プロ野球観客動員600万人突破とサッカーACL

韓国プロ野球の人気復活はここのところずっと言われているのですが、ついに観客動員数600万人越えまで来ましたか。

これが新チーム参入や新球場建設などの動きにうまくつながってくれるといいんですけどね。

記事入力 : 2011/09/14 08:57:03
野球:観客動員数600万人突破

北京五輪金メダルがくれたプレゼント」
球場が「国民の遊び場」になった



 今、プロ野球が熱い。韓国人が帰省で「国民大移動」する秋夕(チュソク=中秋節、今年は9月12日)連休期間中も球場に向かうファンの列は続いた。ファンは「秋夕よりも野球の方が好き!」などとプラカードを掲げ、野球の楽しさに浸り切っていた。

 秋夕当日だった12日は一日休みだったが、プロ野球の試合が行われた13日、全国4球場(蚕室・文鶴・大田・大邱)はどこも満席だった。1位サムスンと2位ロッテが対戦した大邱球場では、早朝から当日売りチケットが飛ぶように売れ、午後2時30分ごろには完売した。

 韓国野球委員会KBO)の集計によると、韓国プロ野球は同日、1982年の発足以来初めてペナントレースの観客が600万人を突破し、605万7542人を記録した。まだシーズン終了まで66試合を残しているが、昨年マークした歴代最多観客数592万8626人を既に上回っている。発足30年を迎えたプロ野球は、韓国プロスポーツ史上初めて「観客600万人時代」を切り開き、国民的スポーツとしての地位を固めようとしている。

■大リーグ人気に押され気味だった韓国プロ野球の「華麗なる復活」

 韓国プロ野球は2000年代初め、一時観客数が230万人台まで落ち込むというピンチに陥った。「2002年ワールドカップ韓国ベスト4入り」をきっかけに国民の関心がサッカーに集まり、米大リーグに進出した朴賛浩パク・チャンホ)、金炳賢キム・ビョンヒョン)らの試合が国内のプロ野球よりも話題になった。LG・ロッテ・起亜など観客動員力が高い球団の成績不振も影響した。

 復活のきっかけは、08年の北京五輪だった。韓国代表チームは名勝負を毎試合繰り広げ、9戦全勝で優勝した。「韓国は野球のレベルが高い」という認識が広まり、その年から4年連続で観客500万人を突破した。

 今年の夏は特に雨がよく降ったが、プロ野球の客足は衰えなかった。雨天で試合の順延が多かった7・8月も平均観客数は今年平均(約1万3000人)と大差はなかった。昨年の優勝チームSKがサムスンに首位の座を奪われ、シーズン終盤までロッテ・SK・起亜が激しい2位争いを行うなど、スリリングな勝負が続いているためだ。昨年打撃7冠王に輝いた李大浩イ・デホ)=ロッテ=、崔炯宇(チェ・ヒョンウ)=サムスン=、李容圭イ・ヨンギュ)=起亜=の打撃対決、尹錫萊(ユン・ソクミン)=起亜=の投手3冠王挑戦、呉昇桓(オ・スンファン)=サムスン=のセーブなど、スターたちが活躍しているのも好材料だった。「前売りチケット戦争」が繰り広げられ、しばらく静かだったダフ屋も活気を取り戻している。蚕室球場では平日でもダフ屋を見掛けるほどだ。

キム・ドンヒョン記者

http://www.chosunonline.com/news/20110914000021

6,057,542명!…위대한 10번타자들
기사입력 2011-09-14 07:00:00  기사수정 2011-09-14 07:00:00

돔구장·3만명 경기장도 없는 환경서 기적
92경기 매진…좌석 점유율 무려 70% 달해
폭우에도 아랑곳…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

한국프로야구가 출범 30년 만에 시즌 600만 관중시대를 열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 잠실·문학·대전·대구 등 전국 4개 구장에는 모두 6만1264명이 입장해 올시즌 누적관중은 총 605만7542명으로 불어났다.

연휴 첫 날인 10일 지난해의 592만8626명을 3072명 넘어선 593만1698명의 역대최다관중을 달성한지 사흘 만이다. 2009년 이후 매년 시즌 최다관중을 경신하고 있는 한국프로야구의 600만 관중시대가 갖는 의미를 조명해본다.

○100만 시대에서 600만 시대까지

원년인 1982년의 시즌관중은 240경기에서 총 143만8768명이었다. 이듬해 300경기에서 225만6121명으로 가파르게 도약했지만 1989년까진 100만 시대와 200만 시대를 오르내렸다. 프로야구 흥행에 불이 붙기 시작한 때는 제7구단 빙그레가 리그에 참여한 지 5년째인 1990년부터다.

1990년 420경기에서 318만9488명으로 처음 300만을 돌파했고, 쌍방울의 가세로 8개 구단 체제가 안정기로 접어든 1993년에는 504경기에 443만7149명이 입장해 바야흐로 500만 시대를 목전에 두게 됐다. 사상 최초로 2개 구단이 나란히 홈 100만 관중(LG 126만4762명·롯데 118만576명)을 기록한 1995년 마침내 540만6374명을 기록하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후 프로야구의 열기는 급속히 냉각됐다. 1997년 390만2966명, 1998년 263만9199명으로 급감하더니 2004년에는 233만1978명까지 떨어졌다. 지금 되돌아보면 2004년이 바닥이었다. 이후 프로야구는 중흥기로 접어들어 2005년 300만 시대(338만7843명), 2007년 400만 시대(410만4429명), 2008년 500만 시대(525만6332명)를 빠르게 회복했다. 결국 2009년 592만5285명으로 14년 전의 시즌최다관중을 경신하면서는 가속도가 붙었다.

