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ギュリのシンドンラジオ出演と映画の日本公開予告

なかなか記事にできてなかったので、ここでまとめて。

少し前のことですが、かつての名コンビ・シンドンとギュリのラジオ番組での会話が記事になっていました。当面、歌手より女優としての活動が優先になるようですね。それが本人の目指すところなのだろうと思います。

個人的にはもちろん、ギュリの歌手としての活動をいつかまた見たいと思っ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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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박규리 "신동 남자로 본 적 없어..그 이유는"
입력 2017.03.13 14:09 최종수정 2017.03.13 14:09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박규리가 '정희'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스페셜DJ 신동이 박규리와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날 신동은 2010~2011년까지 라디오 '심심타파'를 함께 진행한 파트너 박규리와 전화 연결을 했다.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묻자, 박규리는 "비공식 스케줄 가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은 "데이트 가느냐?"고 물어보자, 박규리는 "데이트 하기 전에 누가 샵을 가느냐"며 발끈했다.

또 '박규리는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며 신동을 남자로 본 적이 있다 없다?'라는 질문에 박규리는 "없다"라며 "나와 일 할 때는 여자친구가 있었고, 남자로 볼 시간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규리는 "드라마 논의중인 것들이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 더불어 앨범 계획은 없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나영 기자

http://stoo.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31314043507613

元KARAパク・ギュリが近況公開 「ドラマ出演考えている…音盤リリース計画はない」
2017年03月14日07時18分
[ⓒ 中央日報日本語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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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の元メンバー、パク・ギュリ KARAの元メンバー、パク・ギュリがSUPER JUNIOR(スーパージュニア)のシンドンが出演するラジオ番組で近況を伝えた。

13日に放送されたMBC(文化放送)FM4U『正午の希望曲 キム・シニョンです」で、スペシャルDJを務めているシンドンは、2010~2011年まで一緒にラジオの司会をしていたパク・ギュリに電話をかけた。

シンドンはパク・ギュリに「1年間一緒にラジオ放送のDJをしながら、一度も自分を男として考えたことはないの?」と質問した。パク・ギュリは「ない。シンドンさんはその時、交際を公にしていた彼女もいたし、あの時私たちは気が置けない関係だった」と伝えた。

また、シンドンから「恋愛はしないの?」と質問されると、パク・ギュリは慌てて「どうしてそんなに単刀直入に聞くの」と言って受け返しつつ、「恋愛はしてみたいがしていない」と明らかにした。

パク・ギュリは今後の計画について「まだ確定ではないがドラマに出演するかもしれない。音盤リリースの計画はない」と付け加えた。

http://stoo.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31314043507613

ギュリの2本目の出演作となる映画も、もうすぐ日本で公開されます。

2017.03.09
KARAギュリ、悲しい別れ。サヨナラの伝え方、予告

KARAのパク・ギュリ主演の韓国映画『サヨナラの伝え方』の予告映像が解禁となった。

映画『サヨナラの伝え方』予告映像解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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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料理店でスシ職人を目指して働く青年ナビ(ソ・ジュニョン)は、新しく引っ越してきたマンションの隣に住む旅行雑誌記者の女性イジョン(パク・ギュリ)と出会う。気さくながらも魅力溢れるイジョンだったが、さらに目を引くのは彼女が飼っていた猫ヤンマだった。実はナビには猫の中に入り込んだ人間の魂と対話することができる不思議な能力があり、ヤンマには中年女性の魂が特別な理由により宿っていた。ヤンマを通して親しくなり、いつしか惹かれ合うナビとイジョン。そして人知れず隠してきたナビの不思議な能力にイジョンが気づき、ヤンマの秘密が明らかになったとき、彼らにとってヤンマはますます重要な存在となってい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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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画『サヨナラの伝え方』は、猫に宿った魂と対話することのできる能力をもつ青年と、思い出を胸に前向きに生きていくヒロインの姿を描く、大切な人との“幸せな別れの準備”をつづるラブストーリー。メガホンをとるのはチョ・ソンギュ監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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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演をつとめるのは、女性アイドルグループKARAのリーダーで、現在は女優としてキャリアを重ねるパク・ギュリ。チョ・ソンギュ監督とは『2つの恋愛』に続き2度目のタッグとなる。そのほかにも、本作が兵役前最後の映画出演となるソ・ジュニョン、イ・ヨンナン、キム・ガンヒョンらが出演。もう1人(1匹)の主役・猫のヤンマの愛くるしい表情にも注目だ。

