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海の朴珍景

朴珍景大佐(박진경 대령)と言えば、済州4.3事件で強硬討伐を指揮した軍人として、「暴動事件を鎮圧するには、済州島民30万を犠牲にしてもかまわない」というセリフとともに知られる人物です。そのエピソードは、2000年代に入って出された4.3事件の真相調査に先立って、朴珍景の前任の連隊長であった金益烈の遺稿録の記述によって、広く知られるようになったと言っていいでしょう。

www.jejusori.net
<제민일보>[4·3진실찾기 그 길을 다시 밟다-양조훈 육필기록]<16> 김익렬 유고록 ①
<제민일보>[4·3진실찾기 그 길을 다시 밟다-양조훈 육필기록]<17> 김익렬 유고록 ②
<제민일보>[4·3진실찾기 그 길을 다시 밟다-양조훈 육필기록]<18> 김익렬 유고록 ③

この人物、慶尚南道南海郡の出身だったんですね。大阪外国語学校を卒業し、英語に堪能であったと言われています。

その南海郡に建てられていた朴珍景の銅像が、2000年代に入って問題となっていたことが、下記の記事などからわかります。「4.3特別法」制定の動きと軌を一にしているのは明らかです。

제주 4.3학살 주역 박진경 동상철거 논란
데스크승인 2001.04.03
남해/김현철 기자

제주4·3사건 당시 강경토벌전을 벌였던 11연대장 박진경의 출생지이며 그의 업적을 기리는 동상과 군민동산이 조성돼 있는 남해군에서 동상 이전과 관련한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박진경대령의 동상 이전운동을 벌여오고 있는 남해지역연대회의(의장 박정두)가 지난달 31일 ‘제주4·3항쟁과 역사바로세우기’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 박진경 대령 동상 이전을 강력 주장하고 나선데 대해 군장성 출신 모임인 성우회가 2일 박대령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이같은 동상 이전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박진경대령의 양아들인 박익주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인 성우회(회장 정승화)는 2일 오전 11시 30분께 남해군 이동면 부림리 소재 남해군민동산에서 ‘고 박진경대령 추모공원 참배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익주 전 국회의원은 “지난해 4·3문제 특별법이 제정된 후 한번도 발 뻗고 잠을 잘 수 없었다”며 “남해신문에서 박진경이 2개월 동안 3만명을 죽였다고 오보를 내고 시민단체에서 제주의 젊은 사람을 초빙해 강연회를 연 것은 우리 모두 통탄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 예비역대표로 참석한 백선엽(대장)씨는 “박진경 대령은 인간적인 분이며 국군의 초석이요 창시자이며 지도자였지만 그 뜻을 다 이루지 못하고 공산당에게 죽었다”며 “그 유훈을 길이길이 후세에 빛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초청강연회에서 남해지역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군민의 의식을 표현하는 소중한 장소이어야 할 군민동산이 한 개인의 동상을 모시기 위한 공원으로 전락했다”고 개탄하고 “해방 이후의 행적은 덮어두더라도 일본군의 장교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박진경 대령의 동상이 어떠한 이유로든 군민동산에 있을 까닭이 없다”며 동상 이전을 주장했다.

또 강연에 나선 이영권 제주 전교조 4·3특별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여기 세워져 있는 박진경 대령의 동상은 그 동안 역사에 대과를 저질렀던 친일세력과 6·25 전쟁의 양민학살·쿠데타 세력이 자신들의 잘못을 덮기 위해 면죄부로 건립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논쟁은 이태문 남해사랑청년회장이 지난 2000년 4월21일자 남해신문에 박대령 동상 철거를 주장하는 글을 기고하고, 같은 달 남해지역 시민단체 기관지 ‘남해사람’이 4·3 사건의 평화적 해결을 노력하다 해임당한 김익렬 연대장의 유고록 내용중 “박진경 연대장은 폭동사건을 집압하기 위해서는 제주도민 30만을 희생시키더라도 무방하다고 말했다”는 기록을 소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박 대령 동상은 지난 1990년 4월7일 박익주 전 국회의원에 의해 세워졌으며 20m 전방에 제주도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2기가 서 있다.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93

