麻浦区阿峴洞の文化事業「아현동 이야기 속으路」

定宿に近いので、阿峴洞は何度か歩いたことがあります。

【ソウルの風景】阿峴洞・座布団屋(방석집)の恥ずかしすぎるフルヌード

【ソウルの風景】阿峴洞の片隅の一風景

ここは昨今、ソウルで屈指の再開発地域となっているので、それに伴う変化を避けることはできないでしょう。新旧住民の「和合」という事業の目的もよくわかりますが、ここで記録して残しておかないとただ失われてしまう物事もたくさんあるはずです。個人的には後者の理由で、この事業のことが気にかかりました。

今はなき阿峴高架道路のこともきっと、「阿峴洞イヤギ」の一つに数えられることでしょうね。



마포구 ‘아현동 이야기 속으路’ 사업 통해 주민 화합 도모
최종수정 2015.04.15 07:05 기사입력 2015.04.15 07:05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아현동 주민센터는 아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 ‘아현동 이야기 속으路’ 사업을 추진한다.

과거 아현1동-3동이었던 아현동은 아현2·3동과 공덕2동의 동 통합 과정을 거쳐 지금의 아현동이 됐으며 지난해 10월 마포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아현3구역·3885세대)가 준공되는 등 지속적으로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진행돼 왔다.

반경호 아현동장은 “아현동은 동 통합과 대규모 재개발사업으로 지역이 새롭게 재편되면서 ‘우리마을’이라는 인식이 희박해졌다”며 “아현동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해 새로 입주한 주민들과 기존 주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아울러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역에 대한 소속감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현3주택 재정비구역 일대

이번 사업을 위해 아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5 마포구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제안서를 제출, 채택돼 지원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아현동 이야기 속으路’라는 사업명은 아현동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의 길을 따라가듯 풍성한 이야깃거리로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현동 이야기 속으路’사업은 크게 ▲이야기가 있는 우리동네 만들기 ▲주민 화합의 장 마련의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또 아현동의 과거와 현재 모습 담기·전통문화 복원 및 스토리텔링길 조성·아현동의 역사 담은 책자 제작 및 사진전 개최·찾아가는 우리 동네 음악회 개최·자원봉사와 함께 하는 벽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아현동 이야기 속으路’ 사업추진단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아현동에 거주 및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이며 추진단은 총 10~20명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다.

추진단에 선정되면 ▲아현동 과거 사진 수집 및 현재 아현동의 모습 사진에 담기 ▲아현동 전통문화 발굴 및 지역 어르신 인터뷰 ▲아현동 이야기를 담은 책자 및 분기별 마을 소식지 제작 참여 ▲찾아가는 동네 음악회 및 벽화 사업 등 마을 사업 참여 등 ‘아현동 이야기 속으路’사업 추진의 제반 활동을 이끌어가게 된다.

사업추진단에 가입하고자 할 경우 4월30일까지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팩스·이메일로 성명·생년월일·주소·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41422160269280

2000年代の再開発で先行した阿峴洞のこうした事業は、隣接する北阿峴洞をはじめ、これから再開発が進む地域にとってモデルケースになるかもしれません。その成り行きは、他地域からも注目されることになるでしょう。

잃어버린 10년 ‘북아현동’, 新 주거벨트 꿈꾼다 - 매일경제 부동산 뉴스

노후 주택이 즐비한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가 올해를 ‘옛 명성 되찾기’ 원년으로 정하고 탈바꿈을 시도한다.

2004년 이후 강산이 한번 바뀌는 동안 옆동네인 아현동은 괄목할만한 발전을 했지만 이곳은 큰 변화가 없었다.

서울 광화문에서 신촌으로 이어지는 신촌대로를 사이에 두고 북측과 남측에 위치한 아현동과 북아현동은 본래 한 몸이었다. 조선시대 ‘작은 고개’란 뜻의 한성부 서부 반송방 ‘아현계(阿峴契)’란 지명에서 유래한 두 개 동은 지난 1914년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아현북리와 용강면 아현리로 나뉜다.

