電鉄京義線、孔徳まで延伸

孔徳駅でずっと工事中の案内を見ていましたが、ついに京義線が乗り入れましたか。

DMC→金村→龍尾里→光化門

ソウルの孔徳、釜山の沙上

この区間、実はソウル駅へ向かう空港鉄道がすでに開通していますから、DMC−孔徳間については、西江駅がある分、京義線(汶山駅⇔竜山駅経由中央線乗り入れ)は普通、空港鉄道(仁川空港駅⇔ソウル駅)が快速、ということになりますね。東京の中央線みたいな感じでしょうか。


12/15から電鉄京義線DMCから孔徳まで延伸!

DMCから孔徳間が延伸。ますます便利に!

2012年12月15日(土)から、電鉄京義線の孔徳からデジタルメディアシティ間約6.2km間が延伸し、運行開始します。
また、以下の3駅が新設されます。
将来は竜山駅まで延伸し、中央線と相互乗り入れする予定です。

<新設駅>
・コンドッ(孔徳・Gongdeok) ※地下鉄5号線、6号線、空港鉄道と接続
・ソガン(西江・Seogang)
・ホンデイック(弘大入口・Hongik University) ※地下鉄2号線、空港鉄道と接続

<運行間隔>
・出退勤時13〜14分間隔/平時20分間隔

記事登録日:2012-12-13

http://www.seoulnavi.com/special/5044055

경의선 공덕~DMC 구간 복선전철 15일 개통
최종수정 2012.12.13 15:59 기사입력 2012.12.13 15:59
사회문화부 왕성상

한국철도시설공단, 14일 준공식 갖고 하루 168회 운행…출·퇴근시간대 8분, 평상시간대 13.3∼24분 간격


경의선 복선전철 노선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의선 공덕~DMC구간(6.1km)의 복선전철공사를 끝내고 15일 개통한다.

공덕~DMC 구간 공사는 2005년 4월에 착공, 6902억원을 들여 7년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철도공단은 14일 공덕역광장에서 지역주민들과 국토해양부 관계자, 지역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통행사를 갖는다.

이번 개통으로 경의선 철도노선이 공덕역까지 길어져 출·퇴근시간대 8분, 평상시간대 13.3분∼24분 간격으로 하루 168회 운행한다.

홍대입구역에서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2호선, 공덕역에선 공항철도와 지하철 5·6호선과 갈아탈 수 있어 하루 약 5만명이 탈 것으로 점쳐져 수도권 서북부지역에서 서울도심으로 가기 쉬워진다.

2014년 용산~공덕 구간(1.9km)이 개통되면 용산역에서 여러 시간대의 호남고속철도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등 더 편한 철도이용환경이 만들어져 대중교통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왕성상 기자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121315542051538

で、この京義線の開通に伴って、西江大学校の学生が何に抗議しているのかと思えば、「西江駅」を「西江大駅」に改名せよ、というものでした。ただ、内容的には、駅出入口の増設やアパート建設反対なども盛り込まれているみたいです。

まあ、植民地時代からほぼ同じルートで地上に走っていた竜山線にあった駅も「西江駅」でしたから、駅名にはいちおう由来を踏まえたものがあるのですが、大学側に出入り口を設置してほしいという要望については、学生の主張ももっともな話であるようにも思います。

서울속의 간이역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은 - 오마이뉴스

しかしまあ、地下鉄2号線の梨大前駅からも新村駅からも近いといえば近いけれども中途半端に距離があり、最寄りの地下鉄6号線大興駅は「西江大前」というサブタイトルがついていて正門からもいちばん近いにもかかわらず、何となくマイナースポットといった印象がぬぐえません。

【ソウルの風景】西江大学校

ソウル市内でも間違いなく難関で、かつ交通至便な大学として数え上げることのできる西江大なのですが、総体として何となく漂うこのマイナー感が、学生をこうした行動に突き動かしているのかもしれません。いえもちろん、私の邪推に過ぎません。

서강대 학생들 "서강역 역명 바꿔달라"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입력 : 2012.12.16 12:11

서강대 학생들이 경의선 '서강역'의 역명을 '서강대역'으로 바꿔달라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강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서강역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역광장에서 열린 서강역 개통식에 참석해 1900명의 서명을 받은 민원서류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진석 대책위 위원장(경영학과)은 역명 변경과 출입구 증설, 아파트 건설 계획 철회 등의 요구를 담은 민원서류를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대책위는 서강역이 서강동이 아닌 신수동에 위치한 점과 서강대가 역 인근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역명을 '서강대역'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강대 방면의 출입구를 증설하고, 서강대 학생들의 학습권을 해칠 우려가 있는 임대아파트 건설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강 위원장은 "철도시설공단의 무성의하고 행정편의적 태도에 많은 서강대 학생들이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서강역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학교본부 및 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121611431314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