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関連三題+α

しかしまあ、去年のはる乃さんのバージョンも素晴らしかったですけど、絵が上手い人はいるもんですねえ。同じ表情の笑顔での5人の描き分けに感心するしかないですよ。

【似顔絵】ギュリ(KARA)・うさぎ着ぐるみ・年賀状 - はる乃の似顔絵ブログ


'대단한 솜씨' 카라 일본팬이 그린 일러스트 '감탄'
기사입력 | 2012-02-15 10:34

일본 열성팬이 그린 '한류스타' 카라의 그림이 국내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히로친'이라는 블로그 이름을 사용한 일본팬이 카라 다섯 멤버를 주인공으로 만든 신년 엽서 콘셉트의 일러스트가 화제다. 지난달 새해를 맞아 블로그에 올린 것인데 국내 네티즌의 눈에 띄면서 뒤늦게 인터넷 상에 확산되고 있다.

그림 속에서 다섯 멤버들은 일본 전통 의상 기모노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름 설명이 없는 데도 누가 누구인지 알 만큼, 각각의 특징을 섬세하게 묘사한 솜씨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잃어버린 웃음이 조금씩이라도 돌아 와주는 해가 되면 좋겠네요. 카라가 웃는 이상 세상은 행복할 것"이라는 메시지로 지난해 있었던 그룹의 불화를 언급하면서 카라의 2012년 활동을 응원했다.

이 팬은 그림을 설명하는 글에서 "한국에선 설날에 한복을 입겠지만 양식을 잘 몰라서 일본 의상으로 대체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그림실력이 엄청나네요" "카라의 특징을 잘 잡아내서 그렸네요" "카라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id=201202160100104550009086&ServiceDate=20120215

こっちの写真も、いいですねえ。

카라 규리 ‘남자 품에 쏘옥, 흐트러진 머리…’ 무슨 일?
입력 2012-02-14 19:25:52

첫 단독콘서트를 앞둔 카라의 멤버 규리가 개인 무대를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규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개인 무대 연습 장면이에요~ 미리 기대하시라고요! 어떤 무대일지는 비밀”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규리는 남자 파트너의 몸에 기대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안무 연습으로 흐트러진 머리 모양과 편안한 옷차림, 열정적인 표정이 마치 화보를 보는 듯하다.

한편, 카라는 18~19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KARASIA(카라시아)’을 연다. 카라는 이번 콘서트에서 데뷔앨범에 수록된 곡들부터 일본 활동 곡까지 다양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출처 | 규리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http://sports.donga.com/Feed/EnterKisa/3/02/20120214/44040891/2

で、こんな感じで単独コンサートを控えたKARAなんですが、この時期に「韓国アイドル、日本を惹きつけた本当の理由」といった論説が出ています。KARAも含めて全体をよく見通した内容なのでクリップしておきましょう。

正直、それほど目新しい指摘はないのですが、同様の論説を見てきた中では、言語(日本語)面の比重が高まっている感じがしますね。「結局はそこに戻ってくるのか」という気もしなくはありませんが、日韓間で活動しようと思えば、やはりそこは現状、キモになってくるようです*1

韓아이돌, 일본을 사로잡은 진짜 이유
2012-02-14 15:31

언제부턴가 이른바 ‘한류붐’ ‘한류열풍’ 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오리콘 음원 차트 1위’ ‘트리플 플래티넘’에 이르기까지 점점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다. 더 이상 놀라울 것도, 신기할 것도 없는 대한민국 아이돌 가수의 해외진출. 특히 일본 활동은 데뷔무대처럼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가 된지 오래다.

실제 2001년 일본에 진출한 보아를 시작으로 동방신기 빅뱅 카라 소녀시대 씨엔블루 FT아일랜드를 비롯해서 현재는 한국의 신인 아이돌그룹도 바다를 건너고 있다.

지난 2월 10일 카라는 일본에서 ‘트리플 플래티넘’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1월 23일 발매된 일본 2집 ‘슈퍼 걸(Super Girl)’로 이뤄냈다. ‘트리플 플래티넘’은 7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가수에 수여되는 일종의 ‘훈장’으로, 25만장 판매를 의미하는 ‘플래티넘’, 50만장 이상의 판매고에 해당하는 ‘더블 플래티넘’의 상위 개념이다.

특히나 ‘슈퍼 걸’의 이 같은 성적은 일본에서 발매된 지 약 3개월 만에 이룬 것이며,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기록한 성과라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다. 지난 1월 27일 열린 ‘제 26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시상식은 그야말로 ‘한류축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카라 소녀시대 2PM 비스트 등은 총 1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 시상식은 지난해까지 ‘일본 음악’과 ‘서양 음악’ 두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으나, 케이팝의 입지가 점차 커지면서 아시아 부문을 추가했다.