이후 1936년 경성부 북아현정과 아현정으로 지명이 바뀐 후 1943년 6월 북아현동은 서대문구로, 아현동은 마포구로 편입되면서 각자의 길을 갔다. 한동안 이 일대는 노후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즐비한 서울시내 구도심의 대명사였다.

그러나 서울시가 2004년 마포구 아현동·염리동·공덕동 일대를 ‘아현뉴타운’으로, 2008년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를 ‘북아현뉴타운’으로 지정하면서 변화가 시작됐다.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과 아현뉴타운 일대. 지도 대림산업]

◆아현동보다 집값비쌌던 북아현동, 지금은…

하지만 북아현동과 아현동의 명암이 갈린 것도 이즈음이다. 종로와 광화문, 시청 등 중심업무지구와 더 가깝고 학군도 우수해 아현동보다 평균 집값이 높았던 북아현동은 2011년께 비슷해지더니 2012년 12월 역전을 허용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8년 12월 기준 북아현동 집값은 3.3㎡당 1309만원으로, 1174만원인 아현동보다 135만원 비쌌다.

이는 아현·북아현뉴타운의 지정시기 차이가 나면서 아현뉴타운이 개발에 착수해 고층 아파트가 하나둘씩 들어설 때도 북아현뉴타운은 남의 집 잔치를 바라만 봐야 했다. 실제 북아현동은 2005년 이후 10년간 입주물량이 38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개발이 더뎠다.

그에 반해 아현동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신규 아파트 5235가구가 입주를 하면서 시세상승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총 3885가구 규모의 ‘마포 래미안푸르지오’가 입주를 시작하자 상승폭은 더욱 두드러졌다.

이 단지는 2012년 분양 당시 3.3㎡당 2000만원대에 분양가를 책정해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시세는 3.3㎡당 2180만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목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인 3.3㎡당 2061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 1월 말에는 전용 84㎡ 주택형이 7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9월 말 평균 매매가 6억9500만원과 비교해 4개월 새 3500만원 상승한 것이다.

전셋값도 6억~6억20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하지만 유래 없는 전세난에 전세물건은 동이 난 상태다. 반전세는 보증금 1억원, 월임대로 150만~200만원대에 거래된다.

오는 4월 아현교차로 인근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공덕자이’(1226세대)도 상황은 비슷하다. 전용 84㎡의 매매가는 6억8000만~7억8000만원까지 호가가 올랐고, 전셋값은 1개월 전 5억5000만원에서 최근 6억원까지 올랐다.

아현뉴타운의 주택가 상승세는 고스란히 북아현뉴타운으로 번지고 있다. 분양시작 전이라 지분값이 뛰는 것이다.

이달 중 분양에 나서는 북아현 1-3구역 ‘e편한세상 신촌’의 조합원 분양권은 최근 1개월 새 전용 59㎡가 4억3000만원에서 5억원까지 올랐다. 전용 84㎡의 상승폭은 더 커 같은 기간 5억9000만원에서 6억7000만원으로 상승했다.

이는 ‘아현뉴타운’의 상승 분위기에 맞물린 탁월한 ‘입지’가 부각되고 있어서다.

북아현뉴타운은 서울시청까지 직선거리로 불과 2~3㎞ 떨어져 있어 도심 중심부와 가깝고 업무시설 밀집지역인 여의도와도 마포대교를 두고 마주하고 있다.

또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대역, 지하철 5호선 공덕역·애오개역·충정로역 등 주요업무지구로 연결되는 촘촘한 거미줄 노선을 자랑한다.

46년간 존치됐던 아현고가도로가 지난해 4월 철거되면서 여의도에서 마포·공덕이나 신촌을 지나 광화문·서울역으로 가는 길(8차선)이 새로 정비돼 길목에 위치한 아현역 일대 가치를 몇 단계 끌어올렸다.


[연내 49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북아현뉴타운 일대. 사진 매경DB]

http://estate.mk.co.kr/news2011/view.php?year=2015&no=316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