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尺ドーム1年、来場者100万人突破

私も、来場者100万人のうちの一人です。

【ソウルの風景】暖色系の対戦をしばきに行く・前編:高尺スカイドーム - 大塚愛と死の哲学

韓国初のドーム球場がオープン1周年 来場者100万人突破
2016/11/04 11:05

【ソウル聯合ニュース】韓国初のドーム球場、高尺スカイドーム(ソウル市九老区)の来場者数の累計がオープンから1年で102万2000人と集計された。ソウル市とソウル施設公団が発表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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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尺スカイドーム=(聯合ニュース

 昨年11月4日に正式オープンした高尺スカイドーム韓国プロ野球、ネクセンの本拠地。これまでプロ野球の84試合を含め144回のスポーツイベントが開催され、92万人の観客を動員した。K―POPコンサートをはじめとする文化イベントや一般イベントなども156回行われた。

 オープン1周年を記念し、5日にドーム前の広場でフリーマーケットが開かれる。

 来年3月にはワールド・ベースボール・クラシック(WBC)の1次ラウンドも開催される。同公団は、観客席や電光掲示板などドームの施設を改善する計画だ。

http://japanese.yonhapnews.co.kr/enter/2016/11/04/1000000000AJP20161104001000882.HTML

'국내 최초' 고척스카이돔 개장 1년…100만 관객 돌파
송고시간 | 2016/11/04 06:00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개장 1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11월4일 정식 개장한 고척스카이돔이 1년 동안 누적 관객 102만 2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척스카이돔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최근까지 프로야구 경기 84회를 포함해 자선 야구대회 등 총 144회의 스포츠 행사가 열려 92만 관중을 동원했다.

개장일 한국-쿠바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2015 야구대제전,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2016 고척스카이돔 챔피언십 사회인야구대회 등 다양한 야구 행사도 치렀다.

케이팝(K-POP) 콘서트를 비롯해 평창올림픽 기념 콘서트, 가요대축제 등 문화행사 6회, 일반행사 6회 등 지난 한 해 동안 총 156회의 행사가 181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졌다.

개장 1주년을 맞아 토요일인 5일 오전 10시부터 고척스카이돔 앞 광장에서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연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내년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될 WBC에 대비해 좌석, 전광판 등 시설을 개선하는 등 시민들이 찾고 싶은 서울 대표 체육문화시설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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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 06:0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03/0200000000AKR20161103165100004.HTML

個人的には、現状でもプロ野球観戦には十分だったんですが、改善するというのであれば、いろいろポイントはあります。

なんだかんだ言ってもソウルにあるドーム球場、使いでのある施設なんで、改善はどんどんされていくでしょう。次に行ったときには、どれくらい変わっているか、確かめることもできると思います。

www.youtube.com

'고척돔, 주차-좌석 불만' 팬 64% 부정 의견
신화섭 기자 등록 : 2016.10.20 07:28 수정 : 2016.10.20 07:28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2016 KBO리그는 스포츠산업 측면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한국 최초의 돔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 그리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개장해 팬들에게 선보였다.

그 결과 고척돔을 홈으로 사용한 넥센은 관중수가 지난 해 목동구장(51만802명)보다 53%(78만2,121명) 증가했다. 라이온즈파크의 삼성은 작년 52만4,971명에서 85만1,417명으로 관중이 62%나 늘었다. 새 구장 효과로 올 시즌 KBO리그는 사상 최초 800만 관중(833만9,577명) 시대를 열었다. 과감한 투자와 좋은 시설,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은 곧 흥행과 스포츠산업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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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오의정 기자

그러나 아직 숙제는 남아 있다. 아무리 좋은 구장이라도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프로구단과 지방자치단체의 원활하고도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

한국스포츠경제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와 함께 고척돔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조사했다. 지난 9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온라인(블로그, 커뮤니티, SNS, 카페, 뉴스)에 실린 '고쳑돔 운영'에 대한 댓글 1,366건을 분석한 결과, 부정 의견이 64%로 긍정 의견(36%)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불만으로는 주차 문제가 3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관중석 좌석이 위험하다는 안전성에 대한 의견도 29%에 달했다. 이어 비싼 입장료가 17%, 건설 때부터 불거져온 행정에 대한 불만이 14%, 암표상이 많다는 견해가 9%였다. 고척돔에서 경기를 관전한 한 30대 여성 팬은 "4층 관중석에서 경기를 볼 때 아래로 떨어질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며 "또한 다른 구장에 비해 입장료도 비싼 편"이라고 말했다.

긍정적인 의견으로는 돔구장의 장점답게 시원하다, 따뜻하다 등 냉난방을 잘해준다가 67%로 가장 높았다. 올바른 행정의 결과물이다 등 행정에 대한 만족은 17%, 먹거리가 많다는 16%로 나타났다.

'운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높았던 반면, 고척돔 '시설'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이 56%로 부정 의견(44%)보다 조금 더 높았다. 결국 팬들은 고척돔의 시설에는 만족감을 나타내면서도 운영에는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홈구단인 넥센과 서울시의 개선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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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오의정 기자

한편 '한국야구의 메카'로 불리는 잠실구장에 대한 반응도 같은 기간 함께 조사했다. 총 3,572건(운영 관련 제외)의 댓글을 분석한 결과, 긍정 의견이 53%로 부정(47%)을 다소 앞섰다.

