実は韓国でもたま駅長は人気

福知山市動物園のみわとうり坊が韓国のテレビ「動物農場」に出演したという話が以前にありましたけど、今度は和歌山電鉄のたま駅長大韓航空のCMに出演ときましたか。

海峡越える招き猫…たま駅長大韓航空のCMに


和歌山県貴志駅で正装してCMに出演する「たま」

 和歌山電鉄貴志川線貴志駅和歌山県紀の川市)の「スーパー駅長」を務める三毛猫「たま」(雌、11歳)が、韓国の「大韓航空」が自国で放映するテレビCMに出演することになり、15日、同駅で撮影が行われた。

 日本便の利用増を狙ったPRで、日本を代表する風景の一つとして選んだ。たまは駅長の帽子をかぶり、スタッフ十数人が見守る中、普段と変わらぬ、のんびりした仕事ぶりを披露した。

 CMは、来年1月8日から放映される予定。大韓航空の担当者は「CMを見た韓国人観光客が、もっと日本に来ますよ」と自信を見せていた。

 海を越えての「招き猫」となるか――。

(2010年12月15日14時22分 読売新聞)

http://www.yomiuri.co.jp/national/news/20101215-OYT1T00572.htm

韓国でも、たま駅長はけっこう有名だったりします。9月のボヤ騒ぎのときにも、こんな記事が出てるくらいですから。実際、「타마 역장」で検索をかけると、いろいろなブログや旅行記がヒットします。

日기시역 화재 “고양이 역장은 무사합니다, 야옹”
김기범 기자
입력 : 2010-09-14 13:57:48ㅣ수정 : 2010-09-14 14:28:33

“야옹! 여러분 걱정을 끼쳤습니다. 저는 오늘 공휴일이었습니다. 야옹”

고양이 역장으로 유명한 일본 와카야마전철 기시역의 11살 암컷 삼색고양이 타마는 공식 트위터에 자신의 무사함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출처 : 트위터 공식 계정 프로필

이날 아침 경찰에 신고된 기시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타마가 다치지나 않았는지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와카야마전철 측의 조치였다.

14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양이 타마가 역장을 맡고 있는 와카야마현 기시역에서 12일 아침 역 복도에 걸려져 있는 ‘노렌’에 불탄 자국이 있는 것이 발견됐다.

기시역을 운영하는 와카야마전철은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노렌은 일본에서 상점이나 건물의 입구에 상호 등을 새겨 쳐놓는 발을 말한다.

와카야마전철에 따르면 세로 55㎝, 가로 100㎝인 이 노렌은 역사 밖에 있는 화장실과 역사 내의 대합실 사이 복도에 걸려 있었다. 발견 당시 타마역장의 얼굴이 묘사된 일러스트부분 가로 5㎝, 세로 12㎝가 검게 탄 채 발견됐으며, 피해액은 2만800엔이다.

무인역인 기시역은 역내 매점 직원이 퇴근한 11일 오후 8시쯤부터 인적이 끊긴 상태였으며, 12일 오전 5시쯤 출근한 기차 운전사가 화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이와데 경찰서는 악질적인 장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요원을 보내 목격자가 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마도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이 아닌가 싶지만 방화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시역은 목조건물로 리뉴얼한지 얼마 안 된 상태다. 와카야마전철은 지난 8월 타마를 주제로 삼아 기시역을 ‘타마박물관 기시역’으로 재건축했다.

와카야마전철은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위해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와카야마전철 홍보담당자는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이 타마는 11일 저녁부터 역에 없었던 상태였다. 매주 일요일은 역을 떠나 휴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마가 쉬는 날이었던 이날은 인형 옷을 입은 역장 대리가 기시역에 출근했다.

타마가 역장으로 취임한 것은 2007년 1월. 무인역인 기시역의 재정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였다.

타마가 역장을 맡은 후 인적을 찾기 힘들었던 기시역은 인기관광지로 바뀌었다. 승객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몸을 쓰다듬도록 해주는 일이 주업무인 타마가 일본에서 전국적인 인기를 끌면서 기시역의 연간 이용객 수도 10% 가량 증가했다.

무인역인 기시역이 타마를 보러온 승객들의 발길로 북적대면서 타마는 일본의 일본 전체에 알려져 인기 스타가 됐다. 타마를 찍은 사진집이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로 팔릴 정도다.

와카야마전철은 역내에 타마가 사용할 수 있는 전용사무실을 마련해 줬고, 임금으로는 고양이 사료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와카야마전철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집행임원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http://www.yomiuri.co.jp/national/news/20101215-OYT1T00572.htm

ちなみに、みわとうり坊についてはこんな感じで。

[사진] 오빠 달려~
[AP] 입력 2010.09.28 14:25

지난 21일 일본 후쿠치야마의 한 동물원에서 멧돼지'우리보'가 원숭이'미와'를 등에 업고 동물원 주변을 달리고 있다. [AP]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480348&ctg=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