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津若松の酒、韓国への出荷を目指す

ほう、なるほど。

日本で飲むのに比べてけっこう割高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韓国における日本酒人気は安定したものがありますから、高級志向での売り込みは望みありだと思います。

会津若松の酒、韓国へ 来月ソウルで商談会


韓国出荷を目指す日本酒の瓶にラベルを貼る従業員たち(30日、会津若松市の花春酒造で)

 東京電力福島第一原発事故による風評被害に直面する会津若松酒造協同組合が、韓国で日本酒の販路開拓を目指している。10月に韓国で行われた「全州国際発酵食品エキスポ」に出展し、11月にはソウルで商談会に参加する。同組合は「福島県会津の酒が安全でおいしいことを伝えたい」と意気込んでいる。(福元理央)

 18日午後、韓国・全州のドーム型競技場は、世界20か国から約350社が参加したエキスポの熱気に包まれていた。一角に設けられた同組合のブースには、小さなプラスチックのコップにつがれた日本酒が並んだ。地元の来場者たちは恐る恐る口を付けると、すぐ一様に目を輝かせた。

 「韓国産の酒よりもすっきりしている」「キムチにもよく合いそうだ」

 21日には、日本酒の製造方法やよく合うつまみを韓国語の同時通訳で紹介する講習会も開かれ、若者を中心に2回でのべ60人が集まった。メモとペンを片手に「賞味期限はいつまでか」「どうやって保存するのか」などと熱心に質問していた。

 日本にとって、韓国は日本酒の輸出伸び率が最も大きい国で、輸出量も2011年時点で2828キロ・リットルと、米国(4071キロ・リットル)に次いでいる。これに目を付けた同組合は、市場開拓の地に韓国を選んだ。韓国で消費される日本酒のほとんどは安価な普通酒だ。それでも、日本では1・8〜2・0リットルで1000円前後の普通酒が、韓国では各種税金で約7割が課税され、経費を含め日本円で2000〜3000円と高級酒並になる。上質な吟醸酒などは、日本の販売価格の4〜5倍に跳ね上がるという。

 同組合は今回、ターゲットとなる市場を、富裕層など「高級志向」の人びとに絞った。韓国国内に、吟醸酒純米酒を提供する高級日本料理店が増えていることに着目したからだ。今後は、そこに絞り込んで、普通酒からより上質な日本酒までを、積極的にアピールしていく戦略だ。

 11月6日から、ソウルで現地企業との商談会に望む。同組合の岩沢庄司専務は「エキスポでは、吟醸酒純米酒が、高級酒を飲み慣れた富裕層に人気だった。戦略に間違いはなかった」と確かな手応えをつかんだ。

 同組合は、韓国への出荷目標について、来年度が720ミリ・リットルの瓶で2400本、翌年度には一気に3倍増の7200本を掲げる。

 新城猪之吉理事長は「かつて福島県には韓国から多くの観光客が訪れ、ゴルフをして温泉に入り、日本酒を飲んでいた。将来は彼らが福島で味わった酒を帰国後に見つけるという新たな楽しみにもなるはず」と期待している。

(2012年10月31日 読売新聞)

http://www.yomiuri.co.jp/e-japan/fukushima/news/20121030-OYT8T01239.htm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인기 뜨거워
작성시간 : 2012-10-10 김선흥 기자

제1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10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국내식품기업 245개사, 식품관련 기관 및 유통사 55개사, 해외기업 18개국 50개사 등 총 35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미국농무참사관, 캐나다정부참사관 등 20개국의 상무관과 한불상공회의소, 한독상공회의소 등 50여개 글로벌 무역기관에서 시장개척, 비즈니스 파트너 및 거래선 발굴을 위해 행사장을 찾는다.

또 아르헨티나, 도미니카공화국 등 5개 대사관도 행사 탐색차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벤치마킹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자국 기업 참가지원과 비즈니스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도 뜨겁다.

일본 최대 유통기업 이온 그룹과 이토요카도사 등 기존 대형 바이어들과 더불어 신규 바이어들의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또 중화권 대형유통사 노민푸드와 태국의 위너그룹 등 18개국 200여명의 대형 식품전문 바이어들도 치열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3년 발효 문화 확산과 식품 산업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발효식품엑스포는 그동안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국제 전시인증, 대한민국 유망전시회로 선정됐고 '발효 메카는 전북'이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 이제는 해외에서 더 주목받는 국제 행사로 거듭났다.

문윤걸 조직위 사무처장은 "올해 기업들의 참여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뜨겁고 참여 기업과 바이어들의 질적 수준이 높다"며 "지난해 474억원의 상담실적과 26억원 이상의 현장 매출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사업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해외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돼 벌써부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선흥기자

http://www.jeollailbo.com/news/general_view.php?code4=E0100003&An=384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