久々に女子ROTCのニュース - 大塚愛と死の哲学

去年、試験的に導入されて話題になった女子ROTC、今年から全面的に展開されていたわけですが、これはそれ関連のニュースです。「女子」を話題にした次は、「女子＋ソウル大」ということですね。

記事入力 : 2011/08/15 10:25:19
韓国軍：ソウル大初のROTC女子候補生誕生へ
【ヤン・モドゥム記者】　ソウル大学初の予備役将校訓練課程（ROTC）女子候補生が誕生する見通しだ。
　ソウル大の学生軍事教育団（学軍団）は14日、3月から始まった学軍団募集に英語教育科とドイツ語ドイツ文学科の女子学生それぞれ1人が志願したとし、二人とも非常に優秀で、最終合格者に選ばれるだろうと伝えた。
　ROTCとは、大学生の中から優秀な学生を選抜し、2年間の軍事訓練を経て卒業と同時に将校に任官する制度。ROTCの女子候補生は、昨年までは淑明女子大など7大学で試験的に募集したが、今年からはROTC候補生を選抜する全国109大学で募集が可能になった。
　ソウル大の学軍団は、筆記試験、体力テスト、面接により、志願者67人のうち10人を振るい落とし、57人に絞り込んだ状態だ。身元照会を経て、来月25日に合格者50人を発表するという。最終合格者は来年から2年間の軍事訓練を受け、2014年3月に少尉に任官され、小隊長などを務めることになる。
　ソウル大学軍団は今年4月、呉然天（オ・ヨンチョン）総長に名誉学軍団長を委嘱した。来年から学軍団全員に奨学金を全額支援する予定だ。
　募集定員も、今年から前年の約3倍の50人に増やした。学軍団関係者は「訓練などでは女性も男性と同じように扱うことになるだろう」と話している。
http://www.chosunonline.com/news/20110815000027

このニュースに関しては、日本語版の記事はオリジナルからのほぼ直訳のようです。

서울대 첫 여성 ROTC 2명 탄생
양모듬 기자　입력 : 2011.08.15 03:02
서울대 사상 최초로 여성 학군사관후보생(ROTC)이 탄생할 전망이다. 서울대 학군단은 14일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학군단 모집 절차에 영어교육과와 독어독문과 여학생 1명씩이 지원했다"면서 "두 여학생이 매우 우수해 무리없이 최종합격자 50명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성 ROTC는 지난해까지는 숙명여대 등 7개 대학에서만 시범 모집했지만, 올해부터는 ROTC를 선발하는 전국 109개 대학에서 모두 모집할 수 있다.
서울대 학군단은 필기시험 및 체력검정, 면접 등을 실시해 지원자 67명 가운데 10명을 탈락시키고 최종적으로 57명을 후보자로 추린 상태다. 신원 조회를 거친 뒤 다음달 25일 50명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부터 2년간의 군사훈련을 거쳐 2014년 3월 소위로 임관해 현역 소대장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대 학군단은 지난 4월 오연천 서울대 총장을 명예 학군단장으로 위촉했고, 내년부터 학군단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모집 정원도 전년도의 3배 가량인 50명으로 늘렸다. 학군단 관계자는 "여성 ROTC가 처음 탄생하지만, 훈련 등에서는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대우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15/2011081500114.html

ただ、ちょっと気になるのが、ソウル大ROTCの定員が今年から約3倍増になっ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これについては、単に軍の意向だけでなく、学生の経済状況という社会的状況との関連性もあるんでしょうか。ROTCは、軍事訓練・任官と引き換えに奨学金を支給されるという仕組みになっていますから。

ちなみに、こちらの記事によれば、海軍・空軍のROTCも今年度から女子を受け入れているようです。

軍, 여성 해.공군 ROTC 연내 선발(종합)

사진은 지난 2월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 명지대학교 용인 자연캠퍼스에서 ROTC 후보생 정식 입단식 및 학군사관 임관식 모습(자료사진)
"각 5명씩..육.해.공 전체 260명 선발"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육군에 이어 해.공군에서도 올해 안에 여성 학군사관후보생(ROTC)을 선발한다.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9일 "육군 여성 ROTC 모집 대상 학교를 학군단이 설치된 모든 4년제 대학으로 확대한 데 이어 해군과 공군에서도 5명씩 여성 ROTC를 연내 선발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되면 올해 전체 260명 정도의 여성 ROTC를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해군 학군단이 설치된 대학은 한국해양대와 부경대, 목포해양대, 제주대 등이며 공군 학군단이 설치된 대학은 항공대와 한서대로 매년 각각 150명과 130명 정도의 ROTC를 선발해 왔으나 여성 ROTC를 선발한 적은 없었다.
이에 따라 해군은 한국해양대를 비롯한 4개 대학에 재학 중인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8월에 모집공고하고 12월 최종 선발한다.
공군은 항공대와 한서대에 재학 중인 2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중 모집공고해서 8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육군은 올해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의 109개 대학(숙명여대 포함)과 추가로 학군단 설치를 인가받는 1개 여자대학에서 여성 ROTC 250명을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숙명여대(30명), 그리고 고려대, 명지대, 충남대, 전남대, 영남대, 강원대 등 권역별 6개 대학(각 5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0명을 선발하고 추가 선정되는 여자대학에서 30명, 나머지 대학에서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여성 ROTC를 늘리는 것은 여군 확대를 위한 국방 인력관리제도 개선 조치의 일환"이라며 "학군단이 추가 설치될 1개 여자대학은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하되 추진 일정은 추후 공고한다"고 말했다.
2011/03/09 17:54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3/09/0200000000AKR201103090988510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