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56回顕忠日の各地

顕忠日の式典と言えば、大統領も出席するソウル顕忠院のものがまず目に付きますが、地方でもいろいろやっているわけで、その辺をちょっとまとめてクリップ。

ちなみに去年の記事はこちら。

顕忠日とお墓参り関連

第56回顕忠日、李大統領「北は平和と繁栄の道へ」
2011/06/06 10:57 KST

【ソウル6日聯合ニュース】第56回顕忠日の記念式典が6日午前、ソウル・銅雀洞の国立ソウル顕忠院で開催された。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をはじめ国会議長・大法院長(最高裁判所長官に相当)・首相の3部要人、各政党代表、憲法機関など主要関係者、国家有功者団体の長、戦没軍警遺族と参戦有功者とその家族、一般市民ら1万人余りが出席した。

 李大統領は追悼の言葉のなかで北朝鮮に対し、「対決と対立の道を外れ、平和と繁栄の道に進むべきだ」と促した。韓国はそのために忍耐心をもち真摯で一貫した努力を続けていくと強調し、「いつか来る朝鮮半島統一に備え、韓国国民全員がともに力を合わせなければならない」と呼びかけた。

 また、愛国先烈をたたえることは愛国の第一歩であり、国の統合の礎だと強調し、政府は報勲制度を先進化し、国への犠牲と貢献に見合った補償と礼遇を尽くすと約束した。


焼香する李大統領=6日、ソウル(聯合ニュース

 記念式では、午前10時のサイレンとともに1分間の黙とうがささげられ、献花、焼香、映像上映、追悼の言葉と顕忠の歌斉唱などが行われた。

 ことしは例年とは異なり、サイレンがなる時刻にソウル・光化門ロータリー、世宗路交差点、顕忠院周辺道路で車両の通行を一時中断した。

 地方でも大田顕忠院をはじめ全国市・郡単位で地方自治団体長の主管による記念式典が開かれ、1分間の黙とうの間、主要都市の市内主要道路が車両運行停止となった。

http://japanese.yonhapnews.co.kr/Politics2/2011/06/06/0900000000AJP20110606000900882.HTML


きょうは顕忠日

殉国先列と護国英霊の魂をたたえる顕忠日を迎え、ソウル・銅雀洞の国立ソウル顕忠院には多くの参拝客が訪れた=6日、ソウル(聯合ニュース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Japan/new_ArticlePhoto/YIBW_new_showArticlePhotoView.aspx?contents_id=PYH20110606024600882&origin_id=AJP20110606000900882

まずは大田顕忠院。

“고귀한 희생,'잊지 않겠습니다”
대전현충원 현충일 추념식 천안함 용사 유족 등 몰려

제56회 현충일인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지자체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이 거행됐으며, 천안함 46용사 유족 등 참배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 전역에 울려 퍼진 싸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현충일 추념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다.

추념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학배 대전지방경찰청장, 김기용 충남지방경찰청장, 권율정 현충원장, 임성호 32사단장 등이 참석해 현충원 묘소 안장자와 위패 봉안자 50명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행사를 진행했다.

‘애국청년단원 심우식, 해군 병장 이학수, 육군 일병 김재두...종군자 학도병 정택진’

염 시장의 선창으로 시작된 롤콜행사는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이 마지막으로 이어 받아 끝이 났다. 6.25전쟁 전사자와 순직한 군.경들의 안장 순번에 따라 롤콜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유가족들은 눈을 감고 호국영령의 이름을 마음속에 담았다.

이날 추념식에 앞서 천안함 46용사 묘지에는 유가족 200여명이 찾았다. 사랑하는 가족을 이 곳에 안장한지 1년이 훌쩍 지나면서 더 이상 그들의 얼굴에는 그늘만 드리워 있지 않았다. 이날 함께 모인 유족들은 안부를 묻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신의 피붙이를 떠나보낸 심정은 쉽게 잊혀 지지 않아 몇몇 유족들은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으며 자녀의 묘비를 하염없이 쓰다듬기도 했다.

고 심영빈 중사의 아버지 심대열(62)씨는 “여전히 그날이 어제 있었던 일만 같아 잊을 수가 없다”면서 아들의 묘비 앞에 앉아 일어설 줄 몰랐다.

정성스레 마련한 음식과 용사들이 평소 피우던 담배를 묘비에 올려놓으며 마음을 추스린 유족들은 자리를 떠날 시간이 되자 한층 더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고 이용상 하사의 아버지 이인옥(49)씨는 “1주년이 지나면서 차츰 안정되고 있지만 한켠에는 항상 무거운 마음이 든다”면서 “유족들을 보면 가족을 위해 열심히 생활하려는 모습이 보여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는 9만여 명의 유족들과 참배객들이 찾아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편 국립대전현충원 인근 도로는 현충원 참배객들과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이 몰려 극심한 교통 혼잡을 초래했다.

