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有り難いことですねえ。

代わりにお礼したくなるくらい、有り難いお話ですねえ。

TBCグループ株式会社(本社:新宿区) エステティックTBCは、2011年キャラクターとして「KARA」を起用した新テレビCM第1弾『キレイはTBCカラ』篇を2月2日から全国で放映開始します。

 このテレビCMは、韓国ではもちろんのこと、昨年の日本デビュー以来国内でも絶大な人気を博している韓国の女性5人組ガールズグループ「KARA」のキュートなボディと躍動感あふれる歌&ダンスを全面にフィーチャーし、エステティックTBCが皆様に提供するトータルビューティを表現しています。

 ストーリーは、黒い背景の中にキラッと光る世界観のシルエットの中で、歌とダンスを楽しんでいる、輝くような「KARA」の5人。その彼女達からみんなへ、「キレイになれるから」、「カッコよくなれるから」、「カワイクなれるから」という強いエールをTBCからの想いとして送ります。

 このテレビCM放送開始と連動して、首都圏の大型看板やポスター、雑誌広告など、さまざまな媒体を通じ、広告キャンペーン「TBC×KARA」を大々的に展開いたします。


TBC×KARAメインビジュアル
「キレイは、TBCカラ」

全国7都市(東京・大阪・名古屋・札幌・福岡・仙台・広島)の約200か所で2月1日より屋外看板広告を展開!


KARAを応援するビジュアル展開
「ガンバレ!KARA」

全国7都市の約200か所の内、北青山3表参道交差点近く/渋谷センター街スペイン坂入口/明治通り 神宮前交差点近く/西武新宿駅前 大ガード近く/御堂筋 梅新交差点北の5か所で

http://www.tbc.co.jp/company/release/110126_2.html

渦中のKARA、エステCMに出演

韓国5人組ガールズグループ「KARA」が、「エステティックTBC」新CMに登場する。同社は「KARAの持つ元気な輝きと優れたプロポーションがイメージキャラクターに最適」と2011年の広告キャンペーンキャラクターに起用したが、KARAに“分裂騒動”が勃発。撮影は騒動前にソウル市郊外のスタジオですでに行われていたが、同社では2月1日からのキャンペーンをこの状況下でスタートするべきか協議。結果、「日本中がKARAの将来を思う今こそ、『TBCはこれからもKARAを応援していく』というメッセージを送ることが大切」という結論に至り、現時点では当初の予定通りキャンペーンを実施していく。新テレビCM「キレイはTBCカラ」は2月2日から全国で放送される。

(2011/01/26)

http://www.jiji.com/jc/c?g=ent2_ent2&k=g110093

KARA、解体危機にも日本広告モデルに起用…「ガンバレ!KARA」

解体危機におかれているガールズグループのKARAが日本で新しいCMに起用されて注目を集めている。

KARAは日本最大のエステティック会社として知られている‘エステティックTBC’の2011年広告およびイメージキャラクターとして活動する。

今回の広告はテレビCMをはじめ、交通広告や雑誌など幅広い広告チャンネルを通じて2月1日から始まる予定だ。

エステティックTBC側は「『KARA』の持つ元気な輝きと優れたプロポーションがイメージキャラクターとして最適であると思い、2011年の広告キャンペーンのキャラクターに起用した」と明かした。

しかし「グループ存続にかかわる問題で、日本国内でも大きな話題となっているKARAを起用したキャンペーンを、このタイミングでスタートするべきか協議を重ねた」とし「日本中がKARAの将来を思う今こそ、『TBCはこれからもKARAを応援していく』というメッセージを送ることが大切だという結論に達し、予定通りキャンペーンを2月から実施することに決定した」と付け加えた。

一方、TBCはKARAのメンバー5人を応援するため、日本の7都市・約200箇所に掲げる屋外看板広告に、「ガンバレ!KARA」という文句を盛り込んだバージョンも追加する計画だ。

2011.01.26 15:52:54

http://japanese.joins.com/article/article.php?aid=136994

この間の詳しい経過は、もう追うこともしてられない状況なので、xcorpさんの方をご覧ください。ヤキモキというより、ウンザリしてきます。

http://d.hatena.ne.jp/xcorp/

いずれにせよ、そこにはメンバー本人はいません。

確かにインテルとTBCでは格に差があるかも知れませんが、少女時代がSMエンタテイメントと揉めても、インテルアジアが応援してくれることはたぶんないでしょう。

2011.01.25
[강명석의 100퍼센트] 어른들은 싸우고 책임은 카라가 진다

일본에서 18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개인당 수익은 300만 원이다. 소속사가 일본 활동을 관리하는 회사와 불리한 계약을 맺어서다. 소속사는 한국에서 손꼽힐 만큼 유명하다. 그러나 회사의 대표는 투병 중이고, 매니지먼트 경험이 전혀 없는 대표의 아내가 경영 중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카라의 세 멤버와 DSP엔터테인먼트(이하 DSP)의 공방은 웃을 수 없는 희극이 되고 있다. 일련의 사건은 DSP 정도의 회사도 주먹구구로 운영될 만큼, 한국 연예산업이 여전히 취약한 구조 위에 있다는 걸 드러내고 있다. 회사의 허술한 지원이 계약 해지의 이유가 될 수 있는가는 의견이 갈릴 수 있다. 매니지먼트를 잘한다고 반드시 ‘미스터’ 같은 곡을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소녀시대는 얼마 전 인텔 아시아 모델이 됐다. 그 사이 카라는 케이블 TV의 CF에 출연했다. 그 차이를 결정짓는 게 매니지먼트의 힘이다.

