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Vリーグ男子の明暗:OK貯蓄銀行とウリカード

朝鮮日報日本語版に下記の記事が載っていますが、これはいろいろ注釈がないと理解の難しいところがあります。

V-리그 (대한민국) - 위키백과

記事入力 : 2015/04/12 06:02
【記者手帳】ファンの信頼失った「嘘吐き球団」ウリカード

リカード、チーム売却と選手の金銭トレードで激しいバッシング
地元と連携しチームを優勝に導いたOK貯蓄銀行と対照的

 今月1日、チーム創設からわずか2年で奇跡の優勝を成し遂げたプロバレーボールチーム「OK貯蓄銀行」は、地元の京畿道安山市民から多くのサポートと声援を受けた。OK貯蓄銀行のユニホームには「We Ansan!」(われわれは安山)というスローガンが書かれていた。We(ウィ)とAn(アン)は赤い文字だった。

 これはまさに「慰安(韓国語読みでウィアン)」だった。キム・セジン監督は「セウォル号沈没で悲しみに沈んでいた安山市民に、少しでも慰安をささげたいと思っていた」と語る。地元ファンとの積極的な交流にも力を入れていたOK貯蓄銀行は、実力と人気の双方を兼ね備えたチームに成長したのだ。

 OK貯蓄銀行バレーボールチームは2013年5月に創設されたばかりの若いチームだが、本来なら2カ月前の3月に創設される予定だった。親会社のOK貯蓄銀行(当時はロシアンキャッシュ)は3月にバレーボールチーム「ドリームシックス」の買収に乗り出したが失敗したのだ。韓国バレーボール連盟(KOVO)は後から名乗りを上げたウリカードにチームを売却したが、これは大手金融機関をバックに持つため経営が安定していると考えられたからだ。ドリームシックスの選手たちもこの決定に大喜びしたが、これが運命の分かれ道となった。

 ドリームシックス買収劇のわずか3カ月後、ウリカードに問題が発生した。バレーボールチームの買収を進めたウリ金融持ち株の李八成(イ・パルソン)会長が辞任し、イ・スンウ会長が就任すると、ウリカードはバレーボールチームの買収を白紙化すると発表した。その後、世論から激しい非難を受けたウリカードは、やむなくバレーボールチームの経営を続けることにしたが、そのやり方はこれまで前例がないほどずさんなものだった。

 例えば選手たちはマンションでの共同生活を強いられ、練習場所は中学の体育館を借りた。彼らは会社から全面的なサポートを受け続ける新チーム、OK貯蓄銀行の選手たちを羨望(せんぼう)のまなざしで見詰めた。その結果、ウリカードは昨シーズン、3勝33敗で最下位に沈んだ。1月に退任したカン・マンス監督は「今後チームがどうなるか分からないため、選手たちは練習や試合に集中できなかった」と語った。

 結局、ウリカードは先月31日の理事会であらためてチームを手放すことを決めた。ウリカードは昨年7月、現代キャピタルにチームの主力だったシン・ヨンソク選手の金銭トレードを行っていた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チームの中心選手を10億ウォン(約1億1000万円)で売り、その金をチームの運営資金として使っていたわけだ。しかし、この事実を隠した状態でチームの売却話まで進めようとしていたことが明らかになり、他のチームを欺いたとの批判まで受けるようになった。

 3日後、ウリカードは再びこの決定を覆した。ウリカードのキム・ジンソク団長は「チームが解散し、選手たちを失業者にしてはならないという共通認識ができた」とした上で「今後ウリカードはチームの運営から手を引くことは絶対にない。ソウルを拠点にチーム運営にしっかりと取り組みたい」と述べた。喜ばしい知らせだが、バレーボール関係者の反応は冷めていた。

 ウリカードは信用に基づいて経営する金融機関だ。ところがウリカードはバレーボールファンからは完全に信用を失ってしまった。うそばかりついたため、いざという時に誰からも信じてもらえなかった「オオカミ少年」となったウリカードが、今後信頼を取り戻せるか見守っていきたい。

スポーツ部=チャン・ミンソク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5/04/11/2015041100401.html

