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尚南道南海郡のドイツ村・アメリカ村・日本村

南海郡には2度ほど行っているのですが、南海邑とその周辺をタクシーと徒歩でちょこっと訪れただけで、ここで出てくるような場所にはまったく行けていません。郡内を回るなら、クルマなりなんなり、何らかの足が絶対必要です。

そう言えば、南海に行ったとき、レンタルWi-Fiがまったく電波をつかまなかったという思い出があります。

アナバコリア - ドイツ村(ドギルマウル)독일마을

[Busan AsiaGateway]南海郡ドイツ村に「ドイツ派遣記念館」28日オープン

남해 독일마을 '파독전시관' 28일 개관


남해 독일마을(연합뉴스DB)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삼동면 독일마을의 '파독전시관'이 오는 28일 관람객을 맞는다고 21일 밝혔다.

남해군은 1960~1970년 이국 땅 독일에 파견된 간호사와 광부들의 애환을 기록하고 독일마을을 알리려고 2011년부터 29억원으로 독일마을에 파독전시관 건립공사를 벌여왔다.

파독전시관은 '도이처플라처'란 광장을 중심으로 독일문화홍보관, 게스트하우스, 독일 전통음식을 조리하는 레스토랑, 기념품 판매점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에 독일 파견 간호사와 광부들의 유물과 역사 기록물을 선보이는 파독전시관이 꾸며졌다.

파독전시관에는 1960년대 독일로 건너간 한국인 광부들의 탄광 생활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착암기, 막장 램프, 광부복, 헬멧 등 작업 도구 등이 전시돼 있다.

이 시기에 독일로 간 한국 간호사들의 병원생활을 보여주는 의료기구, 독일에 정착하면서 사용한 생활용품, 독일 파견 이야기를 소개한 국가기록원의 자료 등도 한 자리서 볼 수 있다.

유물 중 일부는 지난 1월 독일대사관 협조로 독일 현지에서 들여온 것이라고 남해군은 전했다.

파독전시관 관람료는 성인 1인당 1천원, 6세 이하 영유아·국가보훈대상자·장애인·군인 등은 무료다.

독일마을은 독일 교포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하고 독일의 이색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남해군이 2001년 삼동면 물건리와 동천리, 봉화리 일대 10만㎡ 부지에 지었다.

한편 오는 28일 열릴 개관식에는 남해군수, 주한 독일대사, 주한 독일문화원장, 독일마을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4/06/21 08:08 송고

http://www.yonhapnews.co.kr/local/2014/06/20/0812000000AKR20140620129200052.HTML

南海郡のこうした「村」事業はそもそも、それらの国で長く暮らした韓国人の帰国定住を支援するためのものなのですが、そこをいまいち理解していない人は韓国人にも少なくないようです。


韓国に日本村を造成、在日韓国人の定着支援
2012年07月25日09時45分
[ⓒ 中央日報日本語版]

ドイツ村と米国村など在外僑胞の村がある慶尚南道南海郡(キョンサンナムド・ナムヘグン)に日本村と観光休養団地が新たに造成される。

南海郡は24日、郡庁でこうした内容が盛り込まれた事業計画を確定し発表した。

これによると郡は460億ウォン(約31億円)を投じて日本式住宅、コミュニティセンター、小公園などを備えた住宅団地を作る。また、日本文化体験館、日本食・宿泊体験館、歴史文化館、韓流文化館、僑胞記念館、観光宿泊施設などを作る。郡は地区単位計画策定と基本・実施設計などの手順を経て来年に着工し、2015年に完工する計画だ。

日本村は日帝強占期に強制徴用などで故郷を離れた後、異国の地に住む在日韓国人の故国定着のためのものだと郡は説明した。郡は昨年10月と今年1月、4月に東京や大阪で入居僑胞を確保するために事業説明会を開いた。これまで67人がここに入居すると申し込んだという。

2010年に完工した米国村には在米僑胞と家族など21世帯、2006年に完工したドイツ村にはドイツに派遣された鉱夫と看護師ら33世帯が帰国し住んでいる。

http://japanese.joins.com/article/196/156196.html

독일마을 성공한 남해군 “이번엔 일본마을 도전”
[중앙일보] 입력 2011.11.14 00:52 / 수정 2011.11.14 02:45

재독동포 불러모은 독일마을, 촬영지로 각광 연 30만명 발길
재미동포 펜션 밀집 미국마을, 영어캠프 등 연 5만명 불러들여


지난달 초 남해 삼동면 물건리 독일마을에서 열린 ‘보물섬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에서 참여 주민들이 독일 민속의상을 입고 행진하고 있다.

정현태 경남 남해군수 일행은 지난달 5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재일교포를 만났다. 교민을 위한 ‘일본마을’ 조성사업을 설명하기 위해서였다. 설명회에는 하정윤 도쿄 남해친화회 회장과 강영환 도쿄 경남도민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들 가운데 유태식MK부회장 등 3명은 일본마을 입주신청을 했다. 같은 달 9일 열린 오사카 설명회에서도 재일교포 21명이 참석해 일본마을 조성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본마을은 재일교포가 남해에서 살 수 있게 남해군이 택지를 분양하면 재일교포가 직접 집을 지어 사는 형태로 운영된다. 군은 2만5000㎡의 터에 일본식 주택 20여 채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로·상수도 등 기반시설을 해주고 교포가 이용할 일본식 찻집과 기념품점 등도 지어줄 계획이다. 2014년 입주가 시작된다.

