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火葬率、最新(2013年10月発表)の数字

例年から1か月遅れで、ようやく今年の数字が発表されました。今のところ、保健福祉部のサイトにはプレスリリースがアップされていませんけど、いずれ見れるようになるでしょう。

韓国の火葬率、最新(2012年9月発表)の数字

一昨年発表の全国平均火葬率が67.5%、昨年が71.1%、今年が74.0%ですから、毎年着実に、かつかなりのペースで、火葬率が上昇し続けていることが確認できます。記事中のグラフが少し見にくいのですが、これはいずれどこか他紙でもう少しまともなものが出ることを期待しておきます。

한국인 장례 70%는 화장…20년새 화장률 4배↑ 중문

경남 사천 93%…"공간·관리 등 이점으로 화장 더 늘 것"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우리나라의 장례 10건 가운데 7건은 화장 방식에 따라 치러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이 한국인의 보편적 장례 형태로 자리잡았다는 뜻이다.

보건복지부가 28일 발표한 화장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화장률은 74.0%로 집계됐다.

이는 20년전 18.4%(1992년)의 4배를 웃돌고. 1년전(2011년)과 비교해도 2.9%p 더 높아진 수준이다. 성별 화장률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77.2%, 70.1%였다. 남녀 화장률이 모두 7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도 중에서는 부산이 87.8%로 가장 높은 화장률을 기록했고, 이어 인천(85.8%)·울산(81.8%)·서울(81.5%) 등의 순이었다. 반대로 충남(55.9%)·제주(57.4%)·전남(57.4%)·충북(59.0%) 등에서는 화장의 비중이 절반을 조금 넘는 정도였다. 수도권의 화장률이 81.3%로 이외 지역(69.1%)보다 뚜렷하게 높았다.

시·군·구 단위에서는 경남 사천시의 화장률이 92.6%로 1위였다. 경남 통영시(91.9%)·경북 울릉군(91.4%) 등 화장률이 80%이상인 시·군·구는 모두 67개로, 전체 지방자치단체 중 29.1%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대표적으로 화장률이 낮은 시·군·구는 충남 청양군(26.5%), 전북 무주군(30.8%), 전남 장흥군(35.6%) 등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005년 처음으로 화장률(52.6%)이 매장률을 넘어선 뒤 최근까지 해마다 약 3%p씩 높아지고 있다"며 "인구 고령화, 가족구조 변화, 관리와 매장공간 측면의 이점 등 때문에 앞으로도 화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관련 시설을 계속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도별 화장률 추이(1992~2012년)>

2013/10/28 12:0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3/10/28/0706000000AKR20131028071100017.HTML

で、聯合ニュースは何故に、このニュースを中国語でのみ同時刻に配信しているのでしょうか。意図があるのかないのか、これだけではよくわかりません。

2013/10/28 12:00 KST
统计资料显示韩国火葬比率高达74%

韩联社首尔10月28日电 保健福祉部28日公布的火葬统计资料显示,截至去年全国火葬比率高达74.0%,这一数字比20年前的18.4%高出四倍,比一年前提高了2.9个百分点。按性别来看,男子和女子火葬比率分别为77.2%和70.1%。男女火葬率都超过70%尚属首次。

各个市和道中,釜山火葬率最高,为87.8%,其后依次为仁川(85.8%)、蔚山(81.8%)、首尔(81.5%)等。与此相比,忠清南道(55.9%)、济州道(57.4%)、全罗南道(57.4%)、忠清北道(59.0%)火葬比重略超一半。首都地区火葬比率(81.3%)远高于其他地区(69.1%)。

从各个市、郡和区来看,庆尚南道泗川市火葬比率排名第一,为92.6%,火葬比率超过80%的市、郡和区共67个,占全体地方行政地区的29.1%。

保健福祉部的相关负责人说,自2005年火葬率首次超过土葬率后至今,火葬率每年都在提高3个百分点。随着人口老龄化和家庭结构发生变化,预计火葬率将不断筯加,政府会继续扩充相关设施。(完)

http://chinese.yonhapnews.co.kr/allheadlines/2013/10/28/0200000000ACK20131028001200881.HTML

日本語版も遅れて出てきました。ただし内容的には少々簡略化されたものです。

韓国人の7割以上が火葬 20年で4倍以上に
2013/10/28 13:57

【ソウル聯合ニュース】韓国で行われる葬儀の10件に7件は火葬方式で行われることが分かった。火葬が韓国人の普遍的な葬儀形態となっているようだ。

 韓国保福祉部が28日に発表した統計によると、昨年の全国の火葬率は74.0%だった。20年前の18.4%の約4倍以上に当たる。2011年と比べても2.9ポイント増えた。性別では男性が77.2%、女性が70.1%。男女ともに火葬率が70%を超えたのは今回が初めて。

 広域市・道別では釜山が87.8%で最も火葬率が高く、次いで仁川(85.8%)、蔚山(81.8%)、ソウル(81.5%)の順だった。忠清南道(55.9%)、済州(57.4%)、全羅南道(57.4%)などは火葬率が低かった。

 同部関係者は2005年に初めて火葬率(52.6%)が土葬を上回り、毎年約3ポイントずつ高くなっていると説明した。また、「高齢化や家族構成の変化、管理のしやすさなどから今後も火葬が増えると予想されるだけに(火葬場など)関連施設を拡充させていく」と話した。

http://japanese.yonhapnews.co.kr/headline/2013/10/28/0200000000AJP20131028001900882.HTML

ともあれ、全国平均火葬率が8割を超えるのもこの2〜3年のことでしょうし、今後さらに火葬場や納骨堂・自然葬地といった関連葬墓施設の新増設が各地で進むことが予想されます。

국민 4명 중 3명은 '火葬' 택했다
등록 일시 [2013-10-28 12:00:00]
2012년 전국 화장률 74.0%
10대 99.8% 화장... 지역으론 경남 사천 92.6%

【서울=뉴시스】민숙영 기자 = 매장 위주의 장례 문화가 화장(火葬)으로 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4명 중 3명은 화장을 택했다.

28일 보건복지부가 1992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 화장률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012년 전국 화장률이 74.0%에 달했다. 이는 20년 전인 1992년 화장률(18.4%)보다 약 4배 증가한 수치. 화장률이 처음으로 매장률을 넘어선 2005년 이후 최근까지 화장률은 매년 3%p씩 상승하고 있다.

연령별 화장률을 보면 어릴수록 화장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의 화장률은 99.8%로 대부분이 화장을 하고 있었다. 그 뒤를 20대 97.8, 30대 95.3, 40대 93.3% 순이었다. 고령층은 상대적으로 화장률이 낮았다. 70대는 70.2%, 80세 이상은 64.2%로 조사됐다.

시·도별 화장률을 보면 부산이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8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 85.8%. 울산 81.8%, 서울 81.5%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 230개 시·군·구 가운데서는 경남 사천이 92.6%로 화장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통영 91.9%, 경북 울릉군 91.% 등이 뒤를 이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인구 고령화, 가족구조 변화, 관리 용이, 매장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화장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화장관련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7월 현재 전국의 화장시설은 55곳(화장로 314개)이다. 올해 3곳(용인 10로, 공주 3로, 울산 10로)이 추가로 완공됐다. 내년에는 2개곳(춘천 6로, 구미 5로), 2015년 1월에 1개곳(강릉 4로)이 신규 운영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그외 장사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공설봉안시설 9곳, 공설자연장지 10곳을 조성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1028_0012467481&cID=10201&pID=1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