○경이로운 2011시즌

국민적 스포츠로 확고부동한 위상을 되찾은 프로야구는 올해 들어선 더욱 맹렬하게 흥행가도를 질주했다.

3년 연속 개막전 및 어린이날 전 구장 매진을 비롯해 전반기에만 총 5차례에 걸쳐 전 구장 만원관중을 달성했고, 13일까지 올 시즌 92경기 매진 사례는 600만 관중시대의 초석이나 다름없었다. 92경기 매진은 최근 3년간 최다다(2009년 78경기·2010년 70경기).

아울러 예년에 비해 유난히 폭우가 기승을 부렸던 7, 8월에도 각기 68경기에서 평균 1만2670명, 91경기에서 평균 1만3018명의 관중이 입장해 비수기의 흥행공식마저 허물어뜨렸다. 9월 들어선 평균 1만2000여 명의 관중이 들고 있어 시즌 종료까지 680∼690만 명에 이르는 누적관중이 기대된다.

이는 532경기 전체가 만원관중을 달성했을 때나 가능한 1036만2700명의 70% 가까운 수치다. ‘시즌 전체 좌석점유율이 70%면 사실상 전 경기 매진에 해당한다’는 스포츠산업적 측면의 분석을 대입하면 2011시즌은 돔구장은 고사하고 3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야구장 한곳 없는 한국프로야구의 현실에서 경이로운 시즌으로 볼 수 있다.

정재우 기자

http://news.donga.com/Sports/Base/3/0523/20110914/40285591/5

いっぽう、今年は八百長事件で揺れに揺れたサッカー界も、今日から始まるACL準々決勝には全北現代FCソウル水原三星の強豪3チームが進出しています。これはこれで頑張らないと、Kリーグの今後にも影響を及ぼすでしょうから、その戦いが注目されるところです。

記事入力 : 2011/09/14 08:52:39
ACLサッカー:韓国勢3チーム、きょうから準々決勝

 アジア最強のクラブチームを決めるサッカーのアジア・チャンピオンズ・リーグ(ACL)の準々決勝第1、2戦が、14、15の両日に行われる。

 Kリーグ勢は2009年に浦項スティーラースが、10年には城南一和が優勝しており、今年も全北現代FCソウル、水原サムスンの3チームが準々決勝に進出、3年連続の韓国勢優勝を目指す。

 このところKリーグで3勝1分けと波に乗る水原は、14日午後7時30分から水原ワールドカップ競技場で、昨年の準優勝チーム、ゾバハン(イラン)と対戦する。水原は1996年にKリーグに加盟して以降、アジアの各種のクラブ対抗戦で、ホームでは26戦無敗(22勝4分け)を誇っている。最近は廉基勲(ヨム・ギフン)、イ・サンホ、鄭成竜(チョン・ソンリョン)らを中心に安定した組織力を見せている。

 Kリーグで首位を走る全北は、14日午後7時30分からアウェーでセレッソ大阪(日本)と対戦する。今シーズンKリーグで1試合平均2.3ゴールをたたき出している全北は、李東国イ・ドングク)、エニンヨらを中心に積極的な攻撃を展開するとみられる。

 セレッソ大阪には韓国代表キム・ボギョン金鎮鉉キム・ジンヒョン)が所属している。

 FCソウルは15日午前2時35分(韓国時間)から、アウェーでアル・イティハドサウジアラビア)と対戦する。Kリーグの得点ランキングで現在トップを走るデヤン(19得点)と、アシストランキングで2位のモリナ(10本)のコンビの活躍が期待される。

閔鶴洙(ミン・ハクス)記者

http://www.chosunonline.com/news/20110914000016

FIFA, ACL 출전 '코리안 트리오' 집중 조명
|입력 : 2011.09.14 07:26 |조회 : 283

[OSEN=우충원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진출한 K리그의 수원, 전북, 서울에 대해 '코리안 트리오'라면서 집중조명했다.

FIFA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아시아의 8개팀이 가장 가치있는 대회에서 경쟁을 펼치게 됐다"면서 "우승과 함께 대륙별 우승팀의 경쟁 무대인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FIFA는 "2009년과 2010년 포항과 성남이 차례로 우승을 차지한 K리그는 올 시즌에도 8강 중에 3팀이나 생존하며 다시 영광을 일궈내고자 하고 있다. 한국의 3년연속 우승을 막기 위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를 비롯한 팀들이 이를 갈고 있다"고 전했다.

FIFA는 수원과 조바한의 경기에 대해서 우선 설명했다. 지난해 포항과 경기서 승리를 거두면서 K리그에 대한 예방주사를 잘 맞았다는 조바한은 한국 원정에 큰 동기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FIFA는 수원의 전력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명의 국가대표를 비롯해 최근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FIFA는 전북과 서울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FIFA는 '라이언킹' 이동국이 버티는 전북을 상대로 세레소 오사카가 승리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지난 주말 경기서 히로시마와 5-4의 난타전을 벌인 세레소가 전력상 떨어진다는 것.

그리서 서울과 알 이티하드의 경기에 대해서도 분명히 팽팽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IFA는 "최근 분위기가 다르기는 하지만 모두 경쟁력이 있는 팀들이다. 따라서 굉장히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 FIFA 홈페이지 캡쳐.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10914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