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ジア女子バスケ日韓戦とニューヒロイン誕生

すでに4連勝して1次予選の1位突破を決めている韓国代表ですが、日本戦の記事を若干クリップ。興味がないのか取材してないのか知りませんけど、日本サイドの記事では、韓国選手の固有名詞は全然出てきませんしねえ。

チェユナやハウンジュは韓国代表の看板ですからまあともかくとして、キムダンビ・キムヨンジュといった選手が活躍して「ニューヒロイン誕生」と評価されています。

'김단비 26점' 女 농구, 日에 진땀 역전승...3연승
|입력 : 2011.08.23 20:35|조회 : 2852

[OSEN=우충원 기자] '여랑이' 여자농구 대표팀이 한때 17점차까지 벌어졌던 열세를 뒤집으며 홈팀 일본을 꺾고 신바람 3연승을 내달렸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23일 저녁 일본 나가사키현 오무라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선수권 일본과 예선 3차전서 김단비(26점 7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66-59로 힘겹게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연승에 성공하며 2012 런던 올림픽 티켓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팽팽한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유리한 심파 판정을 등에 업은 일본이 1쿼터 부터 앞섰다. 일본의 강력한 움직임에 한국은 슛 난조를 보이며 움츠러들었고 자연스럽게 스코어는 벌어졌다.

여기에 1분 여 만에 주전 포인트가드 최윤아(12점)가 무릎 부상으로 업혀 나간 탓도 컸다. 한국은 1쿼터 3분30초경 김단비가 6점째를 넣은 후 더이상 림을 통과 시키지 못했다.

답답한 한국은 3점포를 시도했지만 림을 외면했고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다. 반면 일본은 오가 유코(15점 5리바운드)와 최장신(191cm) 도카시키 라무(9점 9리바운드)를 앞세워 점수차를 벌리며 한국은 1쿼터를 6-20으로 크게 뒤졌다.

한국은 2쿼터서 장신(202cm) 하은주(11점 4리바운드)와 통증이 가라앉은 최윤아를 기용, 반격에 나섰다. 심판의 불리한 판정을 이겨낸 하은주는 2쿼터서만 홀로 7득점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또 하은주는 도카시키를 골밑에서 블록슛으로 막아내는 등 일본의 기를 꺾었다.

야금야금 스코어를 좁혀가던 한국은 2쿼터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기고 최윤아가 상대 파울을 이끌어낸 후 자유투를 얻어 득점으로 연결하는 등 맹렬한 반격을 통해 28-38로 마무리했다.

최윤아의 활약은 계속됐다. 3쿼터 초반 주춤했던 한국은 최윤아가 일본 공격시 스틸에 이어 득점에 성공하는 등 분위기를 띄웠다. 한국은 3쿼터 5분52초경 김단비의 득점이 터지며 40-44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국은 강한 압박을 통해 일본의 공격을 막아낸 후 경기를 대등하게 이끌었다. 3쿼터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김단비와 김정은의 득점이 차례로 이어지며 46-47로 바짝 따라붙었으나 일본에 다시 잇달아 설점, 46-51로 4쿼터를 맞았다.

협력수비를 통해 일본을 압박한 한국은 4쿼터서 하은주가 도카시키와 대결서 우위를 보이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한국은 4쿼터 2분2초경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김단비가 모두 성공시켜 52-51로 이날 경기서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4쿼터 3분23초경 하은주가 네 번째 파울로 파울 트러블에 걸려 교체되며 위기를 맞았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린 한국은 일본에게 슈팅 기회를 내주고 다시 리드를 당했다.

하지만 김단비가 6분9초경 3점포를 터트리며 57-57로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일본의 공격을 막아낸 후 교체 투입된 김연주(3점)의 3점슛도 림을 통과하며 4쿼터 6분51초경 60-57로 리드하며 경기 주도권을 움켜 잡았다.

