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の程度でそんな浮かれ方しているようでは、ガンバ大阪のサポーターなんてやってられません。
うかつに期待すると裏切られる。それがガンバのガンバらしさ。
Ｇ大阪、７６日ぶりのホーム勝利に逆襲の予感
2009.7.26 12:02Ｊ１第１９節第１日（２５日、Ｇ大阪１−０大分、万博）雨上がりの万博の夜空に、ガンバサポーターの笑顔の虹がかかった。５月１０日の柏戦以来、７６日ぶりのホーム戦勝利に、日本代表ＭＦ遠藤が充実の表情で汗をぬぐった。
「最初はシュートを狙ったけど、パスの方が（得点の）可能性が高かったんでね」
守備を固める大分を攻めあぐねて迎えた後半１６分だ。左サイドをえぐると、ゴール前に走り込んだＭＦ佐々木にラストパス。決勝点をアシストし、万博での連敗を６で止めた。金森社長が居残ったサポーターの説得に追われる、ここ２戦の異常事態にも終止符。後半戦２連勝発進で２位浦和との勝ち点差を５に接近し、来季のアジア・チャンピオンズリーグ出場権を得る３位以内が見えてきた。
遠藤は「１つずつ上を引きずり降ろすイメージでやっている」と進軍ラッパを鳴らした。どん底からはい上がったアジア王者の逆襲が、今度こそ始まる。
http://www.sanspo.com/soccer/news/090726/sca0907261202009-n1.htm
ちなみに、チョジェジンに関してこんな報道も見かけました。ACLのFCソウル戦で圧勝したこともあって、韓国でのガンバ大阪の知名度は今年、少しは上がっているように思います。
잘 나가던 조재진, 부상에 4연속 선발 제외 '흔들'
2009-07-26 오후 2:46:16
[OSEN=황민국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감바 오사카의 '작은 황새' 조재진(28)이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득점 랭킹 3위에 오르는 등 맹위를 떨치던 조재진은 득점포 발동은 커녕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을 끝으로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조재진은 이후 한 차례 교체 출전에 그쳤다. 5일 출전 선수 명단서 빠졌고 11일에는 교체 출전, 19일에는 벤치서 대기한 데 이어 25일에는 다시 엔트리서 제외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교체 출전했던 11일 시미즈 S펄스전에서 8호골을 터트렸다는 것. 어느새 득점 순위가 8위로 밀려났지만 희망은 살린 셈이다.
조재진의 추락은 왼쪽 장딴지 부상이 원인. 조재진이 부상으로 쓰러지자 감바도 흔들렸다.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충격적인 4연패에 팬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할 정도이다.
소속팀이 흔들리는 모습에 조재진은 25일 오이타 트리니타전 출전을 강행하려 했지만 끝내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되고 말았다.
그러나 일본 언론은 조재진의 부활에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니시노 감독의 신뢰가 단단한 만큼 부상에서만 돌아온다면 큰 문제가 없다는 생각에서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감바 또한 상위권 도약을 위해 조재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조재진의 에이전트는 26일 OSEN과 전화통화에서 "최근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왼쪽 장딴지 문제는 오늘 정밀 검사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소식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