姜萬守の名前を久々に聞きました。かつて東レでも活躍した、韓国代表の元エースアタッカーです。

カン・マンス - Wikipedia

ところでまず、かつてここで記事にした韓国Vリーグ男子の「ラッシュアンドキャッシュ」が、上の記事でいうところの「OK貯蓄銀行」です。この記事の翻訳者はラッシュアンドキャッシュという会社のことをご存知なかったのでしょう、「러시앤캐시」を「ロシアンキャッシュ」と訳した結果、今季初優勝を遂げた安山の男子バレーチームの来歴がわかりにくくなってしまってます。

ラッシュアンドキャッシュが創設したプロバレーチーム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 위키백과



[기자수첩]배구계의 신용불량, 우리카드
장민석 스포츠부 기자 입력 : 2015.04.07 03:00

구단 포기하며 선수 팔고 여론 비난 일자 또 번복…
연고지 '안산'과 호흡하며 우승한 OK저축銀과 대조


장민석 스포츠부 기자

지난 1일 창단 2년 만에 기적 같은 우승을 일궈낸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은 연고지인 안산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OK저축은행의 유니폼엔 'We Ansan!(우리는 안산!)'이라는 슬로건이 새겨져 있다. 'We(위)'와 'An(안)'은 붉은색으로 칠했다.

'위안'이었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빠진 안산 시민에게 아주 조금의 위안이라도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지역 팬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한 OK저축은행은 실력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팀이 됐다.

OK저축은행 배구단은 2013년 5월 창단한 젊은 팀이다. 이 팀은 사실 이보다 두 달 전 탄생할 뻔했었다. OK저축은행(당시 러시앤캐시)은 그해 3월 드림식스 배구단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가 고배를 마셨다. 러시앤캐시를 제치고 KOVO(한국배구연맹)는 제1금융권이라는 안정성을 들어 뒤늦게 인수 경쟁에 뛰어든 우리카드의 손을 들어줬다. 드림식스 선수들은 환호했지만 이것이 운명의 갈림길이 됐다.

불과 3개월 뒤 믿었던 도끼가 발등을 찍었다. 배구단 인수를 추진한 우리금융지주 이팔성 회장이 물러나고 이순우 회장이 부임한 뒤 우리카드는 배구단 인수를 백지화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은 우리카드는 울며 겨자 먹기로 배구단을 끌고 가기로 했지만, 그동안 프로배구와는 어울리지 않게 팀을 운영했다.

우리카드 선수들은 아파트에 나눠 자고, 중학교 체육관을 빌려 쓰면서 배구를 했다. 그들은 팀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운동하는 신생팀 OK저축은행 선수들을 부러워했다. 뛰어난 국내 자원을 가진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3승 33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퇴진한 강만수 전 감독은 "팀의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결국 우리카드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통해 배구단 운영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우리카드가 작년 7월 신영석을 현대캐피탈로 현금 트레이드했던 것이 드러났다. 이 '비밀 트레이드'는 팀의 주축 선수를 10억여원에 팔아 팀 운영 자금으로 사용했고, 이를 숨긴 채 구단 매각을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다른 구단의 뒤통수를 치는 '꼼수'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웠다.

사흘이 지나 우리카드는 다시 결정을 번복했다. 김진석 우리카드 단장은 "구단이 해체돼 선수들이 실업자가 되는 상황까지는 막아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앞으로 우리카드가 구단 운영에서 손을 떼는 일은 절대로 없다. 서울 연고로 팀을 제대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뻐해야 할 소식이지만 배구계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우리카드는 신용을 생명으로 하는 금융사다. 그런데 이미 우리카드는 배구 팬들에겐 '신용 불량'으로 낙인찍혔다. '양치기 소년'이 신용을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4/07/2015040700045.html

いずれにせよ、韓国Vリーグ内の問題にとどまらず、金融機関として存立基盤であるはずの信用の面で、ウリ金融グループ全体の企業イメージに傷がつくようなスキャンダルです。ここから立て直してまともな球団運営ができるのであれば、初めからそうすればよかったのですし、最終的にやっぱり投げ出すとしたら、いま出血中の傷口をさらに広げることになるでしょう。

[배구]우리카드, 왜 신영석 트레이드 숨겼을까?
기사등록 일시 [2015-03-31 14:23:11]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가 군복무 중인 주축 센터 신영석(29)을 현대캐피탈에 '몰래' 트레이드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카드는 왜 이같은 꼼수를 부렸을까?

