陸軍参謀総長、女子高で講演

中央日報」日本語版サイトに写真記事だけがあったこのニュース。

陸軍参謀総長に敬礼=韓国
2012年07月14日08時32分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


金相基(キム・サンギ)陸軍参謀総長に挙手敬礼する女子高生

韓国・大田(テジョン)にある忠南(チュンナム)女子高校の生徒が13日午前、学校の玄関で、安保特講を終えて学校を出発する金相基(キム・サンギ)陸軍参謀総長に挙手敬礼で挨拶している。

陸軍参謀総長が女子高を訪れて講演したのは今回が初めて。金総長はこの学校の1・2年生1200人を対象に「私たちの安保の歴史と女性」というテーマで講演した。

http://japanese.joins.com/article/562/155562.html

大田の地元紙にはもう少し詳しい記事が載っていました。

"女風의 중심은 여러분"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충남여고서 안보특강 여군 확대계획 등 밝혀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이 13일 충남여고를 방문해 안보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여고 제공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이 최초로 여고를 방문해 안보 강연을 실시했다.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은 13일 오전 대전 충남여고를 방문, 1·2학년 학생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안보역사와 여성'이란 주제로 나라사랑 마음 강연을 진행했다.

김 총장은 강연에 앞서 충남여고 출신 육군 최초의 연대장 고 엄옥순 대령에 대해 소개하고 현재도 많은 충남여고 동문들이 전·후방 각지에서 군인의 길을 걷고 있음을 알렸다.

이날 강연은 우리 민족의 안보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고 국난위기 극복과 근대화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안보관련 퀴즈도 진행돼 정답을 맞춘 학생들에게는 기념시계를 증정하기도 했으며 '제2 연평해전 10주기 추모행사'영상도 상영됐다.

김 총장은 "제2 연평해전은 북한에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남북대화와 교류가 활발한 시기에 발생했다"며 "더 이상 전쟁이 없고 곧 평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환상에 젖어 방심한 적이 없는지 돌이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6.25 전쟁 이후 대한민국 여성들이 희생했으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했음을 지적하고 여군 인력 확대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김 총장은 "여러분은 여풍의 중심세대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인공"이라며 "우리 민족 안보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투철한 안보의식을 지녀야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전은 더욱 굳건히 보장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군은 '나라사랑 마음'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육군 장군단이 모교를 방문해 총 183개의 중·고등학교 강연에 나서고 있다.

김석모 기자
이영민 기자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014266

김상기 대장, 육참총장 최초 여고 방문 강연
13일 대전 충남여고서…우리의 안보역사와 여성 주제로
2012년 07월 13일 (금) 17:14:45 허송빈 기자


▲ 13일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이 충남여고에서 강연을 마친 후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총장의 강연은 육군참모총장으로는 최초의 여고 방문 강연이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육군참모총장 김상기 대장이 육군참모총장 최초로 여고를 찾아 강연을 실시했다.

13일 육군에 따르면 김 총장이 이날 대전 충남여고를 방문해 1~2학년 여학생들에게 '우리의 안보역사와 여성'이란 주제로 나라 사랑 마음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김 총장의 충남여고 방문 강연은 육군참모총장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여성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는 추세고, 군 역시 여군 인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투형 강군 육석'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제2연평해전 10주기 추모행사' 영상이 상영된 후 "제2연평해전은 북한에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남북대화와 교류가 활발한 시기에 발생했다"고 전제하며 "더 이상 전쟁이 없고, 평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환상에 젖어 방심한 적은 없었는지 돌이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깊이 있는 공부와 토의를 통해 안보역사를 정확히 알고 올바른 역사관과 안보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특히 "우리 민족의 안보역사는 국민 안보의식, 군사력, 군사전력 수준의 높고 낮음에 따라 영광의 역사와 치욕의 역사가 되풀이 돼 왔다"면서 "힘있는 민족은 역사의 주인공이 되고, 힘 없는 민족은 역사의 제물이 됐다는 명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에 대해 남녀 모두가 민감하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여러분은 여풍의 중심 세대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이라며 "여러분이 우리 민족 안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투철한 안보의식을 가질 때, 우리나라 평화와 안전은 굳건하게 보장될 것"이라며 유관순 열사의 유언을 낭독하며 강연을 마쳤다.

