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ギュリのインタビュー2本

中央日報のサイトに、別ソースのインタビュー記事が2本ありましたので、両方クリップしときますかねー。

KARAギュリ「生涯初の露出演技、女とのキスシーンも…」
2013年05月20日10時12分
[ⓒ ISPLUS/中央日報日本語版]


KARA(カラ)のギュリ(写真提供=DSPメディア)。

KARA(カラ)のリーダー、ギュリがしばらく“KARA”という肩書きから離れて男装演技に挑戦している。MBC(文化放送)系のケーブルチャンネルMBC QueeN・MBCドラマネットで放送されているドラマ『ネイルショップ・パリス』のインターネット小説家のホン・ヨジュ役としてデビュー後初の単独主演作に出演中だ。『ネイルショップ・パリス』はギュリが小説素材を得るためにイケメンスタッフが運営するネイルショップに男装で偽装就職した後の体験を描く。過去に子役俳優として活動しMBC『今日は良い日』(95)、SBS(ソウル放送)の『女人天下』(01)など大型作品で活躍したギュリは、KARA活動中にも日本のテレビ東京のドラマ『URAKARA』(11)、MBC『無計画ファミリー』(12)などに出演してきた。彼女は「撮影現場ではKARAのギュリではない1人の演技者であるだけ」としながら女優としての抱負を明らかにした。

−−初の単独主演作に出演することになった所感は。

「小学校の時に演技はほどほどにやったが、中学校のころから歌手練習生になってその後はKARAにほとんどのエネルギーを注いでいた。ちょくちょく作品には出たが事実上、新しく演技に挑戦する気持ちで『ネイルショップ・パリス』に出演することになった。一緒に演じる俳優の方が「大先輩」といたずらっぽく呼ぶことはあった(笑)。主役を演じると演技について多くのことを学ぶようになった。またドラマ撮影中ドリームコンサートの舞台に上がったことがあるが、突然歌を歌って踊ることにぎこちない感じがした。それでも新鮮な気持ちを感じることができた。歌手としての私自身をもう一度振り返ってみるきっかけになったようだ」。

−−出演のきっかけは。

「KARAの活動をしながらも演技に対する渇望があった。『コーヒープリンス1号店』、『美しい君へ』などをおもしろく見たためか男装した女性という素材にひかれた。本当は髪の毛を最初から短髪にカットしようとしたが会社の反対にあい、かつらで妥協した(笑)」。

−−声がとてもハイトーンだという指摘もある。

「監督とその部分についてもたくさん話し合った。ヨジュのキャラクターは『コーヒープリンス1号店』でユン・ウネ先輩が演じたコ・ウンチャンのようにむやみにボーイッシュな人物ではない。粗雑な男装のためにドラマの中で正体がはやく明らかになったりもする。わざわざ太い男声を出そうとすれば現実感が落ちてしまうのでその程度の声で妥協したというわけだ」。

−−短い髪が本当によく似合う。前にも試みたことがあったか。

「幼稚園時は本当に短い頭をして通っていた。その後KARAで『Rock You』の曲活動の時にも短髪を再び試みたが別に似合わなかった。幸い今回は反応が良いほうだ。もともと性格もボーイッシュだというより内気なほうだった」。

−−男装をしながら露出もほどほどにするようだ。

「今のところはまだ味見程度だ。ドラマがもう少し進行されれば女性とキスするシーンなど驚くような場面もある。かなり激しい場面も多くて相手役の人が『大丈夫か』と私を心配してくれる。演じる瞬間だけはKARAのギュリではなく1人の演技者として考えているので当然甘受しなければなければならないと思っている」。

−−同じKARAのスンヨンもSBS(ソウル放送)の月火ドラマ『張玉貞(チャン・オクジョン)、愛に生きる』に出演中だが。

「撮影スケジュールが後にずれて後半部にたくさん出るらしい。再登場する予定なども心配しなくても済むようだ。私たちは2人とも演技キャリアが浅いから互いに演技について言うよりも健康に気をつかっている。栄養剤をすすめたり、よく眠れる方法についてアドバイスをしたり慰労し合っている」。

−−歌手活動はいつまでするつもりなのか。

「この頃は歌手・演技者・コメディアンなど分野間の境界がとても曖昧だ。この職業をいつまでと定めたくはない。ファンのみなさんが私を求め続けてくれるまですることになるんじゃないだろうか」。

−−恋愛はいつ頃するつもりなのか。

「もう恋愛してもかまわない時期だという気がすることはある。あまりにも多くの方々が公開恋愛をしているのではないか。それでもできるなら見つけられずにほかの人々が知らないところで静かにしたい。かっこいい人よりは私に関心が高い男性がいい」。

http://japanese.joins.com/article/j_article.php?aid=171770&servcode=700§code=710

박규리 “생애 첫 노출연기, 여자와의 키스신 놀라운 장면도…”
[일간스포츠]입력 2013.05.20 06:00 / 수정 2013.05.20 09:33