구단의 에이스 선수를 트레이드하고 이 돈을 구단운영비로 사용했다는 것도 의아하지만 구단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차피 드러날 일을 숨긴 배경에도 의문이 가고 있다.

31일 한국배구연맹(KOVO) 등에 따르면 일단 우리카드 측은 신영석을 트레이드했던 지난해 7월께 이미 구단을 더 이상 운영할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복무 중이어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은 아니더라도 국가대표팀에서 주전 센터로 뛰었던 에이스 선수를 트레이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게다가 우리카드는 신영석의 트레이드로 마련한 자금을 전력보강이 아닌 구단운영비로 사용했다. 배구계에서는 우리카드가 10억원 이상의 현금을 챙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카드가 당시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배구단을 더이상 운영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사실상 굳혔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결국 트레이드에 따라 현재 군 복무중인 신영석은 전역 후 현대캐피탈로 자리를 옮기고 대신 우리카드는 현금을 챙겼다. 신영석은 내년 1월20일 만기 전역 예정이다. KOVO측은 대부분의 구단이 신영석 트레이드 관련 제안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중에서 현대캐피탈이 응했을 뿐이라는 이야기다.

또 구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우리카드의 상황도 트레이드 결정에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모기업으로부터 이미 배구단 운영을 중단하라는 압박을 상당히 받고 있었는데다가 구단운영비를 분담해주던 우리금융지주의 상당수 계열사들이 매각되면서 우리카드 입장에서는 구단 운영비를 충당하는데도 어려움이 있던 상황이었다.

이날 열린 KOVO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 참석한 우리카드 관계자는 "운영비를 마련해야 하는데 적당한 선수가 신영석이었다"며 "신영석이 가장 에이스이기는 하지만 우리카드는 센터진이 가장 두꺼운 팀이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카드는 왜 굳이 신영석의 트레이드 사실을 숨겼을까.

우리카드는 '구매자'인 현대캐피탈측에 구단 매각을 위해 트레이드 사실을 공개하지 말아 줄 것을 요청하기까지 했다.

이사회에서 이사들은 이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질문을 던졌다. 구단을 매각하려면 어차피 드러나게 될 일을 굳이 숨긴 점이 언뜻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우리카드측은 일단 신영석의 트레이드를 숨기고라도 팀 인수자를 찾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인수의향이 있는 대상이 나타나면 구체적으로 구단가치를 책정하고, 금액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신영석의 트레이드를 공개할 심산이었다.

일단 인수자를 불러모은 뒤 협상테이블에서 신영석의 트레이드 사실을 공개하고 금액을 조금더 낮추는 방식으로 협상을 진행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KOVO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우리카드의 보고를 받고 굉장히 황당했다"며 "남은 것은 우리카드 배구단과 선수들의 처리문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새로운 인수자를 찾기 더 어렵게 됐다"고 토로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331_0013570956&cID=10506&pID=10500

これとは対照的に、今シーズンのリーグ優勝で大いに株を上げたOK貯蓄銀行ですが、こちらについてはハンギョレが土曜版に長い記事を載せています。もちろん、男子バレーボール界のこの「偉業」を、ハンギョレが純粋なスポーツ面から取り上げるわけもなく*1、親会社である消費者金融グループの分析に紙幅の大半を割いています。

‘배구계 돌풍’ 오케이저축은행, 너는 누구냐 - 한겨레


지난 1일 오케이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뒤 구단주인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 선수들의 헹가래를 받고 있다. 아프로서비스그룹 제공

[토요판]뉴스분석, 왜?
고금리 대부업계의 꿈틀거리는 야망

▶ 최근 프로배구판에선 신생 배구단 ‘오케이(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의 돌풍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오케이저축은행은 지난 1일 ‘엔에이치(NH)농협 2014~2015 브이(V)리그 남자부’에서 삼성화재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창단 2년 만의 쾌거였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대부업 계열 저축은행인 오케이저축은행이 대부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기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러시앤캐시가 지난 10여년간 국내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사연을 돌아봤다.