[역사]남해 박진경 동상 이전 요구
데스크승인 2005.05.09
남해신문

남해군민동상에 건립돼 있는 박진경 대령의 동상 이전 촉구 운동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지역운동연대회의는 9일 대표자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박진경 동상 이전 촉구운동 방안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대회의측은 우선 제주 4·3 사건과 박진경 대령에 대해 바로 알기 운동을 벌이는 한편 대군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군민들의 의사를 결집해 나가는 방안 등을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이들은 이 운동을 시발점으로 군내에 있는 친일유산 청산운동도 함께 벌이는 것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에 따르면 앵강만 휴게소 공사 기간이 1년 정도 소요됨에 따라 박진경 대령 동상 이전 운동도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연대회의측은 박진경 동상 이전 촉구 운동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관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예비역 장군들의 모임인 성우회 회원 30여명이 지난 3일 고 박진경 대령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남해신문

박진경 대령은 제주 4·3사건 당시 11연대장으로 제주도민에 대한 강경토벌을 벌였으며, 4·3 사건의 평화적 해결을 노력하다 해임당한 김익렬 연대장의 유고록 내용중 “박진경 연대장은 폭동사건을 집압하기 위해서는 제주도민 30만을 희생시키더라도 무방하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밝혀지면서 지난 2000년부터 철거논란을 빚어왔다.

박 대령 동상은 지난 1990년 4월7일 박익주 전 국회의원에 의해 세워졌으며 20m 전방에 제주도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2기가 서 있다.

한편 예비역 장군들의 모임인 성우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3일 고 박진경 대령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 박익주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성우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고 박진경 장군의 생전 삶을 되돌아보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남해신문 제휴 한중봉 기자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3086

さらに詳しい内容については、こちらの記事をご覧ください。

평화주의자와 강경토벌자의 뒤바뀐 평가 - 오마이뉴스

제주이야기 - 4_3의 아픈 흔적을 찾아

これらの記事を見ているだけでは、朴珍景のその銅像がけっきょく移転・撤去されたのかどうかわかりませんが、いろいろ見ていると、どうやらまだ健在みたいです。

銅像が立っている場所は、郡庁のある南海邑の南東隣にあたる二東面にある「앵강(만)휴게소(鶯江湾休憩所)」のようです。「군민동산(郡民の丘)」などと呼ばれていたりもしていますが、両者がどういう位置関係にあるのか、私にはよくわかりません。地図を見る限り、そんなに離れた場所ではないように思うのですが。




제주 4.3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는 군인으로 남해가 고향이다. 제주 4.3사건 당시 토벌작전을 벌였던 11연대장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추모비는 이곳 말고도 제주도에도 세워져 있다고 한다. 그는 작전 수행 중 그의 부하에 의해 암살당했다고 하는데 그의 추모비에 다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그래서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었던 것도 사실. 그래서 원래 군민동산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neplusone21&logNo=100096977009


앵강고개

19번국도가 지나는 넓은 광장같은 넓은 삼거리에, 배 모형의 화장실은 일류호텔급인데 구멍가게 하나 없다. 화장실에서 화장하고 머리 식히고 물까지 보충했다. 들은 바로는 일본의 화장실 물은 빗물이나 한번 사용한 물을 재활용한 것이나 우리나라 화장실물은 상수도 물이라 했다.

앵강만은 꾀꼬리 앵(鶯)자에 물 강(江)자를 쓰고 있지만 어원을 찾지는 못했다. 비 내리는 밤에 꾀꼬리 울음소리가 나고 꾀꼬리 눈물 같은 빗물이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로 흘러내려 '꾀꼬리의 눈물바다'로 불렸다는 그럴듯한 해석이 있기도 하다만 그리 신빙성이 있어보이지 않는다.

[진실공원] 표석이 보인다만 아직 조성이 덜된 모양이라 넓은 주차장에 위쪽에는 원목을 깐 전망데크가 있다. 휴게소 조성이 완료되면 찾는 사람도 제법 있을만 하다. 길 옆에 삼각점 (남해437)이 있는데 표고(해발높이)가 83m다.

육군대령박진경 동상 앞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시멘트길 따라 오르면 앵강만을 향해 공원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시멘트길이 끝나고 임도가 시작되는데, 그 임도 시작점에 있는 [종주안내도] 뒤 편백나무 숲으로 올라붙는다. 아쉽지만(!) 이 임도는 지맥과는 무관한 임도다.

http://blog.daum.net/hansemm/8109841

余談ですが、「鶯江湾」で検索をかけると、湾を挟んで二東面と反対側の南面にあるお店の情報が出てきました。アワビ粥がおいしそうです。

アナバコリア - 南海自然食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