たまたまかも知れませんが、韓国のプロ野球とプロサッカーで、優勝チームが相次いで決まりました。
うーむ、済州のアウェイということもあるでしょうが、観客が…。
しかし、地方の中堅チームから屈指の強豪に登りつめた全北現代の軌跡は、ガンバ大阪に通じるものがあるのですが、3度目のリーグ優勝という実績に、残念ながらガンバはまだ及びません。
記事入力 : 2014/11/10 09:06
Kリーグ:全北現代が3度目のリーグ優勝全北現代モータースは8日、韓国プロサッカーリーブ1部の「Kリーグクラシック」で優勝を決めた。全北現代は済州ユナイテッドとのアウェー戦でレオナルド、イ・スンギ、イ・サンヒョプの連続ゴールにより3−0で勝利、勝ち点74(22勝5敗8分)で3試合を残し早々に祝杯を挙げた。最近7試合で7連勝・7連続無失点という完ぺきな優勝だった。2009年と11年に続き、今年優勝した全北現代はこの6年間に3回も優勝しており、新興ながら名門クラブとしての地位を確固たるものにした。
チャン・ミンソク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4/11/10/2014111000687.html
[K리그] 2014 시즌 챔피언 전북, 15일 홈 경기 현장 시상식 거행
(완주=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11.12 17:25:07 송고
8일 제주도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 확정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현대 제공)2014.11.8/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챔피언 전북 현대에 대한 현장 시상식이 36라운드에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북의 우승 세리머니를 오는 15일 포항과의 경기 종료 직후 전북의 홈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전북은 지난 8일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K리그 클래식 우승을 확정지었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30분 시작하는 36라운드 전북-포항전 종료 직후에 개최되며 우승 트로피와 메달 그리고 상금 5억원이 수여된다.
전북과 포항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6라운드는 KBS N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一方のサムスンライオンズはもっと前、プロ野球草創期からの強豪です。優勝も通算で8回目ですし、その意味で今年の韓国は、プロ野球もサッカーも本命ががっちりリーグ優勝を果たしたということになりますね。
こちらは蚕室ですし、観衆もさすがに多いです。
記事入力 : 2014/11/12 08:14
野球:サムスンが史上初4連覇、MVPはナバーロ神話になった「青いユニホームの魔法使い」
ネクセンに4勝2敗、初の統合4連覇を達成
負けてもピンチでも揺らがず…みなぎる自信「優勝DNA」−視線の先はもう5連覇へ
野球士官学校「BBアーク」設立、有望選手をチームの中核に育成−ネクセン、あと一歩届かず
9回に2度も痛恨の逆転負け…ヨム・ギョンヨプ監督「来年再挑戦」サムスンが韓国プロ野球界で新たな歴史のページを書き加えた。サムスンは11日に行われた韓国シリーズ第6戦でネクセンを11−1で破ってシリーズ通算成績を4勝2敗とし、4年連続・通算7度目の韓国シリーズ優勝を果たした。前後期統合優勝制で韓国シリーズがなかった1985年までも合わせれば8回目だ。サムスンは第6戦の3回、蔡太仁(チェ・テイン)の2打点タイムリーヒットと崔炯宇(チェ・ヒョンウ)の2打点となる2塁打が続いて勝機をつかみ、6回にヤマイコ・ナバーロの決定的な3ランが飛び出した。ネクセン打線はサムスン先発の尹盛桓(ユン・ソンファン)=6イニング1失点=に抑えられた上、3失策を犯して自滅した。
1982年に始まった韓国プロ野球リーグで4年連続優勝を達成したのは、1986−89年のヘテ(現:起亜)に続き、今年のサムスンが2球団目だ。しかし、サムスンは前例のない公式戦と韓国シリーズの覇権を握る4年連続統合チャンピオンに輝いた。李在鎔(イ・ジェヨン)サムスン電子副会長、球団オーナーの李洙彬(イ・スビン)サムスン生命会長、崔志成(チェ・ジソン)サムスングループ未来戦略室長らサムスングループの役員たちがソウル・蚕室球場を訪れ、史上最強の「王朝」誕生を祝った。韓国シリーズ最優秀選手(MVP)は記者たちによる投票合計73票のうち32票を得たヤマイコ・ナバーロに贈られた。
姜鎬哲(カン・ホチョル)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4/11/12/2014111200747.html
[KS]삼성 4연패, 6차전 넥센 11대1 완파
기사입력 2014-11-11 22:04:53 | 최종수정 2014-11-11 22:07:38
삼성과 넥센의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이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무사 1,2루 삼성 나바로가 넥센 조상우의 투구를 받아쳐 좌중간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날리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2014.11.11/삼성이 한국시리즈 4연패에 성공했다.
삼성은 11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넥센을 11대1로 대파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이 우승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넥센 타자들을 압도했다.
그러자 삼성 타선이 화답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 삼성은 선두타자 이지영이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약간 빗맞았는데 우익수 앞에 떨어졌다. 넥센 선수들은 끝내 한국시리즈의 엄청난 중압감을 극복하지 못했다. 선취점을 위해 김상수가 희생번트를 댔다. 하지만 투수 오재영은 볼을 잡다가 살짝 미끄러지며 공을 놓쳤다. 결국 타자, 주자 모두 세이프. 무사 1, 2루 찬스를 맞은 삼성은 나바로의 희생플라이로 1사 2, 3루 상황을 만들었다. 박한이의 볼넷으로 만루. 채태인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곧이어 최형우가 2타점 우중월 3루타로 기세를 이어갔다. 순식간에 4득점.
넥센은 4회 서건창의 우전안타와 이택근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넥센 입장에서는 충분히 반격할 수 있는 스코어 차이.
하지만 또 다시 넥센의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4-1로 앞선 삼성은 이지영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6회 마운드에 선 조상우의 공 위력은 현격히 떨어져 있었다. 삼성은 추가점을 위해 또 다시 김상수의 희생번트. 그런데 이번에는 박병호가 포구하다 미끄러졌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나바로가 조상우의 낮은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스리런 포를 터뜨렸다. 사실상 우승을 결정짓는 쐐기포.
7-1로 앞선 삼성은 7회에도 3점을 추가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89개의 공을 효율적으로 던지며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6차전 승리투수가 됐다. 완벽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는 강력한 피칭이었다. 반면 넥센 선발 오재영은 2⅓이닝 2피안타 4실점(3자책점)으로 분루를 삼켰다. 삼성은 결국 한국시리즈 전적 4승2패로 4연패의 주인공이 됐다.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던 넥센은 3, 5차전 뼈아픈 역전패의 아픔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잠실=류동혁 기자
http://sports.chosun.com/news/utype.htm?id=201411120100149030009159&ServiceDate=201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