최강자 삼성화재를 꺾은 신생 프로배구단 ‘오케이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의 돌풍은 지난달 31일 배구단 운영 포기를 선언한 우리카드와 비교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2013년 드림식스 배구단 인수전에서 러시앤캐시를 누르고 구단 인수에 성공했던 우리카드가 배구단 해체 위기로까지 몰리면서 기로에 섰기 때문이다.(며칠 뒤 우리카드는 배구단 운영 포기 선언을 번복했다.) 거대 금융지주그룹인 우리금융의 계열사인 우리카드가 팀의 주축이었던 선수를 팔아넘기면서 구단을 운영한 데 견줘 대부업 계열의 오케이저축은행은 연간 50억여원의 구단운영비를 쏟아부은 점이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신생 배구단에 대한 적극적 투자는 오케이저축은행 대표이자, 아프로서비스그룹을 이끄는 최윤(52) 회장의 전폭적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최 회장은 선수 스카우트에 직접 발 벗고 나서는가 하면,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체육관을 찾았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러시앤캐시’로 더 잘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대부와 오케이저축은행을 비롯한 13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소비자금융그룹이다. ‘불법 채권추심’과 ‘신체 포기 각서’ 등 부정적 이미지로 뒤덮여 있던 대부업체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배경은 뭘까.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86363.html

記事冒頭からここまでが、スポーツ記事として読めなくもないリード部分で、これ以下が本来の経済記事の部分です。日本から韓国に進出したこの金融グループに関心のある方はリンクからどうぞ。

また、こうした関心がハンギョレだけに限ったことではないのは、こちらの聯合ニュースの記事などが示唆しています。業界首位の「アプロ(아프로)ファイナンシャルグループ」というのが、OK貯蓄銀行・ラッシュアンドキャッシュのグループです。

消費者金融界で日本資本の比率高まる 警戒の声も=韓国
2015/04/12 11:23

【ソウル聯合ニュース】アプロファイナンシャルグループなど主要日系消費者金融業者の韓国でのシェアが40%以上に達したことが12日、分かった。庶民の利用が多い消費者金融で日本資本が増加し続けることに、政界からも懸念の声が上がっている。

 韓国金融監督院が最大野党・新政治民主連合の黄柱洪(ファン・ジュホン)国会議員に提出した資料によると、昨年6月末時点でアプロファイナンシャル、三和マネー、KJIの「ビッグ3」を含む日系4社の資産は4兆2836億ウォン(約4700億円)。消費者金融界でのシェアは42.2%となり、2012年末時点の35.6%を6ポイント以上上回った。

 このうちアプロファイナンシャルが全体の約4分の1のシェアを占め、2位の三和のシェアも10%以上。一方、韓国の業者はウエルカムローンが3位につけているが、シェアは7%程度にすぎない。

 日本の業者は、生活の苦しい韓国の庶民らが利用する小口の貸し付けなどをメーンに業務を行っている。日系の取引数は国内業者の2〜3倍に達するという業界の分析もある。

 黄議員は、日系が低金利の円を武器に韓国の庶民金融を侵食し、利益の追求だけに走る可能性が高いと指摘。当局による管理の必要性を訴えた。

http://japanese.yonhapnews.co.kr/headline/2015/04/12/0200000000AJP20150412000400882.HTML


追記:2年ぶりに開催された日韓Vリーグトップマッチでも、OK貯蓄銀行の名前が見えますね。

女子はNECが初優勝 日韓Vリーグトップマッチ

 バレーボールで日本と韓国のリーグ覇者が対戦する日韓Vリーグ・トップマッチは12日、ソウルで行われ、女子のNECはIBK企業銀行に3―0で快勝し、初優勝を飾った。男子のJTは2―3でOK貯蓄銀行に競り負けた。

 NECは柳田や島村ら4人がアタックで2桁得点をマークし、25―13、25―14、25―23で押し切った。JTは越川らを中心に攻めたが、25―20、18―25、29―27、16―25、13―15で屈した。

 第6回となる今大会は、2年ぶりの開催だった。(共同)

[ 2015年4月12日 22:51 ]

http://www.sponichi.co.jp/sports/news/2015/04/12/kiji/K20150412010160420.html

*1:それはまあ、私の偏見かもしれません。でも、そう言えば、ハンギョレ日本語版にはいまだに「スポーツ」の区分そのものがありませ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