ガンバ大阪、西野監督ラストゲームに逆転優勝への望みをつなぐ。

この10年は、ガンバ大阪にとってはJリーグのお荷物から脱却し、強豪へと成長していく道程でもありました。

「西野ガンバの10年」を歓喜で締めくくるべく、2005年の再現を目指して、最終節はアウェイの清水戦です。

G大阪、西野監督惜別Vへ一丸!残った
2011.11.27 05:02


ホーム最終戦に勝利し、笑顔でサポーターにあいさつする西野監督 (撮影・山田喜貴)

 J1第33節第1日(26日、G大阪1−0仙台、万博)2年連続の無冠だけは何があっても阻止する。負ければ終戦の中、西野ガンバが6季ぶりの優勝へ意地を見せた。

 「最終節まで可能性をつなげたいという思いだけで全員で戦った試合。勝負に執着して戦ってくれたことがうれしい」

 勝って清水戦に望みをつなぐ。イレブンの気迫がボールに乗り移った。前半25分、FW李根鎬が頭でねじこんだ。後半はG大阪のシュート3本に対し、仙台は10本。防戦一方にも、最後まで1点を守り切った。

 「どこかのチームがアドバンテージを持っているとも思えないし、3位のガンバにも十分可能性があるなと感じています」と指揮官。最終節に勝っても首位の柏、2位・名古屋が勝てばV逸が決定する。それでも、今季限りでの退任が決まった西野監督にとって10年目の集大成。05年と同じ逆転優勝を遂げてみせる。 (玉木充)

http://www.sanspo.com/soccer/photos/111127/sca1111270503000-p1.htm

[현장 리포트] ‘이근호 결승골’…감바, 조병국의 센다이 격파
기사입력 : 2011.11.26

[스포탈코리아=오사카(일본)] 류청 기자= 결승골, 골대 강타 = 경기 MVP

이근호(26, 감바 오사카)가 ‘형님’ 조병국(30, 베갈타 센다이) 앞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감바 오사카(이하 감바)를 승리로 이끌었다. 감바는 1-0 승리를 거뒀고, 이근호는 시즌 13호 골을 기록했다.

2011 J리그 33라운드 경기가 벌어진 26일 오사카의 엑스포 70 경기장에서는 ‘한-한’, ‘남-북’ 맞대결이 펼쳐졌다. 감바에는 이근호와 김승용(대기)가 있었고, 베갈타 센다이(이하 센다이)에 조병국과 북한 국적의 양용기가 있었다. 현지에서도 이러한 조합은 관심을 끌었다. 현장의 일본 기자들은 특히 감바 공격의 핵인 이근호와 센다이 수비의 중추인 조병국의 만남에 주목했다.

결과부터 말하면 이근호의 판정승이었다. 이근호는 전반 29분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린 것 이외에도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그라운드에서 가장 빛났다. 이근호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기록에 잡히지 않은 활약도 많았다. 골대도 한 차례 맞췄고, 수비수와 골키퍼가 난처할 정도로 달라 붙었다.

이근호는 물 만난 고기처럼 움직였다. 하피냐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가장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포기하지 않고 수비수에게 도전하는 모습이 관중들의 박수를 불러냈다. 전반 29분에 골을 터뜨렸을 때도 직접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린 후, 반대쪽에서 다시 넘어오는 공을 헤딩으로 꽂아 넣었다.

후반 10분에는 골대를 맞췄다. 왼쪽 측면에서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골키퍼와 맞섰고, 오른발 아웃프런트로 반대쪽 골문을 노렸다. 이근호의 발을 떠난 공은 아쉽게도 골망이 아닌 골포스트를 때리고 바깥으로 흘러나갔다. 이근호는 포기를 몰랐다. 후반 13분에는 골키퍼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태클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조병국은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든든하게 센다이의 수비를 이끌었고, 양용기는 공격을 지휘했다. 그는 프리킥도 전담했다. 센다이는 전반전에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전에만 두 번이나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만들었지만, 모두 살리지 못했다. 결국 후반전에는 감바에 말리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이근호와 조병국 그리고 양용기는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이근호와 조병국은 그라운드 위에서 몇 번이나 물러서지 않고 부딪혔지만, 경기가 잠시 멈추면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김승용은 이날 교체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11112615524824§ion_code=10&key=&field=&search_key=y


追記:ガンバ大阪西野監督退任」のニュースは、韓国でもかなり大きいニュースとして伝えられています。イグノ・キムスンヨンが現在在籍し、過去にはチョジェジンやパクドンヒョクが在籍していたチームということもありますし、ACLで毎回韓国のチームと激戦を繰り広げている印象が強いということもあるでしょう。

とりわけ、上位進出を期待されていたFCソウルをアウェイで撃破した2009年のこの試合は、2008年のCWCでのマンチェスターユナイテッド戦と並んで、韓国でのガンバ大阪のイメージを形作っているように思います。


10년 최장수 니시노 감바 오사카 감독 사퇴
기사입력 | 2011-11-23 16:27


올시즌을 끝으로 감바 오사카 사령탑에서 물러나는 니시노 아키라 감독. 스포츠조선 DB

이근호의 소속팀인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니시노 아키라 감독(56)의 퇴임이 확정됐다. 가시와 레이솔 사령탑을 거쳐 2002년 감사 오사카 지휘봉을 잡은 이후 10년 만에 팀을 떠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감바 오사카 구단은 니시노 감독과 연임 문제를 놓고 상의를 했으며,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이다. 니시노 감독은 이번 시즌 감바 오사카를 이끌면서 1993년 J-리그 출범 이후 최장 기간 재임 기록을 세웠다.

와세다대학 출신인 니시노 감독은 현역 시절 미드필더로 뛰었고, A매치 1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대표로 활약했다.

니시노 감독은 감바 오사카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2005년 감바 오사카를 팀 창단 후 처음으로 J-리그 우승으로 이끈 니시노 감독은 2008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밟았다. 10년 재임 기간에 7개의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2008년과 2009년 잇따라 일왕배(FA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2007년 리그컵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올시즌 감바 오사카는 지난해에 이어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정규리그 34라운드 중 32라운드를 치른 가운데 19승7무6패, 승점 64로 3위다. 1위 가시와 레이솔(승점 68)과 승점 4점 차다. 올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는 세레소 오사카에 막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근 일본 언론은 니시노 감독이 다음 시즌 우라와 레즈 사령탑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민창기 기자

http://sports.chosun.com/news/utype.htm?id=201111240100156520013598&ServiceDate=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