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規設置予定の護国院現況3:済州圏

さて、現在新設に向けて動いている護国院の3軒目は、済州島に予定されています。過去の言及記事は、このあたりですか。

57回目の顕忠日の済州と済州護国院

済州島の「忠魂墓地」

韓国の護国院・3か所の近況

「国立済州護国院」設置へ

ここは、一言で言えば「順調」ですね。少し残っていた問題も解決したようで、造成に向けてのMOUも国家報勲処と済州道との間で締結されています。

下記には「中央日報(NEWSIS)」と「朝鮮日報」の記事をクリップしていますが、どちらにも共通して、「済州護国院」の「済州顕忠院」への昇格についての言及があることに注目しています。昇格自体はオグンミン済州道知事が以前から口にしていたことですし、「国立墓地の設置及び運営に関する法律(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を改正すれば実現可能です。この書きぶりからは、その案に国家報勲処が反対しているようには感じられませんので、もしかしたら2016年に予定されている開院時には、ソウル・大田に次ぐ「第3の顕忠院」となっているかも知れません。

국립제주호국원 조성사업 탄력…도·보훈처 MOU
[뉴시스]입력 2012.09.20 14:36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2016년 개원할 국립제주호국원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와 제주특별자치도 (지사 우근민)는 20일 제주도청에서 국립제주호국원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립제주호국원 조성사업은 2014년 220억원, 2015년 121억원 등 4년간 총 363억원의 국비를 투자, 현충탑, 현충관, 관리동과 1만 여기를 안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오는 2016년부터 개원할 계획으로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호국원 조성사업은 당초 공유지를 무상으로 양여할 계획이었으나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상 무상양여 할 제도적인 근거가 없기 때문 영구 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어 난항을 겪어 왔다.

그러나 최근 기획재정부가 교환재산 토지사용을 승인하면서 호국원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교환재산 공유재산심의회 절차,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올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는 이와 함께 '국립제주호국원'을 '국립제주현충원'으로 승격을 위한 입법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상이군경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이근수), 전몰군경유족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경량)등 보훈 단체장과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 등 관련부처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9382739&ctg=1213

[제주]국가제주호국원 만들어… 제주출신 유공자 유해 모신다
오재용 기자
입력 : 2012.09.21 01:58
보훈처·제주도 양해각서 체결

국립제주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가보훈처와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에서 국립제주호국원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국가보훈처 관계자와 국가유공자, 상이군경회제주도지부, 전몰군경유족회제주도지부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체결식에서 "제주호국원이 제주 국가유공자의 성지가 될 뿐 아니라 제주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제주 출신 국가유공자 분들이 다른 시·도에 안장돼 돌아오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제주호국원 조성으로 제주 애국선열들을 모실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호국원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15년까지 363억원을 들여 제주시 노형동 산 19의 2 일대 공유지 33만㎡에 국가유공자 유해 1만 기(基)를 안장하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호국원에는 봉안당과 함께 현충관, 현충원, 관리동, 잔디광장 등이 들어선다.

보훈처는 오래전부터 호국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해당 부지가 제주도 소유인 탓에 현충관 등 영구시설물 설치가 불가능해 사업을 미뤄왔다. 국유지에 한해 영구시설물 설치가 허용되기 때문이다.

그러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사업부지의 일부인 5만4500㎡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1911 일대 국유지 2만876㎡를 교환하는 것을 승인함에 따라 도유지가 국유지로 전환돼 사업이 가능케 됐다.

국가보훈처는 국립제주호국원을 국립현충원으로 승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립현충원은 참전 유공자는 물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국가사회 공헌자까지 안장이 가능해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제약을 받는 제주 지역에서는 승격이 절실한 실정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21/2012092100244.html

국립제주호국원 조성사업 '본궤도'
道공유재산심의위, 조성부지와 국유지 교환 승인...이달 중 실시설계 착수
데스크승인 2012.12.13
강재병 기자

제주지역 숙원사업인 국립제주호국원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유재산심의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어 ‘2012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고 국립제주호국원 부지 교환건을 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소유했던 공유지인 제주시 노형동 충혼묘지 일대 5만8000㎡ 부지와 정부가 소유했던 국유지인 조천읍 선흘리 일대 2만876㎡ 부지가 교환되게 됐다.

