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火葬率、最新(2014年10月発表)の数字

そう言えば、毎年この時期に発表される火葬率の数字をチェックするのを忘れていました。

昨年以前の発表については、下記のリンクからたどってください。昨年発表の全国平均火葬率が74.0%、今年発表で76.9%ですから、数字的には依然着実に上昇を続けています。

韓国の火葬率、最新(2013年10月発表)の数字

今年は、保健福祉部のサイトにプレスリリースもアップされていますし、.hwpのファイルもちゃんとダウンロードできます。

http://www.mw.go.kr/front_new/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CONT_SEQ=306022&page=1

ざっと見たところ、このイーデイリーの記事がいちばん詳しくてまとまっていますね。

화장률 높아지는데 일부 지역 화장시설 부족
입력시간 | 2014.10.20 14:49 | 이승현 기자

서울·부산·경기, 사망자 대비 화장시설 수 적어
전국 화장률 76.9%..2~3년 후 80% 돌파 예상
인천·울산·서울 화장률 높고 충남·제주·전남 낮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전국 화장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부산·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는 화장시설이 부족해 화장장 이용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 화장률이 76.9%로 최종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년 전인 1993년 화장률 19.1%에 4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2년 74.0%보다 2.9%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화장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현재 전국에서 운영되는 화장시설은 올해 춘천(6로), 순천(5로) 등 2곳을 추가해 총 55곳(319로)이다.


연도별 화장률 현황(자료=보건복지부)

또 내년도 완공 목표로 신축공사 중인 화장시설은 강원 강릉시(4로), 전북 정읍시(3기), 경북 문경시(3기), 경북 구미시(5기) 등이 있다.

현재 1일 화장능력은 861건이고 1일 화장수요가 561명이란 점을 감안할 때 현재 화장시설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다.

다만 경기 북부 등 화장시설을 갖추지 못한 지역에서 화장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고 비싼 관외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경기(1498.8명), 부산(1339.7명), 서울(1237.1명), 대구(1139.2)명, 전남(1020.8명) 등 일부 지역은 지난해 기준으로 화장로 1로 당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어 화장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률을 성별로 보면 남성 80.0%, 여성 73.0%로 남성이 여성 보다 화장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화장로 당 사망자 비율 현황(자료=보건복지부, 단위 : 개, 명, %)

시·도별로는 부산이 8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87.8%, 울산 84.4%, 서울 84.2%, 경남, 경기, 대구 등 7개 시·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충남 59.3%, 제주 59.9%, 전남 60.8%, 충북 63.2% 등은 화장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수도권 지역의 화장률은 83.8%였으나 비수도권은 72.2%로 수도권 지역이 높았고, 서울?부산 등 8개 특별?광역시의 화장률은 83.5%로 그 외 지역의 72.4%보다 높았다.

전국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화장률이 높은 지역은 경남 통영시로 화장률이 96.2%였고, 경남 사천시 95.7%, 부산 동구 93.5% 등이 높았고, 전남 장흥군 31.5%, 경북 영양군 33.6%, 충남 청양군 35.6%는 낮았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지난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화장을 하는 이유는 관리 용이가 35.8%로 가장 높았고 깨끗?위생적 29.0%, 절차 간편 12.4%, 고인의 유언 12.0%, 저비용 7.4% 등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005년 화장률이 매장률을 넘어선 이후 매년 약 3%포인트씩 화장률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2~3년 후에는 선진국 수준인 8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화장관련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61&newsid=02597766606254888&DCD=A00706

また、この発表に合わせて、地域ごとの葬墓関連の報道もいくつか出ています。

지난해 서울시민 화장률 84% 3만5천여명…역대 최고

1990년 22.7%에서 폭발적 증가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4.10.22 05:35:00 송고

서울시민의 화장률이 지난해 84.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한 시민 4만2063명 가운데 3만5431명(84.2%)이 장묘법으로 화장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 22.7%에 불과했던 서울시 화장률은 이후 서서히 상승, 1997년 30.7%로 올라왔고 가파르게 증가해 2001년(53.6%) 처음으로 매장률을 추월했다.

매장 중심의 장묘 관습으로 국토잠식 및 환경파괴 문제가 대두됨과 동시에 화장에 대한 의식이 개선되면서 급속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2007년 70.2%, 2012년 81.5%, 지난해 84.2% 등 이제는 화장이 주요 장묘법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2007년 장사법 개정으로 화장 후 납골 뿐 아니라 수목장(樹木葬) 등 자연장(自然葬)이 가능해지면서 사망 후 자연회귀에 대한 욕구도 충족하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파주 용미리와 고양시 벽제리, 중랑구 망우리, 남양주시 내곡리에 시립묘지를 운영하고 있다.

