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続報】深化した女子大ROTC

検索で引っかかってきたこの記事に引っ掛けて、以前取りあげていたネタのさらに続報としてクリップ。

予備役将校の冬季訓練 女子大が2年連続1位
入力 : 2013-02-20 14:55:14 修正 : 2013-02-20 14:55:14

韓国軍の予備役将校の訓練を受ける全国の大学生が参加して、冬季軍事訓練が忠清南(チュンチョンナム)道の陸軍訓練所で行われ、戦闘や通信装備の訓練などで最も優れた成績をあげたのは、2年連続して女子大学となりました。

先月末から今月初めにかけての2週間、忠清南(チュンチョンナム)道論山(ノンサン)陸軍訓練所で冬季軍事訓練が行われ、軍の予備役将校を養成するための訓練課程が設置された全国110の大学が参加しました。その結果、ソウル市内にある誠信女子大学から参加した29人の女子候補生は、体力鍛錬を除いた戦闘や通信装備などの訓練すべてで、男子と同じ基準で評価されましたが、総合で最も優れた成績を上げて1位になり、去年1位となったソウル市の淑明(スクミョン)女子大学に続き、2年連続で女子大学が1位となりました。

女性候補生が優秀な成績を上げている理由について、関係者は「女性の場合、兵役義務がないにもかかわらず本人の強い希望によってこの道を選らんでいるため、全般的に満足度が高く、より熱心に訓練に臨む」と説明しています。

http://rki.kbs.co.kr/japanese/news/news_Dm_detail.htm?No=47184

下手なシャレは抜きにして、淑明女子大から始まった女子大ROTCは導入後、着実に深化しているように思います。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女ROTC예비후보 특강


ROTC에 특강하는 심화진 총장
(괴산=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이 3일 충북 괴산군 학생군사학교에서 입영훈련을 받고 있는 여자 ROTC들에게 '21세기 체인지(體忍知) 리더십' 특강을 하고 있다. 2012.2.3.

(괴산=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이 3일 충북 괴산군 학생군사학교를 방문, 입영훈련을 받고 있는 여성 학군사관(ROTC)예비후보생들에게 특강을 했다.

심 총장은 '21세기 체인지(體忍知) 리더십'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안보는 나와 가족, 인류를 지키는 것이며 신성한 국방의 의무에는 남녀를 구분할 수 없다"면서 "이번 기초군사훈련을 '당찬 장교'가 되기 위해 넘어야 할 자기극복의 1차 관문으로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 총장은 이어 "장교는 성실함과 책임감, 솔선수범과 배려의 리더십, 군사적 식견과 인품, 군(軍)과 사회의 건강한 소통 등을 미덕으로 갖춰야 한다"면서 "일에 대한 열정과 몰입, 적극적인 마인드로 맡겨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강 경청하는 女 ROTC
(괴산=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3일 충북 괴산군 학생군사학교에서 입영훈련을 받고 있는 여자 ROTC들이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의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2012.2.3.

이 강연에는 여성 예비후보생 69명이 참석했다.

성신여대는 지난해 8월 학군단을 유치해 30명의 후보생을 배출했다.

학생군사학교에서는 ROTC예비후보생 1천200여명이 지난달 30일부터 2주 일정으로 입영훈련을 받고 있다.

2012/02/03 15:46 송고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2/02/03/0521000000AKR20120203137000064.HTML

2012-03-16 오전 10:35:39
성신여대 ROTC, 선후배 만남의 시간 가져
written by. 최경선

김희정(영어영문 81학번) 중령 비롯한 8개병과 10명의 현역 선배장교 참여

지난해 12월 ROTC를 창설해 올해 첫 후보생을 훈육하고 있는 성신여대 학군단이 전후방 각급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역 선배 여군장교들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는 16일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성신여대 출신 선배 장교와 ROTC 후보생 간 만남 행사를 개최해 “軍內 여군장교의 역할과 Vision” 이라는 주제로 선후배 간 진지한 대화와 토론시간 가진다고 밝혔다.


▲ 성신여대 학군단ⓒkonas.net

이 날 행사에는 심화진 총장을 비롯해 성신여대 학군단장인 구덕관 중령, 6·25전쟁 60주년 사업단 대외협력담당 김희정(영어영문 81학번) 중령, 국군재정관리단 예산회계과장 배한나(경제학과 88학번) 소령 등 10명의 현역 선배장교가 참여한다.

이 행사로 인해 30명의 후보생들은 전후방 각급 부대의 8개 병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 장교들과의 대화를 통해, 임관에 앞서 자신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병과를 판단하고 군생활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얻을 수 있게 됐다.

또 선배 장교들은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과 더불어 학군단 시설 견학과 동영상 시청, 만찬을 하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전수하고 선후배간 정을 돈독히 다지는 기회가 마련됐다.

학군단장 구덕관 중령은 “성신여대 출신 선배장교와 학군사관 후보생간의 만남 행사를 통해 후보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유도하고 군 간부로서의 비젼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신여대에 학군단이 생기고 오늘과 같은 행사가 이루어 질수 있었던 것은, 여기 오신 여러 여군 선배 장교님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저마다의 노력과 성과를 거두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후보생들은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새로운 변화의 주역이 되어 선배들처럼 훌륭한 장교로 성장하라”고 격려했다.

성신여대 학군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배장교과 후보생간의 멘토-멘티 제도를 구체화하고 제도화해 후보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의 제2호 여자대학교 학군단 설치에 따라 작년에 창설한 성신여대의 첫 학군단 모집에는 30명 모집에 213명이 지원하여 7.1: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섬발된 이들은 금년 초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2주간의 동계입영훈련을 마치고 정식 후보생으로 임명됐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28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