이로써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립제주호국원 조성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12일 제주도보훈청에 따르면 국립제주호국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보훈처는 올해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이달 중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제주도와 국가보훈처는 지난 9월 제주도청에서 국립제주호국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하기도 했다.

국가보훈처는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14년에 220억원, 2015년에 121억원 등 총 341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국립제주호국원 조성사업을 마무할 예정이다.

국립제주호국원은 충혼묘지 내에 총 33만㎡ 규모로 조성되며 봉안당과 현충관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제주도보훈청 관계자는 “현재 충혼묘지가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호국원 추가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국가보훈처에서 국책사업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공유재산심의위는 복합체육관 신축, 성산포항 여객터미널 증축 및 지역명품관 조성, 안덕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부지 매입, 화순항 종합관리센터 증축 등의 공유재산 변경안을 처리했다. 문의 제주도보훈청 710-8401.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2513

で、ことのついでに、済州の国家報勲に関連する記事を、さらに3本ばかりクリップ。

この「6.25参戦記念塔」は、済州KALホテルや三姓穴・民俗自然史博物館などから近い公園内に建てられたようです。

済州島観光に欲しいもの

ええ、このすぐ近くです。記事内にある「강승우중위(康承宇中尉)」は、朝鮮戦争において戦死した済州島出身の英雄的存在であり、このリンク先にその人の記念碑の写真があります。戦争記念館でもこの人物の紹介を見たことがあります。


제주 높이 6.25m 6.25참전기념탑 건립
[뉴시스]입력 2012.10.24 16:06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6.25전쟁 정전 60년을 맞아 제주도내 최초 최대의 육군, 해군,공군 및 해병대를 통합한 6.25참전기념탑 건립 제막식이 24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개최됐다.

6.25참전기념탑은 예산 6억8000만원이 투입돼 본탑 높이가 6m25㎝로 6.25발발일과 6.25전쟁을 상징하고, 밑 기단에서 탑 지구본 높이 9m28㎝는 9.28서울수복 상징, 제주출신 전쟁영웅 4인의 흉상과 육군, 해군,공군 및 해병대를 상징하는 군상, 참전용사 8200여 명의 명단, 전쟁전투상황 및 피난민 행렬 등을 조각한 부조, 6.25참전 16개국 국기로 건립됐다.

건립추진위는 기념탑이 세워지기까지 근 4년여 간 타시도 현충시설 현지 답사와 도내 적지조사, 기념탑 형상 및 조형물 제작방법 등에 대한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의견을 수렴했다.

6.25참전기념탑건립추진위원회(공동의장 김영환)가 주최한 이날 제막식에는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도내 기관장과 제주출신 전쟁영웅 고태문 대위 및 김문성 중위, 강승우 중위, 한규택 상병 유가족, 참전용사 1500여 명,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호국영령 및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참전유공자의 공훈을 되새겼다.

도는 지난 9월20일 국가보훈처와 국립제주호국원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오는 2015년까지 3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만기 안장능력과 현충탑, 현충관, 휴게소 및 식당, 관리동 등을 갖춰 2016년에 국립제주호국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9686369

最後に、済州島で開催された「第73回殉国先烈の日」の合同追慕式。韓国の「殉国先烈の日」は11月17日なので、この日にこの式典が行われることに別に問題はないはずです。

"순국·애국선열 정신적 자산 계승해야"
제7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애국선열 합동 추모식
등록 : 2012년 11월 18일 (일) 20:14:15 | 승인 : 2012년 11월 18일 (일) 20:19:09
최종수정 : 2012년 11월 18일 (일) 20:18:48
한권 기자


▲17일 오전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주최로 제7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제10회 애국선열 합동 추모식이 거행된 가운데 유가족들이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한 권 기자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7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제10회 애국선열 합동 추모식이 17일 오전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거행됐다.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한대섭)가 주최한 이날 합동 추모식에는 강태선 애국지사, 박희수 도의회의장, 김형선 도행정부지사 등 도내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유가족, 도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모헌시, 독립군가, 개식사, 기념사, 추모사, 헌화와 분향 등이 차례로 진행돼 일제에 강제로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한대섭 지부장은 이날 개식사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지켜내기 위해 온 몸을 불사른 선열들의 고귀한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도 아름다운 삶의 터전도 없었을 것"이라며 "선열들의 위업을 받들고 고귀한 정신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우근민 도지사는 김형선 도행정부지사가 대독한 기념사에서 "나라에 헌신하신 선열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 우선적으로 충혼묘지를 국립제주호국원으로 승격시켰고 국가보훈처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363억원의 예산을 들여 1만여 국가유공자를 안치할 수 있는 국립제주호국원을 2016년 개원할 계획"이라며 "순국선열과 애국선열들이 물려주신 정신적 자산을 계승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 권 기자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98689

