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金海軽電鉄、ついに開通

これまで数々のトラブルで延び延びになっていた路線が、ついに開通したようです。といっても、現在は無料試乗期間中で、16日から本格的な営業運転に入るとのこと。

韓国の交通事情3題

いくらなんでも早過ぎ

釜山〜金海のライトレール開通、金海国際空港も経由
2011/09/09 17:49 KST

【金海聯合ニュース】釜山市と慶尚南道金海市を結ぶライトレールが9日、開通した。

 1992年に韓国初のライトレールの政府モデル事業に決定されてから19年ぶりの開通となる。開通式は16日に行われる。

 無人で運営される同ライトレールの延長は23キロメートルで、金海国際空港など21駅を経由する。2両編成で、定員は304人。金海市・加耶大駅から釜山市・沙上駅の区間を1日424回運行する。

 利用料金は1200ウォン(約86円)〜1400ウォン。

http://japanese.yonhapnews.co.kr/headline/2011/09/09/0200000000AJP20110909002400882.HTML


부산~김해경전철 개통..환승역 벌써 '북적'(종합)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했습니다"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9일 오전 시민 무료 탑승행사를 시작으로 개통된 부산~김해 경전철을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경전철은 오는 16일까지 무료로 탈 수 있으며 17일부터 영업운행을 시작한다.2011.9.9 <<지방기사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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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편하고 좋네요"..새로운 대중교통 시대 '활짝'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시간 맞춰 편하게 이용하게 됐습니다"
부산광역시와 경남 김해시를 오가는 부산~김해 경전철이 9일 개통됐다.

1992년 8월 우리나라 최초의 경량전철건설 정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지 20년만이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이날 오전 5시 김해 가야대역과 부산 사상역에서 동시에 첫 출발했다.

부산시와 김해시, 시행사인 부산~김해경전철㈜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8일간 시민들이 무료로 시승할 수 있게 했다.

◇"편하고 좋네요"

이날 각 역에는 경전철을 처음 타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줄을 이뤘다.

자녀들과 함께 가야대역에서 경전철을 탄 김성준(41ㆍ김해시 삼계동)씨는 "그동안 승용차를 이용해 부산까지 출ㆍ퇴근을 해 비용 부담이 많았는데 이제 경전철을 타고 대저역에서 갈아타면 편하고 비용도 줄이게 됐다"고 반겼다.

김씨는 "이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보려고 힘들게 운전하고 주차걱정할 필요도 없어 정말 편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해공항 근처 공군부대에 근무하는 손영조(46) 준위는 "그동안 차량으로 출퇴근을 했는데 경전철이 더 빠르고 쾌적한 것 같다"며 "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 거리에 부대가 있어 아주 편리하다"고 말했다.


"부산~김해 경전철 편합니다"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9일 오전 시민 무료 탑승행사를 시작으로 개통된 부산~김해 경전철을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경전철은 오는 16일까지 무료로 탈 수 있으며 17일부터 영업운행을 시작한다.2011.9.9 <<지방기사참고>>

부산도시철도 3호선으로 갈아 탈 수 있는 대저역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환승할 수 있는 사상역에는 출근시간이 되자 꽤 많은 승객들로 붐비기도 했다.

이희창(66ㆍ김해시 내외동)씨는 "부산~김해경전철 개통을 많이 기다렸다"며 "이 경전철이 민자사업으로 추진돼 65세 이상이라도 돈을 내고 타는 것으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하게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전철 시행사인 부산~김해경전철㈜과 운영사인 부산~김해경전철운영㈜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시민들이 경전철을 타기 시작하자 바짝 긴장한 채 근무를 시작했다.

부산~김해경전철㈜ 박문주 사장과 권오철 부산~김해경전철운영㈜ 사장 등은 이날 각 역과 경전철 곳곳을 누비며 승객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박문주 사장은 이날 경전철로 출근하는 김맹곤 김해시장과 화정역에서 부원역까지 경전철을 함께 타고 운행상황을 확인했다.

승객들이 탄 경전철 내에는 기관사 경력 30~40년의 안전요원들이 배치돼 실시간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종합관제실과 교신을 계속했다.

35년의 기관사 경력을 가진 신성엽(59)씨는 "서울 메트로가 개통할 때 기관사로 활동했는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십분발휘해 승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종합관제실은 전체 경전철의 운행상황을 모니터로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최적의 운행을 이끌었다.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했습니다"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9일 오전 시민 무료 탑승행사를 시작으로 개통된 부산~김해 경전철이 운행하고 있다.경전철은 오는 16일까지 무료로 탈 수 있으며 17일부터 영업운행을 시작한다.2011.9.9 <<지방기사참고>>

사상역과 대저역, 부원역에 설치된 3개 역사 관제실에서도 승객들의 움직임과 선로 상황을 점검하느라 분주했다.

대저역에 근무하는 역무원 김상진(41)씨는 "환승역이어서 이용객이 많은 만큼 승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산~김해경전철운영㈜ 권오철 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최고의 서비스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9~16일 무료시승, 17일부터 영업운행 시작

개통식은 16일 오전 10시 부산 사상역에서 열린다. 17일부터 영업운행에 들어간다.

무인으로 움직이는 부산~김해경전철 노선은 부산 사상역부터 김해 삼계차량기지까지 총 23㎞이며 21개 정거장(부산 9개, 김해 12개역)이 있다.

2량이 1편성으로 움직이는 경전철에는 좌석 64명과 입석 240명 등 총 304명까지 탈 수 있다.

부산 사상역에서 김해 가야대역까지 편도 약 40분이 걸린다.

운행간격은 출ㆍ퇴근시간에는 4분, 나머지 시간대는 6~9분이다.


<그래픽>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9일 부산~김해 경전철이 1992년 8월 우리나라 최초의 경량전철건설 정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지 20년만 개통됐다.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424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1구간은 1천200원, 2구간은 1천400원이다.

부산~김해경전철을 타고 부산 사상역에서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대저역에서는 부산도시철도 3호선으로 갈아 탈 수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운영㈜는 무인경전철이지만 운행이 안정화될 때까지 100일 동안 안전요원 등을 태워 운행한다.

개통과 함께 김해 부원역에는 분실물보관소(☎055-310-9600)가 운영된다.

보관소는 경전철이 운행하는 영업시간 동안 문을 연다.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상역과 부원역에는 파출소도 설치된다.

2011/09/09 11:03 송고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1/09/09/0302000000AKR20110909082900052.HTML

赤字は当然覚悟されていると思いますから、あとは市民の足として定着して固定客をつかむために、事故とトラブルは極力避けないといけないですねえ。

もっとも、前にも書きましたけど、この軽電鉄、金海国際空港にも乗り入れているんですが、そこから釜山市内に向かう人には、沙上駅で乗り換えを強いられるので、ちょっと使いづらいです。それでも、沙上の西部市外バスターミナルから各地方都市へ直行、という人には便利かもしれません。

釜山・西部市外バスターミナル - プサンナビ

ただし、プサンナビのリンク先の掲示板を読みますと、いまバスターミナルの建物は大工事中とのことで、上の記事や動画はすでに「思い出」と化しているよう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