このたび本作の予告映像が解禁とな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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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像では、パク・ギュリ演じるイジョンと青年ナビの出会い、猫ヤンマに宿る中年女性の魂と対話するナビ、そして近づいてくる悲しい別れが切り取られている。

映画『サヨナラの伝え方』は、2017年4月8日(土)よりシネマート新宿、4月15日(土)よりシネマート心斎橋にてロードショ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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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inema.ne.jp/news/sayonara2017030911/

この映画は、韓国では昨年11月に「어떻게 헤어질까(どのように別れるか)」という題名で公開されています。ギュリの演技も作品自体も好評だったようです。改めて言うまでもなく、万難を排して観に行く覚悟であ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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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박규리, 애묘인 저격 귀요미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씨네리뷰)
[뉴스엔] 입력 2016.10.2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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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고양이, 미모의 냥집사 그리고 묘~한 옆집 남자의 기막힌 감성 판타지 ‘어떻게 헤어질까’(감독 조성규 /11월3일 개봉)가 최근 언론 시사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모았던 작품으로 일찌감치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왔다.

인간의 영혼이 들어간 수상한 고양이 ‘얌마’와 고양이 안에 들어간 영혼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능력자 나비(서준영), 그리고 얌마의 주인이자 나비의 이웃에 사는 매력적인 여인 이정(박규리)의 귀여움X감동 콤보가 관객을 촉촉이 적신다.

★애묘인 저격 귀요미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는 애묘인이라면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판타지를 정면에 내세운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에서 쉴 때, 내 곁에서 차분히 위로해주는 고양이를 바라보며 “이 녀석과 말을 하고 싶다”는 즐거운 상상. 심지어 옆집 꽃미남-꽃미녀와 사랑의 오작교 역할까지 톡톡히 해낸다.

고양이를 키우며 느낄 수 있는 모든 감각도 스크린 속에 고스란히 옮겨졌다. 설렘, 즐거움, 행복감은 물론이고 안타까움, 슬픔, 감동까지 작은 애묘가 선사하는 입체적인 감정을 섬세한 화면 연출로 표현, 관객들에게 현실감 100%의 감상을 전달한다.

★씁쓸함을 동반하는 질문 ‘어떻게 헤어질까?’

‘어떻게 헤어질까’는 크게 두 파트로 나눌 수 있다. 전반부엔 고양이를 매개로 청춘 남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후반부엔 연인으로 발전한 나비와 이정이 암에 걸린 고양이 얌마와 이별을 준비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미 한 번 어머니와 이별을 경험한 이정이 또 다시 소중한 존재와 헤어짐을 준비하는 모습은 씁쓸함을 동반한다.

살면서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만남-이별에 대부분 사람들은 ‘왜?’에 집착하곤 한다. 하지만 이 영화에선 만남-이별은 ‘운명’이고, 이 과정에서 우리가 관심을 둬야 할 부분은 ‘어떻게’라고 웅변한다. 그리고 나비와 이정, 얌마는 최대한 잘 헤어질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분투한다.

★아쉬움에 대한 살풀이 과정

이별의 아쉬움은 과거 그와 나누었던 기억, 감정, 감각에 대한 집착에서 나온다. ‘어떻게 헤어질까’는 이 때로 돌아갈 수 없음을 인정하고, 그리움이 건네는 아픔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해소한다. 해소한다는 건 떠난 이에 대한 완전한 망각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감각을 언제고 꺼내볼 수 있는 추억 속으로 옮겨내는 것이다.

이정은 사랑하는 이의 영혼이 들어 있는 고양이와 추억의 장소를 배회하고, 함께 과거를 돌아보며 그리움을 직시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정의 상처는 그리움에 뛰어들면서 치유된다. 그리고 그 곁에는 든든히 안아주는 나비까지 있다. 조성규 감독이 제안하는 힐링은 막연히 잊고 사는 것이 아니다. 과거를 차분히 정리해 나가면서 허전한 마음 공간을 새로운 사랑으로 채워내는 따스함이다.

뉴스엔 객원 에디터 신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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