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を軽んじる者は…

人の命が一銭五厘に換算される世では、人間はいくらでも補充可能な規格品扱いを受けましたね。戦争というのは、人間を何かよりも軽んじることによって可能になります。

KARAを交換可能な量産型タレント扱いして、しょうもない島よりも軽んじる振る舞いを見せる人に対して、私は同調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ひとつながりになっているその問題、「KARA事態」に比べれば、取るに足らないですよ*1

まあでも、そういうくだらないバカ騒ぎの一端の記録として、以下、クリップしておきましょう。この手の話はどうせ、各々の都合で都合よく忘れ去られたり都合よく蒸し返されたりし続けるものですから、後々何かの折りに参照するための資料です。

'카라 판도라 쇼케이스' 독도 질문..대답 회피인가? 진행미숙인가?
최종편집 2012.08.23 18:21:17 양호상 기자

2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미니앨범 '판도라(PANDORA)'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는 5집 미니앨범 수록곡을 최초로 선보였다. 또 '판도라'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으며,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과 이벤트도 가졌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카라는 다소 민감한 질문을 받았다. "일본에 비해 한국에서의 활동이 미진한 것과 냉랭한 한일 관계 상황에서 일본 활동시 독도 관련 입장 표명을 요구받는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이었다.

최근 한일간에 가장 큰 이슈인 독도 문제 질문에 그룹 카라가 대답을 회피한 것인지? 진행 미숙 때문인지? 답변을 하지 않아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

첫 번째 질문에 대해 규리는 “국내 활동에 텀이 있긴 했지만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대해 멤버들도 뿌듯해 하고 있다. 생각지 못하게 많은 인기를 얻은 만큼 한국을 많이 알리고 오겠다는 의도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판도라를 통해 좋은 활동 보여드릴 예정이니까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어갔다.

하지만 민감한 두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못했다. 사회자가 답변을 제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날 사회를 맡은 전 아나운서 박지윤은 “애초에 질문 내용을 카라의 국내 활동에 한정해 줄 것을 요청 드렸던 만큼 첫 번째 질문으로 답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멤버들에게 마이크를 넘기지 않았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다. 무엇보다 사회를 맡은 전 아나운서 박지윤이 질문 대한 답을 할 기회를 사전 차단한 부분에 있어 진행미숙을 보였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카라의 5집 미니앨범 '판도라'는 그 동안 카라의 수많은 히트곡을 제작해 왔던 작곡가 한재호, 김승수, 스윗튠 콤비가 총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번 앨범은 일렉트로하우스와 레트로 펑크, 하드록의 요소가 가미된 신스팝 장르의 댄스 곡 '판도라'를 포함 총 5개의 트랙이 담겨있다.

이날 쇼케이스는 국내외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생중계 됐다. 카라는 '판도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로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20263

카라 독도, 질문은 쏟아졌지만 꿀먹은 벙어리...중요한 건 日 한류?
홍민철 기자


카라 독도.                ⓒ뮤직비디오 캡쳐

일본 내 대표 한류스타인 걸그룹 카라가 독도와 관련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카라가 독도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건 2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카라 5집 '판도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에서였다.

이날 카라는 쇼케이스 맞이 기자간담회에서 독도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한 기자는 "일본에 비해 한국에서의 인기가 다소 떨어지지 않냐. 한일 관계가 냉랭한데 만약 일본에서 독도 관련 입장 표명을 요구받는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다.

이에 카라의 규리는 "국내 활동에 텀이 있긴 했지만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대해 멤버들도 뿌듯해하고 있다. 생각지 못하게 많은 인기를 얻은 만큼 한국을 많이 알리고 오겠다는 의도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만 했다.

박규리는 이어 "판도라를 통해 좋은 활동 보여드릴 예정이니까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라의 박규리는 하지만 독도와 관련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사회를 맡았던 박지윤 아나운서도 카라가 독도와 관련된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답변을 제지하고 나섰다.

박지윤은 "애초에 질문 내용을 카라의 국내 활동에 한정해줄 것을 요청드렸던 만큼 첫번째 질문으로 답이 되지 않았나 한다"며 독도 문제에 대한 답변을 막았다.

http://www.vop.co.kr/A00000533118.html

일본 톱스타 카라, 그들에게 독도는 없다?
2012년 08월 22일 (수) 20:51:24 지면보기 0면 뉴시스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통하는 그룹 '카라'에게 독도는 없었다.

2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미니 5집 '판도라' 발매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에서 이들은 독도를 외면했다.

한국과 일본이 독도를 놓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활동 중 독도관련 질문을 받으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를 묻자 답변을 회피했다.

이어 일본보다 한국에서 인기가 떨어지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리더 규리(24)가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뿌듯하다. 한국을 알리고 온 자부심도 있고. 한국에서 활동이 없기는 하지만 뭐랄까…. 카라의 여러 가지 실력적인 면을 높이고 와서 국내에서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 이번에 판도라에 그런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KBS 아나운서 출신 MC 박지윤(33)은 규리의 발언이 답이 된 것 같다며 넘겼다.

가요 관계자는 "물론 이러한 질문이 카라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무척 예민한 문제라 조심스러워해야한다"면서도 "솔직한 상황을 털어놓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맞다. 그저 피하려고만 하는 것은 오히려 일본에 연연해하는 나쁜 인상을 심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독도 질문에는 카라뿐 아니라 한류스타들 모두가 답변하기 힘들 것"이라며 "MC나 소속사 DSP미디어가 독도는 민감하니 답하기 힘들다라고 말하면서 양해를 구하는 등 능숙하게 대처했으면 될 사안인데 그저 덮으려고만 드니 마치 죄지은 사람처럼 돼 버렸다"고 짚었다. "침묵은 금이라는 말이 적용된 경우인데, 한국 팬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카라는 일본에서 싱글 6장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장에 달하고, 지난 4~5월 현지 6개 도시에서 12회 공연을 펼쳐 15만명을 모으는 등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냉각되면서 자신들에게 불똥이 튈세라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카라의 이번 앨범에는 작곡팀 '스윗튠'(한재호·김승수)이 프로듀싱한 신스팝 장르의 댄스곡인 타이틀 '판도라'를 포함, 5개트랙이 실렸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독도를 전격 방문했고,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 박종우는 '독도 세리머니'를 펼쳤으며, 김장훈과 송일국은 수영으로 독도를 횡단했다.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0623

*1:取るに足らないことだから、自分が傷つくことを勘定に入れずに、無責任に騒ぎ立て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相手を軽んじ、傷つけることによって、自分に何が返ってくるか」なんてことまでいちいち考えていたら、こんなアホなことはできませんっ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