기획사 사장이 열심히 방송사를 돌며 열심히 PD에게 음료수 하나라도 더 돌리는 게 좋은 매니지먼트이던 시절도 있었다. 코어콘텐츠 미디어 대표 김광수는 그 시절 최고의 제작자였다. 조성모의 뮤직비디오에 엄청난 톱스타들을 섭외했고, 뮤직비디오는 공중파 오락 프로그램 시간대에 방송됐다. 티아라도 MBC 의 ‘라디오 스타’를 통해 데뷔했다. 그러니 그가 티아라가 아닌 카라의 일에 “카라가 소속사를 이적할 경우 가요계 퇴출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할 법 하다. 다른 속사정도 있을 수 있지만, 그의 패러다임에서 카라의 행동은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다. 남규리가 씨야 시절 코어 콘텐츠 미디어와의 계약을 거부했을 때도, 그는 ‘도리와 의리’에 대해 말했다. 스타로 키워줬다. 남은 멤버들을 생각해라. 의리를 지켜라.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재를 보여주는 희극


SM은 최고 수준의 한류 매니지먼트를 자랑하지만 전 소속 가수들과 여전히 분쟁 중이다.

반면 젊은 제작자 연대는 카라의 사건을 두고 김광수가 소속된 연예 제작자 협회를 겨냥해 “제작사의 권익만 보호하기 위한 이기적인 주장”이라고 말한다. 카라 사건의 본질은 “소속사의 계약 및 정산내역 공개 불이행”이라는 것이다. 젊은 제작자 연대는 주로 신진 기획사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그들에게 매니지먼트는 김광수와 다른 개념이다. 젊은 제작자 연대에 소속된 플레디스는 손담비가 데뷔하기 전 그에게 미국 활동을 시키기도 했다. 그들은 소속 가수를 매니지먼트하기 위해 많은 것들이 필요하고, 회사와 가수 모두 계약서를 바탕으로 관계를 유지한다.

김광수가 악이고, 젊은 제작자 연대가 선이어서가 아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은 재능 있는 연습생에 대한 가치를 높였다. 한류는 시장의 파이를 더욱 크게 키웠다. 젊은 제작자 연대의 기획사들이 성장하려면 보다 성공확률이 높은 매니지먼트 기법과 계약의 투명성으로 인재들을 끌어들여야 한다. 반면 김광수나 DSP는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한류 매니지먼트에 있어서는 최고 수준이다. 반면 전 소속 가수들과 여전히 분쟁 중이다. 산업적으로 볼 때 시장의 선두주자인 SM은 소속 가수들에게 그들의 기준으로 계약을 맺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국내 시장에 한정한다면 가수들도 그 계약에 반대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한류 시장에서의 성공은 다르다. 회사는 한류시장에서의 더 큰 성공에 주력할 수도 있다. 반면 가수는 자신이 생각하는 보다 합리적인 대우를 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얼마나 벌어야 큰 성공이고, 어디까지가 합리적인 대우인지는 누구도 합의하지 않았다. 시장이 변하고, 대중의 정서가 변하면 소속사와 가수의 관계도 당연히 달라진다. 하지만 지금은 SM도 덜컹거릴 만큼 빠르게 변화 중이다. 그리고 SM이 아닌 DSP가 그 변화를 직접적으로 맞이하면서 희극 아닌 희극이 벌어졌다.

이 와중에도 일본 활동을 해야하는 생계형 아이돌

희극에는 카라의 세 멤버측도 참여했다. 그들의 법적 대리인은 멤버들과 상의도 없이 DSP에 계약해지를 통보하는 무능을 보여줬다. 딸의 미래가 아무리 걱정됐다 해도 니콜의 어머니가 트위터로 감정적인 멘트를 남긴 건 사건을 확대시켰을 뿐이다. DSP나 세 멤버 측의 ‘어른들’이나 어찌할 바를 모르고 미숙한 모습만 보여줬다. 제대로 돌아간 건 아무 것도 없다. 다만 한 쪽은 어쨌든 뭔가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다른 한 쪽은 변화가 필요없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결국 어떤 기준 없이 각자의 판단만 남았다. 구하라는 소속사와의 관계를 좀 더 생각했고, 세 멤버는 보다 나은 조건을 원했다. 그리고 그들은 일본 활동을 재개하는 것을 선택했다. 카라가 일본 활동을 함께 하는 건 멤버들의 의지 때문에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뒤집어서 말하면, 그들은 이 와중에도 일본 활동을 해야 한다.

그래서 카라는 여전히 ‘생계형 아이돌’이다. 그들은 기존 패러다임 속에서 인기를 얻었다. 반면 한류는 그들의 패러다임 바깥의 일이었다. 계약 조건에 따라, 매니지먼트 여부에 따라 부와 명예가 결정된다. 하지만 어떤 계약이 좋은 계약인지, 어떤 매니지먼트가 좋은 매니지먼트인지는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다. 기준 없이 각자의 느낌에 따라 결정된다. 이 모든 상황에서 믿을 건 여전히 “카라는 무조건 다섯”이라는 멤버들과 팬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도 열심히 뛰고 있다. 물론 속사정은 카라와 DSP만이 알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여전히 어른들은 싸우고, 책임은 17살짜리가 멤버가 진다는 사실이다.

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sec=&a_id=2011012509361048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