긍정적 의견으로는 대체로 크고 웅장한 잠실구장에 대한 느낌, 또는 경관(59%)에 대해 이야기했고, 분위기가 좋다(28%)는 의견도 많았다. 부정 의견은 먹거리(35%)와 관중석, 쓰레기통 부족(26%) 등 구장 내 시설에 대한 불만이 높게 나타났다. 펜스가 높다(15%),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경기를 방해하는 관중에 대한 불만(12%)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http://www.hankookilbo.com/v/0b84d107cba64fb8838526eada92266f

WBC까지 4개월…고척돔은 어떻게 바뀔까?
기사입력 2016.11.05 08:07:11 | 최종수정 2016.11.05 08:34:05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4일 고척스카이돔(이하 고척돔) 개장 1주년을 맞아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1년간 총 156회의 행사가 181일간 펼쳐진 가운데 누적 방문객 100만명(102만2000명)을 돌파했다.

눈에 띄는 내용은 맨 마지막.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최에 맞춰 일부 내부시설을 개선하겠다고 알렸다. 보도자료에 적시된 건 좌석과 전광판이다.

4회째를 맞이한 WBC가 한국에서 열린다. 최초다. 돔구장을 갖췄기에 유치가 가능했다.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대만, 이스라엘 등이 속한 1라운드 B조 경기가 내년 3월 7일부터 시작한다.

WBC 조직위원회는 올해 세 차례(5월 12일, 8월 3일, 9월 29일) 고척돔을 방문했다. 관계자들은 고척돔 시설을 둘러보면서 원활한 WBC 경기 진행을 위한 개선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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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카이돔은 2017 WBC 기간 일부 시설 용도가 변경된다. 사진=옥영화 기자

대회까지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길지 않은 시간인데 고척돔은 어떻게 얼마나 바뀌는 것일까.

몇 가지 개선 항목이 있다.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 WBC는 1일 2경기가 치러진다. 경기시간이 고무줄인 야구 종목 특성상 ‘타임 테이블’은 유동적일 수밖에 없다. 후속 경기 선수들도 미리 도착한다. 선행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머물러야 할 공간이 필요하다.

서울시설공단은 대기 시설 확보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했다. 고척돔의 일부 공간을 활용하면 된다. 한 예로 넥센 히어로즈 홈경기 시 다이아몬드 클럽 관중을 위한 클럽 라운지는 WBC 내 운영되지 않는다.

좌석도 테이블석을 일반석으로 전면 교체한다. 더 많은 관중 유치를 위함이다. WBC 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수많은 야구관계자 및 국내외 미디어가 찾는다. 이들이 자리할 공간을 마련할 경우, 상대적으로 관중이 앉을 공간이 줄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 시설에서 좌석을 늘리는 방안이 일반석으로 교체다. 524석(테이블석)이 1048석(일반석)으로 2배가 된다. 콘서트 등 문화공연 측에서도 요구했던 사안이다. ‘띄엄띄엄’ 앉아있으니 공연의 몰입도가 떨어진다고 목소리를 냈다.

좌석 교체는 오랜 작업 기간이 요구되지 않는다. 가변 시설이다. WBC가 종료된 뒤 2017시즌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테이블석으로 전면 교체된다.

프로야구 경기에는 가격이 좀 더 비싸도 일반석보다 테이블석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관중 수입과도 직결된다. 넥센도 ‘소비자’의 수요에 따른다. 즉, 프로야구 시즌에 따라 탄력적으로 좌석 용도를 변경한다.

개선이 필요한 고척돔 시설은 대부분 작업 진행을 WBC 개막에 맞출 수 있다. 큰 어려움은 없다. 가장 큰 난관은 전광판이다.

첫 돔구장의 상징성에 어울리지 않은 전광판은 고척돔 개장 이전부터 꾸준하게 제기됐다. 고척돔 전광판은 최신식과 거리가 있다.

다른 일반 야구장과 비교해 전광판 크기가 작은 데다 표기되는 문구 크기도 작아 관중석에서 보기가 힘들었다. 문구 표기도 제한적이다. WBC는 국제대회다.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표기해야 한다.

전광판 교체 요구 목소리는 끊임없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1년 전 “기존 시설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다. 운영을 하면서 하나씩 고쳐가겠다”라고 했다. 전광판도 그 중 하나다.

야구계가 가장 바라는 건 전광판 교체다. 좀 더 웅장해면서 트렌드를 따른 최신식 시설로 바뀌기를 바란다.

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따른다. 막대한 돈과 긴 시간이 필요하다. WBC는 4개월 후 열린다. 당장 전광판 교체는 어렵다.

서울시 관계자는 “고척돔 전광판 개선과 관련해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서 검토하는 단계다. 많이 고심하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확정된 게 없다”라고 전했다.

http://sports.mk.co.kr/view.php?no=771576&year=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