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夕の省墓のための林道一時開放

日本語っぽく言えば「お盆のお墓参りのための林道一時開放」ということになりますかね。

こうした措置はこれまでにもやってきてたと思うのですが、各紙にこうした記事が並んでいることに気付いたのは、今年が初めてのような気がします。

とりあえず去年のニュース動画には、こんなのがあります。


성묘길, 산림도로 이용을 내달 11일까지 한시 개방
기사입력 2015.09.06 17:35:00

산림청은 추석을 맞아 10월 11일까지 산림 안에 설치되어 있는 임도(산림도로)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임도란 임업경영과 산림을 보호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정한 구조와 규격을 갖추고 산림 내 또는 산림에 연결해 설치된 차도를 말한다.

이번 조치는 국민들이 임도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벌초와 성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취해진 것이다.

임도의 개방기간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다음달 11일까지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no=858671&year=2015

제목 추석 명절 전후 산림관리 임도 한시적 개방!
작성자 산림관리과 작성일 2015.09.02 조회수 198

○ 추석 전후 벌초·성묘객 증가 ⇒ 임도 개방 대국민 편의 제공

□ 강원도는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9. 27일)을 맞아 벌초와 성묘객 등 조상의 묘소를 찾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9. 2.~10. 11.일까지 강원도와 각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산림관리 임도 1,194km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 그동안 산림내 쓰레기투기, 도남벌, 희귀식물 굴취·채취 등의 보호·관리를 위하여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던 산림관리임도에 대하여, 산림훼손의 예방 및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곳을 제외하고는 한시적으로 개방하게 된다.

□ 성묘객의 편의를 위하여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만큼 임산물 굴·채취 또는 묘지 진입로 개설 등 산림을 훼손할 경우 관계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되므로 성묘객들은 주의를 하여야 한다.

□ 강원도 관계자는 산림관리 임도를 전면 개방함에 따라 성묘에 쓰고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산에 버리지 말고 되가져와 산림 환경을 쾌적하게 보전, 임도내 차량 이용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 특히 성묘 입산에 따른 인화물질 소지, 소각물 태우기를 금지하는 등 산불조심을 당부했다.

http://www.provin.gangwon.kr/gw/gnews/sub04?articleSeq=20150902153448452&mode=readForm&sccode=24&mccode=4

この林道一時開放、各地で地方ニュースとして記事になっています。普段は通れないこうした林道を通って墓参に行くということは、そうした場所にあるお墓が納骨堂や自然葬であるわけがありません。伝統式の墳墓が、林道が通る山林に今なおどれほどあるか、ということに想像力をかき立てさせるニュースです。

울산시 추석 성묘객 편의 임도 한시 개방
기사등록 일시 [2015-09-03 09:23:27]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10월 11일까지 통제 중인 임도시설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임도시설 총 50개 노선(연장 161㎞) 중 15개 노선(연장 76㎞)이 통제시설이다. 등산객 사고 위험이 높은 등억·가지산·문수산 임도(15㎞)는 미개방 상태다.

임도는 평상시 산림사업 및 산림보호 역할을 하고 있어 산간마을 간 연결도로로 이용되는 구간 등 12개 노선(61㎞)만 개방되고 있다.

시는 임도를 농어촌 연결도로 및 산악 레포츠 장소로 활용키로 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903_0010265194&cID=10814&pID=10800

평창군, 추석명절 임도 개방
등록 일시 [2015-09-04 10:14:35]

【평창=뉴시스】김영준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추석을 맞아 벌초 등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10월1 1일까지 임도 11개노선 67㎞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임도는 목재운반이나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등 산림경영을 위한 기반 도로다.

노폭이 좁고 급경사·커브 구간이 많아 안전 운행이 요구되며 통행 시 저속 주행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묘지 관리를 위해 주변 나무를 잘라 내거나 진입로를 개설하는 등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는 행위와 각종 임산물, 희귀식물, 약용수목 등을 산주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굴·채취하는 행위는 관계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묘지 내 벌초 작업 이외에는 다른 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904_0010267711&cID=10805&pID=10800

世宗市などは、省墓客のためにと称して林道整備をしたりしてます。林道としては本末転倒な気もしますが、事故があってもいけませんからねえ。韓国人の日常から考えて、こうした道をわりと大きな一般車が行き来するんでしょうから。

세종시, 임도 일제정비성묘객 편의 제공 위해 오는 21일까지
조영민 | 승인 2015.09.02 13:39


임도 노면정비 및 풀베기 작업.

[세종=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세종시가 추석을 앞두고 임도(林道) 일제정비를 실시해 성묘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달 27일부터 여름철 호우로 피해를 입었거나 토사유실로 통행이 불편한 구간에 대해 보수와 노면정리 사업을 마쳤으며, 오는 21일까지 27개 노선 72Km 구간에 대해 임도변 풀베기와 잡목제거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영민

http://www.dy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735

で、こうした秋夕の墓参は、単にお参りすればいいというものではなく、伸び放題に伸びた周囲の草を刈って墓域を整えるというのも大事な作業なわけですが、これがまた大変なわけで。



こんなお墓が出てくるのも、そうした事情を考えれば理解できなくはありません。

コンクリート墓の登場

地元に住み続けている人はまだしも、遠く離れて地縁が薄れた人たちが、秋夕の大渋滞に巻き込まれながら帰省してこれを続けるというのは、簡単な話ではありません。日本でも「遠くにあるお墓を近くに改葬する」という話は今や珍しくはありませんが、韓国でもこうしたお墓の改葬(移葬)は今後、確実に増えていくだろうと思います。

「墓じまい」という動き

火葬と納骨堂をめぐるいくつかの話題

葬墓文化の近況:仁川市と済州市の自然葬地に注目し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