉과 속 다른 현대인 해학적 묘사
누리꾼 열광… 전시 이틀만에 ‘완판’


김현정 작가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김현정 내숭이야기’ 전시장에서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내숭을 떠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뒤엔 김 작가가 자신을 모델로 그린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김 작가의 전시 작품 13점은 이틀 만에 모두 판매될 만큼 인기가 높았다. 변영욱 기자

‘동양화’ 속 젊은 여성은 빨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방바닥에 앉아 냄비 라면을 먹고 있다. 젓가락질을 하는 여성의 시선은 방 한편의 루이뷔통 핸드백과 스타벅스 커피에 쏠려 있다. ‘값싼 라면’과 ‘비싼 명품’이 역설적으로 어우러진 이 작품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유머 페이지에서 4만2000여 명의 추천을 받는 등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작품은 허영심에 젖은 일부 한국 여성(속칭 ‘김치녀’)을 풍자하는 그림으로 평가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라면을 먹으면서까지 돈을 아껴 명품과 고급 커피를 갈구하는 일부 여성의 왜곡된 욕망을 해학적으로 표현했다며 공감했다.

남성들의 공감이 이어지자 일부 여성은 ‘불쾌하다’는 반응도 보였다. 여성 엄모 씨는 “일부 여성의 모습을 두고 마치 한국 여성 전체가 김치녀인 양 몰아가며 욕하지 마라”고 반박했다. 이 그림을 소개한 유머 페이지에는 남녀 간에 논쟁을 벌이는 댓글이 800여 개나 달렸다.


‘아차(我差)/oops’. 김현정 작(2012년).

논란 속의 작품 ‘아차(我差)’를 그린 주인공은 지난해 서울대 동양화과를 차석 졸업한 김현정 작가(25·여). 김 작가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스스로 아’(我·나 아), ‘모자랄 차’(差·어긋날 차)를 제목으로 써서 겉으론 완벽해 보이지만 내면은 결핍돼 있는 현대인의 단면을 표현했다”며 “가장 고상한 옷인 한복을 입고 가장 고상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그림을 통해 인간의 양면성을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작품 속 한복을 입은 여성은 김 작가 자신이다. 그는 “대학생 시절에 앞에선 칭찬하고 뒤에선 욕하는 사람들의 위선을 보고 그림으로 나타내고 싶었다. 그런데 나도 그런 부분이 있다는 걸 깨닫고 나를 모델로 작품을 그리게 됐다”며 웃었다.

김 작가는 한복을 곱게 입은 여성이 빨대 두 개를 젓가락 삼아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먹거나 쇼핑백을 가득 든 여성이 구두가 벗겨져 당황하는 모습 등 해학을 담은 작품을 주로 그려 왔다. 그는 작품 속 여성을 누드로 먼저 그린 뒤 한지 등을 붙여 한복을 표현하는 콜라주 기법을 통해 여성의 속살이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그린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라도 결국 속마음이 다 보인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는 설명이다.

김 작가는 6∼13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작가 68명의 합동 전시회 ‘김 과장 전시장 가는 날’ 1부에 ‘김현정 내숭 시리즈’라는 개인 코너를 열었는데 이틀 만에 자신의 작품 13점을 ‘완판’(완전 판매의 준말)하는 기록을 세웠다. 판매 가격은 작품당 40만∼250만 원. 연륜을 높이 사는 미술계에서 25세 여류 동양화가의 완판은 이례적인 일이다.

조동주 기자

http://news.donga.com/3/all/20130612/55797982/1

主な作品をこちらから見ましたけど、この芸風・作風は、個人的には嫌いではありません。

Vingle - 내숭이야기 by 김현정


김태희 이후에 서울대 미대 출신의 미녀라고 표현해도되려나요. 서울대 동양화과 출신의 화가 김현정작가의 '내숭이야기'라는 시리즈의 작품들입니다. 동양화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신선하고 재밌습니다.

