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強心臓」のKARAと、演技者・ハラちゃんの覚悟

一昨日から昨日今日と、韓国にとってはたいへん重要な記念日が続いていることは重々承知していますが、そちらは論じられる方々も多くおられることですし、私はこちらを優先させていただきます。

断片的にしか観ていませんが、様々なことが語られていたようです。


카라 구하라 “오해가 부풀려진 상황이 당황스러웠다” 눈물
기사입력2011-05-18 09:55 기사수정 2011-05-18 09:55


[스타엔 황예함 기자] 걸그룹 카라가 일명 '카라 사태'와 관련, 직접 말문을 열었다.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카라 구하라는 “카라를 구하라”라는 푯말을 내세우며 "저희는 괜찮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이 힘드셨죠"라는 질문에 구하라는 잠시 말문을 멈췄다 "네"라고 대답했다.

구하라는 “일본 활동이 너무 갑작스럽게 진행됨에 따라 대화를 나눌 시간도 줄어들고 적응기간이 지속되다 보니 오해들이 생겼을 뿐인데 추측성 보도들로 인해 이렇게까지 일이 부풀려진 상황들이 당황스러웠다”고 속내를 털어 놓으며 “지금은 우리 다섯 명이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나로 느낄만한 특별한 계기는 무엇이었냐”고 묻자 구하라는 “사태가 벌어지고 난 후 드라마 마지막 무대를 다섯 명이서 노래를 부르면서 울었다. 앞으로도 다섯 명이서 무대에 같이 서고 싶다고 생각했다. 우리 모두 하나다”고 이야기했다.

막내 강지영은 “언니들이 힘든 와중에도 많이 다독여 주었다”며 “나에게 박규리 언니는 답안지 같은 사람이다. 한승연 언니도 힘을 주었고 구하라, 니콜 언니도 믿음을 주었다”고 말했다.

니콜은 “카라가 데뷔 4주년이 지났다. 축하해 준 팬 여러분을 언제나 아끼면서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규리는 “리더로써 많은 관심과 우려 속에 힘들었지만 걱정해주신 많은 분께 더 같은 모습으로 보답 하는 게 최선 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섯 명이 다시 인사드리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발전하는 카라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카라 멤버들은 비록 눈물을 흘리며 아픈 기억을 떠올려야 했지만 그간의 히트곡인 ‘허니’, ‘ 미스터’, ‘점핑’을 메들리로 선사하며 다시 카라 5인으로서 더욱 빛나는 모습을 여과 없이 선사했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1301m_View&corp=fnnews&arcid=11051809552757&cDateYear=2011&cDateMonth=05&cDateDay=18

구하라 '카라는 하나' 깨닫게 해준 은인은
미투데이
2011.05.18 08:02 | 조회 2738

[OSEN=이혜린 기자] 카라 멤버들이 지난 17일 SBS '강심장'에 출연, 해체 위기 사태 이후 최초로 국내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고 "사태 이후 일본 드라마 촬영에서 팬들과 만나 무대 위에 섰다가 '카라는 하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이날 방송에서 "일본과 국내 활동을 병행하면서 많이 바쁘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면서 "사태 이후 일본 드라마 촬영 일정상 팬들 앞에 서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슬픈 멜로디의 발라드를 다 같이 부르니, 다섯명이 이렇게 무대에 또 서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나 울었다. 다른 멤버들도 우는 걸로 봐서 다 똑같은 생각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이어 "사태가 벌어진 후에도 우리는 문자를 주고 받으며 연락을 취했었다"고 말했다.

한승연은 "이 사태를 색안경 끼고 보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면서 "지금은 우리 멤버들 사이가 상당히 돈독해졌다"고 강조했다.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105180014

'카라를 울린' 백지영의 조언이 '폭풍감동'인 이유
11-05-18 09:23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백지영이 후배 그룹 카라에게 전한 진실된 조언이 폭풍 감동을 선사했다.