한국은 신정자(6점)가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를 벌렸고 강한 압박으로 일본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한국은 막판 무리한 3점슛을 남발한 일본과 달리 자유투 등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사진> WKBL 제공.

http://osen.mt.co.kr/news/view.html?mCode=&gid=G1108230324

キムヨンジュ選手の方は、WKBL屈指の美人選手として有名らしく、各紙で「美貌も実力も」なんて書き方をされています。このNEWSISの記事も、「国際舞台に成功的デビュー」の前に「〈顔だけかわいかった〉キムヨンジュ」なんて、けっこうキツい書き方をしてますね。

[亞여자농구]'얼굴만 예쁘다던' 김연주, 국제무대 성공적 데뷔
기사등록 일시 [2011-08-24 07:42:05]


【서울=뉴시스】 김연주(25)가 23일 일본 나가사키 오무라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1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풀리그 3차전에서 승부처였던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한 후 코칭스태프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국이 66-59로 승리했다. (사진 = WKBL 제공) 2011-08-24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실력보다는 예쁜 얼굴로 주목을 받았던 김연주(25·신한은행)가 여자농구 국제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김연주는 23일 일본 나가사키 오무라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1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풀리그 3차전에서 승부처였던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하며 한국이 66-59, 7점차 대역전승을 거두는데 큰 공을 세웠다.

2쿼터 초반 6-23으로 크게 뒤졌을 만큼 풀리지 않았던 한국은 후반 반격을 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김연주는 57-57로 팽팽하던 경기 종료 3분9초 전, 3점슛을 집어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김연주에게 3점슛을 얻어맞은 일본은 급격히 페이스를 잃었다. 24점을 몰아친 김단비(21·신한은행)의 맹활약이 바탕이었지만 김연주의 3점슛은 일본에 카운터펀치를 날린 격이었다.

김연주는 팔꿈치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부동의 에이스 변연하(31·KB국민은행)의 대타다.

3점슛에 장기가 있는 점은 닮았지만 실력 자체는 비교가 불가하다. 변연하와 달리 김연주는 소속팀 신한은행에서도 붙박이 주전이 아니다. 실력보다는 빼어난 외모로 더 화제를 모았다. 선수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다.

임달식 감독은 변연하를 대신할 선수를 두고 한참을 고민하다 슛 거리가 긴 김연주를 깜짝 발탁했다. 의외의 선택이었다. 임 감독은 "박정은, 변연하가 빠지면서 외곽에서 슛을 던져줄 선수가 부족하다. 김연주를 조커로 활용할 생각이다"며 과감하게 택했다.

2005년 튀니지세계청소년대회를 앞두고 19세 이하(U-19)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성인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시스】 김연주(25)가 23일 일본 나가사키 오무라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1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풀리그 3차전에서 승부처였던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이 66-59로 승리했다. (사진 = WKBL 제공) 2011-08-24

국제농구연맹(FIBA) 홈페이지에 키와 몸무게 정도의 기본적인 정보도 없을 만큼 국제무대에서는 철저히 무명이다. 임 감독의 노림수이기도 했다.

김연주는 22일 인도전에서도 15분58초를 뛰어 3점슛(4개)으로만 12점을 넣었다. 분명 슛에는 일가견이 있는 선수다. 일본전에서 보여준 한 방은 김연주의 큰 심장을 설명한다. 교체로 들어가자마자 승부처에서 3점슛을 던진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 게다가 대표팀은 처음이다.

김연주는 일본전을 승리로 이끌고 "팀에 도움이 돼서 매우 기쁘다. 중요한 순간에 넣을 수 있어서 더 그렇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뛸 것이다"고 말했다.

김연주는 2010~2011시즌 3점 야투상을 수상한 전문 슈터다.

한국은 24일 오후 3시 약체 레바논과 4차전을 치른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0824_0009053107&cID=10505&pID=10500

http://blog.naver.com/asokasumi/98562972

いやでも、確かに美人さんですねえ。


それにしても、問題は、キムダンビもキムヨンジュも新韓銀行エスバード所属のフォワードの選手なんですよ。そしてチェユナは同じチームのガード、ハウンジュはセンターです。

来シーズンも、新韓銀行は強そうやな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