경찰은 대전에서 공주로 향하는 차량에 대해 현충원을 우회하도록 하고, 대전시는 한밭대학교와 노은농수산물시장, 월드컵경기장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현충원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특별대책을 마련했다.

김석모 기자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955625

埋葬墓域は満場を迎えてしまっている永川護国院も、護国報勲の行事の場としてはちゃんと機能しているようです。

국립영천호국원, 호국보훈의 달 다양한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11년06월02일 14시25분
(아시아뉴스통신=은윤수 기자)


2일 오전 10시 경북지방우정청 주관으로 국립묘지 나라사랑 헌화 운동에 따른 헌화 행사가 경북지방우정청장, 국립영천호국원장, 우정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사진제공=국립영천호국원)

국립영천호국원은 2011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 경북지방우정청 주관으로 국립묘지 나라사랑 헌화 운동에 따른 헌화 행사가 경북지방우정청장, 국립영천호국원장, 우정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오는 6일에는 현충문 광장에서 1000여명의 유가족 등이 참여해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1일부터 15일까지 충령당에서는 6.25전쟁 사진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6.25전쟁의 원인과 결과를 60점의 사진으로 정리한 것으로 호국원을 방문하는 참배객들에게 6.25전쟁의 실상을 알리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시 부르는 영웅 '롤콜(ROLL CALL)'행사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롤콜 행사는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2만5400여위의 호국영령의 이름을 한분한분 호명함으로써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행사로 6월 한달 간 호국원을 방문하는 단체 참배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국립영천호국원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국립묘지 집중 참배 기간으로 정해 국가기관, 학생, 군인 등 각계 각층의 참배 신청을 받고 있다.

참배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는 국립영천호국원 홈페이지에서 참배신청을 하거나 전화(054-330-0840 )로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225422&thread=09r02

全羅北道では、任実護国院だけでなく、全州や群山の軍警墓地でも記念追悼行事が行なわれています。

56회 현충일 맞아 호국영령의 뜻 기리는 기념행사
2011년 06월 06일 (월) 15:45:13
이종호

제56회 현충일을 맞아 6일 도내 각지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추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임실군 강진면 국립임실호국원 현충탑에서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주요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갖고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전주시도 송하진 전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시의원 등 이 지역 주요인사, 보훈단체 대표, 유족 및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추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헌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 군경합동묘지에서도 현충일 참배 행사가 열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 보훈단체관계자와 독립유공자 및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는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묵념의 시간을 알리려는 사이렌이 도내 전역에 1분간 울려 퍼졌으며 추념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호기자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2675

そして済州では、道内14ヶ所に分散している忠魂墓地の現状を踏まえ、「済州市忠魂墓地」の「国立顕忠院」への格上げを知事が求めた、というニュースが上がってきています。これもどうなるのか、今後に注目しておきたいと思います。

제주 충혼묘지 국립현충원 격상 추진
우근민 지사, 현충일 추념식서 의지 피력
[0호] 2011년 06월 06일 (월) 14:01:28
한종수 기자

우근민 지사는 6일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제주시 충혼묘지에서 “순국선열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현 충혼묘지를 반드시 국립현충원으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엄숙히 치러진 추념식은 우 지사를 비롯해 문대림 도의회 의장, 양성언 교육감, 김병립 제주시장 등 제주지역 기관 및 단체장과 충혼묘지에 안장된 유가족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우 지사는 이날 “오늘 56번째 현충일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도민을 대표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들께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고 고개를 숙였다.

우 지사는 특히 “우선적으로 제주도에 국립현충원 건립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며 “이는 충혼묘지 14곳에 분산 안치되신 2669명의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업적을 제대로 기리는데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우 지사는 이어 “오는 2015년까지 국가보훈처 중기사업계획에 반영된데 그치지 않고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립현충원 건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 유족들을 위로했다.

한편 국립묘지를 설치 운영하기 위해서는 법률에 구체적인 묘지의 종류와 안장 대상자가 명시돼야 하고, 현재 관련 법률에 따라 국립현충원·국립민주묘지·국립호국원으로 나눠 전국 8개의 국립묘지가 운영중이다.

하지만 제주지역의 경우 어떤 종류의 국립묘지도 없어 다른 지역의 국립묘지를 이용해야 하는 접근의 불편성과 제주특유의 오랜 관습으로 인해 국립묘지안장자격을 갖춘 경우도 다른 지역 국립묘지 안장보다는 가족묘지 또는 인근의 충혼묘지에 안장이 이뤄지고 있다.

또 주로 현충원 안장대상자들을 안장하고 있는 제주지역의 14개 충혼 묘지는 순국선열들의 묘지라기보다는 여느 공동묘지와 다를 바가 없을 정도로 관리와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에 걸 맞는 묘지의 위상확보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우 지사도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현 제주시 충혼묘지를 국립현충원으로 격상시키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한종수 기자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