카라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을 통해 ‘카라 사태’ 이후 처음으로 다섯 멤버가 함께 방송에 모습을 보였다. 카라는 자신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사태가 과장돼 힘들었던 심경을 전하며, 그럼에도 변함없이 카라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MC들은 백지영에게 힘든 시간을 보낸 카라를 위해 선배로서 조언 한마디 해달라 했다. 이에 백지영은 “감사하다. 제가 자격이 있을까 싶어 하고 싶었던 말도 참고 있었다”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백지영은 “가수라는 사람들은 너무 많은 시선에 둘러싸여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할 때가 굉장히 많다. 카라가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을 돌보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제가 카라의 일을 굉장히 관심있게 봤는데 어떤 사진 하나가 제 마음을 너무 아프게 만들었다. 카라의 잘못이 아닌 어떤 사건들로 인해서 카라 멤버들이 고개를 수그리고 지나가는 사진을 봤다. 왜 이 아이들이 고개를 숙여야 하나. 다른 사람들이 잘못한 어떤 서류로 인해서 자기네들도 얼마나 마음에 큰 고통일 텐데 왜 다른 사람들한테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하나. 난 (카라가) 더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영은 “앞으로 (카라에게) 더 큰 풍파가 있을 지 모른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이럴 땐 내가 내 자신을 다독거리고 보호하고 사랑하자’는 마음만 가지고 다른 시선들은 신경 쓰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지영의 진심어린 말에 카라는 참았던 눈물을 왈칵 터뜨렸다. 오랜만의 방송 출연이라 애써 웃음 지으려던 카라 멤버들은 선배의 진정성 담긴 말 한마디에 결국 터져나오는 눈물을 숨길 수 없었다.

이날 백지영의 조언이 큰 감동을 선사한 이유는 그 자신이 연예인으로서 타인의 말과 시선에 상처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백지영은 1990년대 후반 대중의 큰 사랑을 받던 가수였지만 비디오 파문으로 가요계를 떠났다. 대다수가 백지영이 다시 돌아오기는 힘들 것이라 예상했지만, 백지영은 그런 예상을 깨고 2006년 ’사랑안해’로 컴백했다. 이후 그는 ‘총맞은 것처럼’ 으로 재기에 완벽히 성공했고, 'OST의 여왕'이자 목소리만으로도 슬픈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가수로 인정받았다.

이런 백지영이기에 이날 그의 경험이 바탕이 된 진심 가득한 조언은 카라에게 더 큰 의미를 전해줄 수 밖에 없었다.

[위부터 백지영-카라 박규리-구하라.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5180907501116

「強心臓」の放送と同じ日、こちらのニュースも出てきていました。部外者からは計り知れない経験も積んで、さらに新たな一歩を踏み出していくことを、祝福したいと思います。

구하라 "'발연기' 욕 먹을 각오 돼 있어"
SBS '시티헌터'로 본격 연기자 변신
입력 : 2011-05-17 14:55:15


▲ 구하라(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카라 멤버 구하라가 "물론 열심히 하겠지만 '발연기'도 있을테니 많이 혼내달라"며 겸손하면서도 애교있게 정극 첫 도전 소감을 전했다.

구하라는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제작발표회에서 "천방지축 말광량이 캐릭터를 맡았다"며 "처음 연기라 부담이 되는데 내 발랄한 모습 그대로 보여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구하라는 드라마에서 통통 튀는 성격을 가진 대통령의 재수생 막내 딸 다혜 역을 맡았다. 구하의 정극 연기 데뷔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하라는 "아이돌그룹 멤버가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분명 욕을 많이 먹겠다는 생각도 했고 각오도 돼 있다"며 "(연기를 못하면)혼나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연기자 변신 부담에 대한 생각도 들려줬다.

제작진은 앞서 구하라에 대해 "구하라가 워낙 성격이 밝고 붙임성이 좋아 촬영장 내에서는 귀염둥이 애교쟁이로 통한다"며 "모든 배우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연기에 임하고 있어 선배 연기자들 뿐 아니라 제작진들도 흡족해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한 바 있다.

한편 구하라가 출연하는 '시티헌터'는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를 리메이크 한 드라마로 2011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크고 작은 사건들의 해결을 통해 시티헌터로 성장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구하라 외에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

http://spn.edaily.co.kr/entertain/newsRead.asp?newsid=01541606596249904&sub_cd=SE18&dirCode=00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