 내년 초까지 입주희망 교민을 남해로 초청해 현장 설명회를 하고 마을 후보지를 확정한 뒤 2013년까지 기반시설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남해군이 일본마을 조성에 나선 것은 기존 독일·미국마을의 성공 때문이다. 외국생활을 하다 고국에 돌아오는 동포에게 독일·미국마을 같은 ‘교민마을’을 제공한 결과 인구증가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군이 2001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독일마을은 풍광이 아름다운 물건항이 내려다보이는 삼동면 물건리 9만여㎡에 있다. 1960~70년대 독일에서 광부·간호사로 일하며 청춘을 바친 독일동포 1세대를 위한 마을이다. 이 마을은 붉은색 지붕과 하얀 벽면 등 독특한 독일식 주택 33채(56명거주)가 아름다운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인다. 이 때문에 드라마와 오락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는 등 연간 3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독일마을에서는 독일 정통맥주를 맛볼 수 있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 때는 이틀간 3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1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기간 독일 생맥주와 소시지의 진수를 맛볼 수 있고 독일문화 사진전, 독일생활용품 바자, 오픈하우스 등 독일문화를 접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독일마을 뒤에는 원예전문가들이 모여 사는 ‘원예 예술촌’(20가구)이 조성돼 있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동면 용소리에 2005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미국마을(2만4794㎡)에는 고급 펜션과 주거가 결합한 미국풍 건물 21채(주민 45명)이 세워져 재미동포 등이 살고 있다. 미국마을에서는 학생 영어캠프·민박체험 같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연간 5만 명 이상 찾고 있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남해에 한류와 선진국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적 명품마을을 잇따라 만들고 휴양·운동시설, 건강치료센터가 접목된 섬 관광 프로젝트도 추진해 새로운 해양관광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선윤 기자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ctg=12&total_id=6655834

독도 반일감정, 경남 남해군 '일본마을'에 불똥
김정훈 기자
입력 : 2012-08-21 11:25:55ㅣ수정 : 2012-08-21 11:25:55

한일 독도문제로 빚어진 반일감정이 경남 남해군 ‘일본마을’에 불통이 뛰고 있다. 남해군 홈페이지에는 일본마을 조성 사업을 놓고 누리꾼들의 찬반논란이 뜨겁다.

21일 경남 남해군 홈페이지에는 지난달 15일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남해 일본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누리꾼들의 항의성 글이 쇄도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런던올림픽 축구 한일전과 대통령 독도방문, 한일 외교갈등으로 광복절인 지난 15일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남해군이 일본마을을 조성하려 한다’는 부정적인 글이 퍼지면서 시작됐다.

남해군은 지난달 24일 총 460억 원(공공 250억원, 민자 210억원)을 들여 창선면 진동리 일원 15만 7100㎡ 터에 ‘일본마을 및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최종확정했다.

해당 사업은 일제 강점 때 강제노역 등으로 고향을 떠나 오랜 세월 이국땅에서 이방인의 삶을 살아가는 재일교포들의 고국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67명의 교포가 입주신청을 마쳤다.

또 일본식 주택과 커뮤니티센터, 소공원을 갖춘 주택단지와 일본문화체험관, 일본음식 및 숙박체험관, 역사문화관, 한류문화관, 교포기념관, 관광숙박시설 등을 갖춘 관광휴양단지가 결합한 복합형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가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남해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7일동안 600건의 항의성 글들이 올렸다. 누리꾼들은 ‘왜 한국에서 일본식 체험을 해야 하나’ ‘재일동포라해서 뭐가 달라집니까 일본식으로 짓는다면’ ‘일본마을 누구의 생각이냐’ 등 반대목소리 높다.

반면, ‘재일동포마을(가칭) 조성사업은 계속 되어야’는 찬성의 목소리도 있다. 누리꾼 박종선씨는 “사업이 중단된다면 벌써 귀국신청을 하고 고국에 돌아가 여생 보내길 학수고대하고 있는 재일교포들에게는 조국으로부터 돌봄은커녕 또 한 번 버림받는 아픔을 겪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해군은 ‘잘못된 정보가 퍼지고 있다’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남해군은 일본마을이 일본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득이하게 일본으로 건너가 사는 재일교포들을 위한 보금자리라 사업이라는 걸 강조하고 있다.

남해군 일본마을조성 팀 관계자는 “남해군이나 경남에 있는 분들은 사업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있는데, 대부분 항의성 글을 올리는 분들은 타지 분들이다”며 “한일 관계가 악화될 수록 가장 고통스러워 하는 분들은 재일교포인데, 그 사회속에서 힘들게 사는 분들을 위한 사업이데 오히려 지지를 해야 할 사업”이라고 말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8211125551&code=950306

今のところ、「日本村」が完成したという話も事業を中止したという話も聞いていませんので、なお造成中なのだと思います。外野の雑音は措くとして、いずれはそれらの村々を含め、南海を一度ぐるっと回ってみたいと思います。海と山の眺めが綺麗なところです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