화장시설은 1930년 서대문구 홍제동에 우리나라 최초 공립화장시설이 들어섰고 1970년 고양시 덕양구로 옮겨와 현재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운영 중이다.

고양시 승화원과 파주 용미리 시립묘지에 봉안시설인 추모의 집이 있고, 수목장 등 산골(散骨)은 파주 용미리에서 가능하다.

http://news1.kr/articles/?1914646

충북 사망자 3명중 2명 화장한다

충청권 모두 전국평균 밑돌아
2014년 10월 22일 (수) 18:12:01 지면보기 0면 김미정 기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역 사망자 3명중 2명꼴은 화장(火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권 모두 전국평균을 밑돌았다.

21일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화장률은 63.2%, 충남 59.3%, 세종 71.3%, 대전 75.6%로 충청권 모두 전국평균 76.9%보다 낮았다.

전국 화장률은 20년 전인 1993년의 화장률 19.1%에 비해 4배, 10년전인 2003년 46.4%에 비해 1.7배 늘어나며 증가추세다.

남성의 화장률(80%)이 여성(73%)보다 높았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화장률이 높았다. 10~20대 사망자의 경우 화장률이 각 98.9%, 99.5%에 달한 반면, 60대는 84%, 70대는 73.5%, 80세 이상은 67.9%로 떨어지는 모습이다.

전국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중에서는 경남 통영이 96.2%로 화장률이 가장 높았고, 전남 장흥군이 31.5%로 가장 낮았다.

화장시설은 충북이 청주·충주·제천 3곳, 충남이 홍성·천안·공주 3곳, 대전 1곳, 세종 1곳이 각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화장률이 매년 3%p씩 증가하고 있어 2~3년 후에는 선진국 수준인 8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화장시설을 갖추지 못했거나 공설·법인 묘지가 여유가 있어 타지역보다 화장률이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김미정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13880

ちなみに、葬墓環境の整備については「後進都市」という他ない大邱市なのですが(こちら参照)、「毎日新聞」のこの記事を読むと、「大邱市の整備事業に関する期待そのものが、市民の間ではしぼんでしまってるんとちゃう?」と思ってしまいます。そんなもん待つ暇があれば、他市の施設や宗教法人の納骨堂を探したほうが合理的、と言わんばかりの記事です。

화장·봉안시설 어디로 정할까


경주시가 총 3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년 전 개원한 ‘종합장사공원 경주 하늘마루’의 봉안묘지.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영천 ‘개원추모공원’의 봉안탑.


황금색으로 도배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납골당 내부.

“눈을 조금만 돌리면 고인을 안치할 좋은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구지역의 경우 2010년 67.2%였던 화장률이 2013년 82.3%(2013 보건복지부 정책자료)로 3년 만에 15% 이상 급증했다. 2000년까지 화장률이 20%대였던 것에 비하면 무려 4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특히 2013년 대구지역 화장률은 전국평균 77.2%에 비해 5% 포인트 가까이 높다. 그러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시설은 낙후되고, 고인을 안장할 수 있는 공설 봉안시설(납골당)은 거의 만장이 되어 불편과 불만이 증가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대구와 인접지역의 화장 및 봉안시설 문제해소를 위해 근본적인 해결 방안 필요성을 언급했다. 대구의 사망자수는 연평균 1만2천여 명, 경북은 2만여 명으로 총 3만2천여 명이다. 이에 비해 대구시 및 경북도내 화장장은 10곳에 불과하다. 대구시 관계자도 “화장률이 증가하면서 향후 1, 2년이 지나면 화장시설, 공설 봉안시설이 모두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1.‘종합장사공원 경주 하늘마루’

경주시는 총사업비 370억원을 들여 부지 4만3천여㎡, 연면적 1만여㎡ 규모의 ‘종합장사공원 경주 하늘마루’를 2012년 11월에 개원했다. 화장로 7기와 2만 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시설을 갖고 있다.

‘경주 하늘마루’의 경우 계획수립 당시 시설 광역화를 염두에 두고 설계해, 화장 및 봉안시설 이용에 충분한 여유가 있다. 동대구 40분, 경산 30분, 영천 20분 거리로 근접성 또한 좋은 편이다.