기존의 동양화에 대한 관념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인물화들이 눈을 사로 잡습니다. 그리고 이같은 ‘파격적’ 표현 방식에는 사회의 비뚤어진 다양한 세태들을 지적하고 풍자하려는 작가의 메시지가 녹아있습니다.

예로 붉은 한복을 입고 가스레인지에 라면을 끓여 먹고 있는 여성의 그림에 대해 “1000원짜리 라면을 먹으며 5000원짜리 커피를 마시는 세태를 풍자하고 싶었다”고 작가는 설명합니다.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살아가며, 겉과 속 다른 현대인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풀어냈습니다.

지난 6월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렸던 신인 동양화가 김현정씨의 ‘김현정 내숭이야기’ 전시전에 못가본게 조금 아깝지만 김현정 작가의 페이스북이나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만날 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들리는 소식에 전시회에서 그녀의 작품이 완판됐다고 하네요. 여류 동양화가의 완판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

김현정 작가의 블로그
http://artistjunga.blog.me/

김현정 작가의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artisthyunjung

ここまで見た上での、さっきの記事でしょう。

ただ問題は、そこまで手順を踏んでも、「訳の分からんニュース」であることには依然として変わりがない、ということです。

[단독]“화해? 법으로!”… 서울대 진흙탕 고소전
기사입력 2013-10-10 03:00:00 기사수정 2013-10-10 09:53:51

대학원생, 본인 기사 댓글에 발끈
10여명 고소… 당사자들 “맞고소”

서울대 A 씨는 6월 인터넷에서 같은 학교 동양화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현정 씨(25·여·미술작가)의 인터뷰 기사를 봤다.

▶본보 6월 12일자 A2면 21세기 풍속화 ‘한복 내숭女’에 깔깔 웃다

김 씨는 콜라주 기법(색종이, 천 등의 재료를 캔버스에 덧붙이는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시도와 눈에 띄는 외모로 유명해진 화가. A 씨는 김 씨의 인터뷰 기사를 서울대 학생 온라인 게시판인 ‘스누라이프’에 복사해오며 ‘예쁘다’는 평 한 줄을 덧붙였다.

서울대 미대에 재학 중인 B 씨도 ‘김 씨가 ‘호박씨 까는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로서 ‘내숭’이란 콘셉트의 작품을 졸업 전시전에 제출했다’는 댓글을 달았다. 서울대 졸업생 C 씨는 ‘구성방식이나 밀도가 떨어지는 편이다’는 비평을 올렸다.

그런데 김 씨는 8월 A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을 비롯해 자신에 대해 댓글을 올린 10여 명을 고소했다. 김 씨는 처음에 고소장을 들고 서울 관악경찰서를 찾았으나 경찰이 “고소까지 할 만한 사건은 아닌 것 같으니 당사자를 만나 화해를 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전달하자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들고 갔다. 결국 수사가 시작됐고 서울대 재학생과 졸업생 10여 명이 줄줄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또 김 씨는 자신에게 부정적인 내용을 담은 글들을 모두 삭제하도록 게시판 운영진 측에 요구했다. 게다가 경찰이 게시판 서버를 압수수색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게시판 여론이 들끓었다.

김 씨에게 고소를 당한 이들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김 씨가 학우들을 겁주기 위해 ‘고소 테러’를 벌였다”며 “공동으로 변호사를 선임해 무고죄로 맞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란의 불똥은 스누라이프 운영진에게도 튀었다. 사이트를 개선하면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제외한 학생들의 개인정보는 일체 저장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압수수색에서 이름 학번 등의 정보가 저장돼 있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은택 기자

http://news.donga.com/Main/3/all/20131010/58110609/1


まあとりあえず、久々にキムヒョンジョンの歌を聴けただけでよしとしましょうか。

歌手・キムヒョンジョンの方は、2012年になってもあまり変わっていません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