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安市の共同墓地、無縁故のお墓が20%以上

この手のネタでは珍しく、最新のニュースから。忠清道の天安市が所有する共同墓地では、実に20%以上もの墓地が無縁化しているというニュース。

もちろん、かつての共同墓地は、一族の墓に入れなかった人が無縁の死者として葬られる場所でもあったので、そこは差し引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しかし、今後のことを考えると、(現在では15年ごとの更新で60年を使用期間の上限とされている)個別のお墓を期限いっぱいまで使いきれる人は、けっこう少ないものと予想しなければならないかも知れません。

천안시 소유 공동묘지 20% 이상 '무연고 묘'

전종한 천안시의원, 29일 행정감사 "종합관리 대책 필요"

2010년 11월 29일 (월) 11:20:20 천안=류재민 기자

천안시 소유 공동묘지에 20%이상이 이름도, 성도 모르는 '무연고 묘(墓)'인 것으로 나타나 종합적인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9일 천안시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종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천안시 읍·면·동에서 관리하는 천안시 소유 공동묘지는 27개소에 157만7,140㎡ 에 이르며 이 중 22.8%가 무연고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읍·면·동에서 관리하는 공동묘지 무연고 묘 제출 자료가 정확치 않아 실제 숫자는 더 많을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들 묘지들은 읍·면·동 관변단체에서 매년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해주고 관리하는 실정으로 무연고 묘 대부분이 비석은커녕 봉분까지 무너져 흉하게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종한 의원은 “공동묘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부서가 없다보니 각 읍·면·동마다 제각각 관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한 뒤 “본청 주민생활지원과 장묘문화팀에서 이에 관한 업무를 분장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읍·면·동 공동묘지의 현황을 파악하고, 천안시 추모공원과 연계한 종합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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