박규리가 잠시 '카라'란 타이틀을 떼고 남장여자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MBC드라마넷 '네일샵 파리스'의 여주인공이자 인터넷 소설가인 홍여주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단독 주연작에 출연중이다. '네일샵 파리스'는 박규리가 소설 소재를 구하기 위해 꽃미남 직원들이 운영하는 네일샵에 남장으로 위장 취업한 후 겪는 일을 그린다.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MBC '오늘은 좋은날-소나기'(95), SBS '여인천하'(01)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한 박규리는 카라 활동 중에도 일본 TV도쿄 드라마 '카라의 이중생활'(11) MBC '무작정 패밀리'(12) 등에 출연해 왔다. 그는 "촬영장에서는 카라 규리가 아닌 한 명의 연기자일 뿐"이라며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첫 단독 주연작에 출연하게 된 소감은.

"초등학교 때 연기를 좀 했지만, 중학교 때부터 가수 연습생이 돼 그 뒤로는 카라 활동에 거의 대부분 에너지를 쏟았다. 간간이 작품을 했지만 사실상 새롭게 연기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네일샵 파리스'에 출연하게 됐다. 같이 연기하는 배우 분들이 '대선배'라며 장난 식으로 부르기는 하더라.(웃음) 주연을 맡으니 연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 또 드라마 촬영 중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른 적이 있는데, 갑자기 노래 부르고 춤을 추는 것이 낯설게 느껴지더라. 어색하면서도 풋풋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가수로서도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출연 계기는.

"카라 활동을 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커피프린스'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을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남장여자라는 소재에 끌렸다. 원래는 머리칼을 아예 단발로 자르려 했는데 회사의 반대 때문에 가발로 합의를 봤다.(웃음)"

-목소리가 너무 하이톤이라는 지적도 있다.

"감독님과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여주 캐릭터는 윤은혜 선배님이 연기했던 고은찬처럼 무작정 보이시한 인물이 아니다. 어설픈 남장 때문에 극중 정체가 빨리 밝혀지기도 한다. 일부러 굵은 남자 목소리를 내려고 하면 현실감이 떨어질 수 있어 그 정도의 목소리로 타협을 본 셈이다."

-단발머리가 정말 잘 어울린다. 예전에도 시도한 적이 있었나.

"유치원 때는 정말 짧은 머리를 하고 다녔다. 이후 '락유' 활동 때 단발을 다시 시도했는데 젖살이 안 빠진 상태라 그런지 별로 어울리지 않았다. 다행히 이번에는 반응이 좋은 편이다. 원래 성격도 보이시하기보다는 내성적다."

-남장을 하면서 노출도 좀 했더라.

"아직까지는 맛뵈기다. 드라마가 좀 더 진행되면 여자와 뽀뽀하는 신 등 놀라운 장면도 있다. 꽤 센 장면들이 많아 상대 연기자들이 '괜찮겠냐'며 날 걱정해 준다. 연기하는 순간 만큼은 카라의 규리가 아니라 한 명의 연기자라 생각하기 때문에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승연도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 중인데.

"촬영 스케줄이 뒤로 밀려서 후반부에 많이 나올 거다. 다시 등장할 예정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우리 둘 다 연기 경력이 일천하다보니 서로 연기에 대해 말하기보다는 건강을 챙겨준다. 영양제를 권해주기도 하고, 잠 잘 자는 법에 대해 조언해며 토닥이고 있다."

-가수 활동은 언제까지 할 생각인가.

"요새는 가수·연기자·개그맨 등 분야간 경계가 굉장히 모호해 졌다. 이 직업을 언제까지 하겠다 정해놓고 싶지는 않다. 팬 분들이 저를 찾아주실 때 까지 하게 되지 않을까."

-연애는 언제쯤 할 생각인가.

"이제 연애해도 될 시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워낙 많은 분들이 공개연애를 하고 있지 않나. 그래도 웬만하면 들키지 않고 남들 모르게 조용히 하고 싶다. 외모가 잘난 사람 보다는 내게 관심이 많은 남자가 좋다. "

원호연 기자

사진=DSP미디어 제공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462/11559462.html

카라 박규리, "단 한순간도 연기 잊은 적 없다"[인터뷰]
[OSEN]입력 2013.05.20 07:30


[OSEN=박현민 기자] 한류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25)가 본업인 가수를 잠시 내려놓고, 연기자로서 대중들을 마주하고 있다. 평소 스스로를 ‘여신’이라 칭하며 차가운 도시여성의 이미지를 풀풀 풍겼던 지난 모습은 벗고, 짧은 커트머리에 선머슴 같은 남장여자로 180도 변신을 감행했다. 박규리가 홍여주 캐릭터로 연기에 도전한 MBC퀸즈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에 대한 이야기다.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흥미도 있었지만, 감독님이 직접 절 지목하셨다는 말을 듣고 ‘무조건 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절 믿어주는 사람에겐 실망을 시키고 싶지 않았거든요. 감독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누구보다 열심히 할 자신이 있었죠. 제겐 놓치기 싫은 기회였죠.”