현재 화장로 7기(향후 3기 추가설치 가능)가 설치되어 있어, 하루 4회 운영시 28건의 화장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일평균 7건 정도의 화장을 했다. 봉안시설 또한 현재 2만 기 안치가 가능하며, 향후 2만 기 이상 추가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상당기간 수용능력에도 문제가 없다.

‘경주 하늘마루’는 영남권 최대의 자연친화적인 종합장사공원으로서 이용객을 배려하는 유족 대기실과 식당, 휴게실, 관망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TV스크린을 통한 실시간 화장진행 안내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기존 낙후된 화장시설에 비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재 ‘경주 하늘마루’는 기존 장사시설과 마찬가지로 관외 이용자에 대해 시설 이용료에 차등을 두고 있는데, 이를 경주시와 해당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대구시를 포함한 인접지역 주민들에게 시설 이용요금 할인혜택 및 이용편의를 제공하는 방법을 찾는 중이다. 054)751-9444.

#2. ‘영천 개원추모공원’

영천시 신령면에 위치한 개원추모공원은 한국형 프리미엄 가족묘원을 모토로, 대한민국 최초의 자연장묘문화의 선두주자로 뿌리내리고 있다. 팔공산의 기운이 힘차게 흐르는 곳이자 영혼과 마음이 닿아 교감하는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다.

‘개원추모공원’은 10여만㎡ 이상의 부지 위에 건립됐으며, 자연장 2만여 기, 봉안탑 450기, 수목장 350기, 봉안묘 300기를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식당과 주차장 휴게시설이 있다. 접근성도 좋다. 동대구IC에서 출발해 3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으며, 청통`와촌IC에서도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성덕대학에서 1.5㎞ 떨어져 있다.

‘개원추모공원’은 2009년 1월21일 영천시의 조성허가를 획득하였으며, 경상북도 도지사로부터 법인허가를 받아 더욱 믿음이 가는 추모공원이다. 또한 재단법인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어, 조상을 위한 영구적인 제도적 보장을 믿고 맡길 수 있다.

주변 경관도 뛰어나다. 팔공산 전경이 마치 병풍을 쳐 놓은 것처럼 한눈에 다 들어오며, 삼태산과 비룡봉은 용의 승천 직전 모습과 비슷해 조상의 극락왕생을 돕는 것처럼 느껴진다. 꽃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자연장은 오동나무를 사용하여 30㎝ 정도 깊이로 흙과 잔디로 마감한다.

봉안탑은 화강석 종형탑으로 영구히 보존되며 이장할 필요가 없으며 상석`향로`화병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다. 별도의 비석이 필요없으며 1기(개인탑), 2기(부부탑), 6기(가족탑), 16기(집안탑)가 있다. 자연수목장은 20~30년 소나무 한 그루당 2명을 안치할 수 있다. 이곳은 종교적 편향이 없어, 누구나 안치할 수 있다. 053)755-8444, 010-9503-1555.

#3.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상조서비스’

대구 도심에서도 실용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장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운영하는 상조서비스다. 후불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금융 불안의 위험이 없으며, 직판가격으로 장례물품이 공급된다. 20년 전통의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다. 모든 장례행사는 가족들의 의사와 결정에 맞춰 이뤄지며, 검소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다. 기본형 상품 수의는 대마기계직으로, 장례식장에서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담당 장례팀장들은 동종업계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풍부한 베테랑 장례지도사들로 구성돼 있다. 불교 쪽에서 운영하지만 특정 종교와 관계없이 장례서비스가 가능하다. 다만 불교식의 장례서비스에는 스님 시다림(尸陀林), 불교식 입관서비스(칠선매 염습) 등이 특화되어 있다.

‘한국불교대학 상조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후불제 상품은 선납 할부방식(기존 상조상품)이 아니라 장례를 다 치르고 대금을 정산하는 후불식 방식이다. 중간비용(광고비, 모집인 수당, 물가 상승분 원가 포함)이 없어 매우 저렴하다.

‘고객만족, 고객감동’은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추구하는 가치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장례서비스 조수국 담당자는 “서민들을 위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절에서 상조회사를 만들었다”며 “불자뿐 아니라 종교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간소하게 장례식을 치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053)474-8225.

※<용어설명>시다림(尸陀林)이란?=옛날 인도에서 시체를 버리는 숲의 시타림(sita-vana, 寒林)에서 유래된 말로 장례기간 동안 돌아가신 분을 위하여 스님이 하는 일체의 염불을 시다림이라 하며 다른 말로 장례염불이라 할 수 있다.

권성훈 기자

2014.10.24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3876#axzz3HgUR3g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