육군은 이보다 앞선 올 5월부터 장군단이 모교를 직접 방문해 강연에 나서고 있으며, 각급 부대에서는 전국 167개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고 청소년 병영체험 및 나라사랑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http://www.gocj.net/news/articleView.html?sc_section_code=S1N24&idxno=44253

陸軍は現在、主に幹部将校の母校を対象に、中学高校向けの「愛国心出前教育」とでも言うべき活動を展開しているみたいです。そんな中で、参謀総長が敢えて女子高を訪問して講演をするというのはやはり、軍が女性にかけている期待を、反映しているように思います。

d.hatena.ne.jp

大田・忠清南道地域では、この陸軍総長の訪問前に、陸軍女性将校の学校訪問はすでに行われているみたいですしね。

“멋진 여군 이젠 알 것 같아요”
육군 여군장교-충남·대전 16개 여고생 만남 인생 진로·미래 비전·학교생활 멘토 큰 호응 / 2012.04.19


육군본부 윤정경(가운데) 대위가 대전 대성여고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우리 군과 여군, 미래 비전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육군제공

 “여군이란 직업은 다른 어떤 직업보다 남녀 차별적 요소가 없어 평등하다. 내 조국과 가족을 지킨다는 점에서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

 17일 오후 대전 동구 가양동에 있는 대성여고 강당. 좌석을 가득 메운 여고생 300여 명이 귀를 쫑긋 세웠다.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강연에 빠져 들었다.

 이날 강사는 바로 육군본부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업무를 맡고 있는 윤정경(육사58기) 여군 현역 대위. 남자 못지않게 절도 있고 폼나는 전투복을 입은 ‘여전사’ 윤 대위는 학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윤 대위는 ‘더 큰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나의 조국’ 주제로 여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된 얘기부터 꺼냈다.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여성 인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여학생들은 자신이 꿈꿔 왔던 직업과 여군 장교의 길을 비교하며 시종일관 진지했다.

 육군은 올해부터 여군 장교들이 충남·대전 지역 여고를 직접 찾아가 여성들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나라사랑정신 만남의 시간을 열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육군본부는 충남·대전 교육청과 함께 16개 여고를 대상으로 여학생들의 미래 진로에 대한 꿈과 동기 부여, 비전을 심어주고 있다.

 여학생들은 “여군 장교가 학교를 찾은 적이 없었는데 낯설기보다는 오히려 친숙하게 느껴졌다”면서 “우리 군과 국가 안보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군 장교라는 직업이 여러 가지 매력적인 면이 많은 것 같다”고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여군장교 근무 여건과 힘든 점은 없는지, 여군이 되는 법을 꼼꼼히 물어 보기도 했다. 전투복 입은 여군 언니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싶다며 인증샷을 요청하기도 했다.

 윤 대위는 “학업 성적과 진로 문제, 교우 관계에 신경을 써야 할 일이 많은 학생들에게 인생의 도전과 비전을 얘기하고 싶었다”면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육군은 현재 전군 차원에서 각급 학교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초·중·고교 주 5일 수업에 따라 생산적인 여가 선용을 위한 계룡대 나라사랑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http://kookbang.dema.mil.kr/kdd/GisaView.jsp?menuCd=3004&menuSeq=4&menuCnt=30911&writeDate=20120420&kindSeq=2&writeDateChk=20120419

こうした一連の動き、「軍」というものに対する今までの常識的なイメージが今後、大きく変わってくる可能性をうかがわせるものだと言えましょ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