…ですが、この11月17日という日、済州島は、他地域とは異なる歴史を抱えています。

1948年11月17日、「4.3事件」の真っただ中にあった済州島全域で戒厳令が宣布され、そのことが多数の虐殺事件や焦土化作戦につながっていきます。

藤永壮「済州島4・3事件と韓国現代史」

したがって、この合同追慕式に集う人々と、4.3平和公園に集う人々との間が、簡単にしっくりいくとはとても思えないわけです。そこにわだかまる葛藤は、設置そのものは順調に進んでいるらしい済州の護国院へ向かう道民の視線にも、微妙な影響を与えずにはいないだろうと想像しています。

この記事の件にしても、4.3事件と李承晩との関係を考えれば、腫れ物に触るような復元事業のこの扱いも、故なきこととは言えません。

記事入力 : 2012/12/10 13:24
李承晩元大統領の別荘、50年ぶり復元へ /済州

済州島4・3事件を機に廃屋状態に…忘れられた文化遺産
済州道議会が1億ウォンの予算を承認


50年にわたり廃屋として放置されてきた李承晩元大統領の別荘。周囲は木や雑草で覆われている。/オ・ジェヨン記者

 近代文化遺産に指定されるも、これまで1948年の済州島4・3事件(48年4月3日に済州島で起こった民衆蜂起とこれに伴う島民虐殺事件)の影響で、廃屋のように放置されてきた李承晩(イ・スンマン)元大統領の済州島の別荘が復元されることになった。済州道議会は9日、来年度予算に対する常任委員会審査で「李承晩別荘」内部の家具や食器類の復元事業費として1億ウォン(約760万円)の予算を承認した。今後、予算決算委員会を経て本会議で予算案が最終的に確定すれば、本格的に復元事業が始まる。また今回の予算案採決では、今月中旬に済州道議会に提出される今年度の第2次補正予算案で、同別荘の建物部分の復元事業費として見積もられた2億4600万ウォン(約1870万円)も可決される見通しとなった。この建物復元事業費のうち1億2300万ウォン(約940万円)は国の予算から支出される。

 李承晩氏の別荘は1957年に米軍の支援を受け、済州市旧左邑の国立済州牧場に建設された。敷地は660平方メートル、建築面積は234平方メートルの1階建て。李承晩元大統領夫妻はこの別荘に57年と59年の2回滞在していたと伝えられている。当時は貴賓を迎える場所という意味で「貴賓舎」と呼ばれていた。しかし62年に民間に売却されてからは、李承晩元大統領が済州4・3事件の責任者として批判を受けたこともあり、50年以上にわたり放置されてきた。

 大統領が実際に使用した近代建築物という点や、米軍を通じて伝わった米国式の田園型住宅という点などが評価され、2004年9月に登録文化財第113号に指定されたが、2010年に行われた建物構造安全診断では「危険」とされる「D等級」判定を受けている。

 実際に現場で確認したところ、ガラス窓はほぼ割れたままで、内部は歩くことができないほど木製の床材は腐っていた。部屋の中に残っているベッドはさびた鉄の構造物だけが残り、ベッドやテーブル、椅子、化粧台、台所用品、冷蔵庫、電気オーブン、暖炉、便器なども激しく損傷していた。

 済州市は昨年「李承晩別荘整備活用計画」を取りまとめ、復元事業の推進を決めた。しかしこの計画の中では「李承晩記念館」という名称が使われていたため、済州4・3事件の遺族会が強く反発し、事業は事実上先送りとなっていた。4・3事件の遺族会は「4・3事件で非常に多くの人命が失われた責任は、戒厳令を宣布するなど厳しい弾圧を指示した李承晩元大統領にあるのは明らか」と主張している。そのため済州市は問題となった「記念館」という名称を使わないこととし、まずは整備に重点を置いて復元事業を進める予定だ。

済州= オ・ジェヨン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2/12/10/20121210013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