아이돌의 드라마 투입이 어제 오늘일도 아니고 무슨 대수냐 할 수 있지만, 박규리는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다. 가수에 앞서 어린 시절 연기자로 선(先) 데뷔 후, 가수 연습생으로 들어가 지금의 카라가 됐기 때문. 일곱 살 무렵 연기에 첫 입문한 작품은 방송인 강호동과 호흡해 큰 인기를 끌었던 ‘오늘은 좋은 날’(MBC) 코너 ‘소나기’다.

“엄밀히 따지면 아역으로 연예계 데뷔를 했거든요. 이후 조금씩 연기를 해오다 사극 ‘여인천하’(2001)를 끝으로 가수 연습생 준비에 들어가며 자연스럽게 연기를 중단했죠. 그렇지만 안양예고를 거쳐 대학진학을 연극영화과로 했던 건 한편으로는 연기를 절대 놓치기 싫었기 때문이에요. 단 한순간도 연기에 대한 열망을 놓아본 적이 없어요.”

아역배우 이후 무려 12년 만의 복귀, 첫 성인 연기자로 마주한 ‘네일샵 파리스’는 그래서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박규리가 작품에서 맡은 홍여주는 구미호 관련 판타지소설 전문 인터넷 작가. 어릴 적 구미호를 본 특별한 경험이, 유명 구미호 소설 작가로의 인생으로 이끌었다는 설정이다. 박규리에게 그런 ‘특별한 경험’은 어린 시절 연기 첫 발을 내딛은 ‘소나기’다.

“전문 연기학원을 다녔던 게 아니라 우연찮게 오디션을 통해 뽑힌 케이스였거든요. 그 순간이 지금 제 인생을 형성했다고 생각해요. 우연처럼 시작된 일이지만, 운명처럼 다가온 거죠. 어렸을 적 장래희망엔 무조건 연예인(당시는 연기자였지만)을 적게 됐고, 다른 길은 생각조차 안 해봤어요.”

‘네일샵 파리스’ 속 홍여주(박규리 분)는 표절작가의 오명을 쓰고 이를 벗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알렉스(전지후 분)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를 소재로 신선한 소설을 쓰고자 남장을 한 채 그가 일하는 네일샵에 취직한다. 이같은 배역 덕분에 박규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촬영장에서 남자로서의 삶(?)을 누렸다.

“남자 배우분들과 단기간에 친해질 수 있었던 건 ‘남장’도 한 몫 했어요.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평소 어깨동무도 하고 스스럼없이 지내다가 오히려 여자인 상태(?)로 촬영장에 나타나면 굉장히 어색하다고 멀리했어요.(웃음).”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인터뷰. 한적한 카페에서 신인 연기자처럼 마주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올해 초 일본 도쿄돔에서 4만 5000명의 환호를 이끌어 냈던 그때 그 한류 그룹 카라 멤버가 맞나 싶은 괴리감이 들었다. ‘그때 도쿄돔 콘서트에서 느꼈던 전율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슬쩍 말을 건네자, 고개를 끄덕이는 격한 공감이 돌아왔다.

“아직도 꿈만 같아요. 도쿄돔 공연은 이제 많은 한국가수들이 공연을 해서 ‘1’은 아니기에 희소성면에서 옅어졌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카라가 서기 힘든 무대’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많았거든요. 근데 우리가 했고, 당시 객석에 있던 기자님이나 팬분들이 그 감동을 함께 공유했어요. 오버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소름이 돋을 정도로 다들 하나가 됐던 그날 기분이 여태껏 감정으로 남아있어요.”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걸그룹 카라의 리더로서, 그리고 오랜 세월 놓지 않았던 연기에 대한 갈증과 열망을 해소하는 배우로서, 박규리의 향후 행보는 눈여겨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2013년에 와서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를 하고 싶다는 첫 목표를 이뤘어요. 물론 이후로도 연기는 놓고 싶지 않아요. 물론 카라로서의 활동 역시도 제 인생에서 결코 뺄 수 없는 즐겁고 감사한 일이에요. 지금 제 바람과 목표는 앞으로 가수로서, 연기자로서, 다음에 또 보고 싶은 사람이 되는 거예요. 모두가 쭉 계속 보고 싶은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박현민 기자

<사진> DSP미디어 제공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675/11559675.html

韓流ドラマで男装となれば、それはもちろん「コーヒープリンス1号店」が思い出されることになるんでしょうけど、ユンウネにはキムジョングクとのロマンスのイメージが強すぎて、あまりドラマに入り込めないんですよねえ。

※もちろん個人の感想です。

ユンウネにはむしろ、SBSのドラマ主演→番宣がてら「ランニングマン」出演→伝説の「당연하지」名シーン再び、という展開を期待しています。

ちなみに、ギュリの短髪時代と言われる「Rock U」ですが、この時期のギュリはよく「鈴木杏樹に似てる」と言われてますね。

個人的には似合ってると思います。

1st Mini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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