이처럼 아이돌그룹의 일본 진출이 단순한 해외 활동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도 꽤나 큰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일본이 케이팝(K-POP), 한국 아이돌가수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춤과 노래의 완벽한 조화를 꼽을 수 있다. 실제 케이팝에 빠져 한국으로 직접 공연을 관람하러 오는 일본인이나, 일본에서 한국 가수의 콘서트에 참석하는 현지 팬들은 하나같이 “한국 아이돌들의 춤과 노래는 최고”라고 입을 모은다.

이들은 파워풀하고 격렬한 댄스에도 흔들림 없이 노래를 부르는 한국 아이돌의 모습에 큰 점수를 준다. 특히 걸그룹이라면 더욱 그렇다.

흐트러짐 없이 완벽한 남성 아이돌의 군무, 이에 못지않은 여성 아이돌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일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 FT아일랜드의 팬이며, 케이팝에 관심이 많다는 한 일본 여성은 “일본 걸그룹 AKB48은 좀 더 성장해야 한다는 느낌이 있는 반면, 카라의 경우는 이미 멋진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 걸그룹은 ‘귀여움’으로 승부하지만 한국 걸그룹의 경우 ‘멋지다’고 표현했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들은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에서는 일본인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귀여움, 깜찍한 매력을 선사하고 무대 위에서는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표출한다. 이것이 ‘한류열풍’을 주도할 수 있게 된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

다음으로는 언어다. 한국 아이돌그룹의 일본 활동을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 일본어를 구사한다. 간단한 인사말을 물론, 진행자의 물음에 막힘없이 대답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일본어 구사 능력은 일본인들에게 친근함을 전한다. 단순한 일본어를 넘어서 웃으며 장난까지 칠 수 있는 경지에 오른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진행한 장근석의 경우, 공연의 약 80% 이상을 일본어로 진행했다.

관람하러 온 팬들 역시 그의 일본어 구사에 높은 점수를 줬다. 더욱 친근하고, 팬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는 것이 그 이유.

일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보아는 대화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고, 동방신기 역시 진행자와 스스럼없이 장난을 칠 정도로 뛰어나다. 아울러 카라는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드라마에도 출연했으며 소녀시대의 경우 앞서 일본 활동 경험이 있는 수영을 포함, 대다수의 멤버가 MC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췄다. 물론 발음이나 억양 등 모국어처럼 완벽하다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수 있지만, 현지 팬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더 큰 감동을 안기는 것이다.

또 일본 정규 음반 발매를 비롯해서 한국에 출시된 곡을 일본어로 개사해 부른는 것 역시 ‘케이팝 열풍’에 일조했다.

일본 대중들의 케이팝 사랑, 애정만큼이나 한국 아이돌 가수도 이에 대한 감사 인사를 빼놓지 않는다. SS501 출신 김형준은 최근 일본 팬들이 한국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 자신을 위한 선물까지 준비한 것을 두고 힘의 원천이라고 말했고, 최근 음반을 발표하고 국내 활동에 돌입한 FT아일랜드 역시 일본에서 계단식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해외에 진출, 자국이 아닌 곳에서 자리매김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보아는 지난해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는 콘서트에서 일본 데뷔 당시를 떠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국내 활동보다 어려울 수밖에 없는 해외 활동, 국내 가수들의 일본 진출 소식이 끊이질 않는 요즘. 아이돌 스타들이 춤과 노래, 무대 퍼포먼스 등 가수로서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은 물론 따뜻한 배려와 인성을 갖춰 케이팝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국위선양을 해나가길 기대해 본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20214001103


最後に、こちらの記事を見ての(大人げない)感想。

KARAや少女時代は将来市場のアジュマみたいに変貌するのか?(笑) - ヌルボ・イルボ

いやいやいや!KARAは「南大門のおばちゃん」にはなりませんから!

そういう話はまず、もとS.E.Sのパダ姐さんやFin.K.Lのイヒョリ姐さんのところに持って行ってください。あの人たちがそんなおばちゃんになったら、その時にまた考えるとします。


しかしこの問題、「NMB48は将来、十三のおばちゃんみたいに変貌するのか?」という問いに置き換えたとき、むやみに否定するわけにもいかないような気がするのが、何とも恐ろしいところ…。

*1:考えてみればこれは、日本から韓国へ芸能活動を(現在のK-Pop並みに)進出させようと思った時にも当てはまることのはずです。現状ではそちらの方向の動きが微小なものにとどまっているために、ほとんど問題になっていません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