久し振りの情報拾い読みの中で、まず目についたのが、大邱市東区で起きている、葬礼式場を設置しようとする農協への住民の反対運動のニュース。
こうした運動自体はそう珍しいものではなく、突出した事例とは言えないと思われます*1。が、以前に蔚山と大邱の葬墓施設の状況を見た時、蔚山がいち早く「蔚山ハヌル公園」の新規開場にこぎつけたのに対し、大邱はやや立ち遅れた状況にあったことが思い出されました。
“혁신도시 인근 장례식장 이라니…”
기사전송 2014-05-21, 22:10:10반야월농협, 동구 괴전동 농산물집하장 부지에 건립 추진
주민들 “재산권 침해·지역개발 저해 우려” 강력 반발
21일 동구청 광장에서 열린 반야월농협 장례식장 건립 반대 주민 기자회견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이 장례식장 건립을 규탄하고 있다. 김무진기자대구 동구 반야월농협이 지역 내 괴전동 신서혁신도시 인근에 장례식장 건립을 추진키로 하면서 이 일대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주민 등에 따르면 반야월농협은 동구 괴전동 233-2번지 농협 농산물집하장 부지(3천560㎡)에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2천474㎡ 규모의 장례식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반야월농협은 지난 2012년 4월 처음으로 장례식장 건립을 추진키로 하고 2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타당성을 위한 외부 용역을 의뢰한 뒤 같은 달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의안을 상정했으나 총 60명의 대의원 중 40명이 반대, 부결됐다.
이후 지난해 6월 대의원 회의에 해당 안건을 재상정해 찬성 35, 반대 25로 건립안을 통과시켰고, 같은 해 11월 열린 대의원 총회를 통해 건립 예산안을 통과 승인 처리했다.
반야월농협은 올 3월 21일 동구청에 장례식장 건축허가를 신청, 지난달 23일 열린 1차 허가민원협의회에서 심의위원들의 심사 결과 유보됐다.
이어 21일 동구청에서 2차 허가민원협의회가 열리자 인근 100여명의 주민들은 이날 동구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구의 관문이자 대구의 마지막 개발지로 남아 있는 이 지역에 많은 주민들이 반대하는 장례식장이 들어설 경우 주민 재산권 침해는 물론 지역개발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해당 지역은 신서혁신도시와 인접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가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안심창조밸리’ 조성 사업이 진행되는 등 지역 발전의 한축을 담당할 중요한 곳”이라며 “이러한 곳에 지역 발전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전문 장례식장이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장례식장 건립 예정지에서 250m정도 떨어진 곳에 송정초등학교가 위치한 탓에 만약 장례식장이 들어서면 학생들은 우울증 유발 등 심리적 불안감이 생길 것”이라며 “이 같은 영향으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역시 떨어지는 등 교육환경이 더욱 열악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2학년과 4학년 자녀를 둔 김지은(여·42·신서동)씨는 “장례식장 건립으로 아이들이 매일 장례 행렬을 볼 경우 우울한 감정이 생길까봐 많이 걱정된다”며 “농협이 많은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장 건립을 추진하는 것에 화가 난다. 주민들과 상의해 문화시설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계종 주민 비상대책위원장은 “반야월농협은 조합원과 주민들을 위한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거듭나는데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반야월농협 측에 몇 차례 전화 통화 후 답변을 요구했으나 농협 측은 이를 거부했다.
한편 이날 주민들은 동구청 측에 2천800여명의 반대서명을 전달했으며, 반야월농협 장례식장 건립 관련 2차 허가민원협의회 결과 유보 결정이 나 향후 3차 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무진기자
大邱の火葬施設と言えば、1966年設置の「大邱冥福公園」が今なお唯一であり、施設の拡充・新設が望まれながらも実現には至っていないのが現状のようです。
대구명복공원(화장장) 현황 - 장의관리소현황 - 21C 세계로 열린 Colorful Daegu -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
대구 화장터서 산불…330㎡ 소실
[뉴시스] 입력 2014.04.08 07:48【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8일 오전 2시10분께 대구시 수성구 고모동 명복공원 내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잔디밭 등 330㎡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 60여 명의 진압으로 1시간 여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4382414&ctg=1203
隣接する慶尚北道では各地で施設新設の話が持ちあがっていますから、葬墓施設設置への反対世論が根強い(らしい)大邱でも、今後、変化が見られるかもしれません。
구미 화장장 신설…경북 화장 비율 높인다
경북의 화장 비율이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가운데 구미에 화장장이 처음 생긴다. 구미시는 옥성면 농소리 산 77-1번지 일원에 11만1천854㎡ 규모의 화장시설을 신설하기로 하고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도시관리계획을 공고했다. 구미는 화장 비율이 67.5%에 이르고 최근 화장 비율 상승세가 커지는 추세지만 시내에 화장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경북 23개 시`군 중 화장장이 있는 곳은 포항(2곳)을 비롯해 경주`김천`안동`영주`상주`문경`의성`울릉 등이다. 상당수 시군에 여전히 화장장이 마련돼 있지 않은 것이다.
이 때문에 경북은 화장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10%p 이상 낮다. 2012년 기준으로 전국 평균 화장비율은 74%이지만 경북은 60.6%에 불과하다. 도내에서 가장 화장 비율이 높은 곳(2012년 기준)은 울릉도로 91.4%에 이르지만 예천은 37%, 영양 40.6%, 봉화 43.7%, 성주 44.2%, 안동 46.5% 등 화장률이 50%에 미치지 못하는 시`군이 8곳이나 된다.
최경철 기자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8944
경북도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230개 1차 선정
2014-05-23 07:41:44306개 제출 75% 선정…생활권 기반확충 160건 최다
지자체 사업 연계 마을기업으로 관리…시너지 노려장례문화가 화장(火葬)을 선호하는 추세지만, 봉화군엔 화장장이 없다. 이에 봉화군 주민은 인근 영주시 조와로(고현동)에 있는 화장장을 사용해야 한다. 이마저도 지은 지 30년이 넘은 데다 화장로가 2기에 불과해 봉화 주민은 물론, 영주 시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그래서 영주시와 봉화군이 머리를 맞댔다. 시·군 경계지역에 화장로(6기)와 봉안동(2만위), 장례식장, 수목장을 갖춘 장례시설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른바 ‘백두대간 하늘공원’ 조성 사업으로, 화장장을 제외한 식당, 휴게실, 유족대기실, 주차장 등 편의 시설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기업 형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영주시와 봉화군은 백두대간 하늘공원을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인접한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으로 추진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 경북에서 봇물을 이루고 있다.
경북도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 230개 사업이 1차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당초 경북도가 정부에 제출한 사업(306개)의 75%에 달하는 규모로, 전국 평균 선정률(70%)을 웃도는 수준이다.
사업분야별로는 △생활권 기반 확충 160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38건 △생태 복원 분야 27건 △지역 복지·의료 분야 5건 등이다.
소관부처별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117건으로 가장 많고, 환경부 32건, 국토교통부 24건 등의 순으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행복생활권 최종사업은 이번에 발표된 1차 선정 사업을 바탕으로 7월 중 확정되고, 빠르면 올해부터 국비가 반영돼 본격 추진된다.
김승수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1차 선정을 통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이 여세를 몰아 최종 확정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 좋은 결실을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지역행복생활권= 인접 지자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기반시설, 일자리,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를 주민이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0523.010110737580001
上に見た亀尾市や栄州市・奉化郡よりも一足先にオープンしている全羅南道順天市の順天市立追慕公園の記事を読んでもわかる通り、最新の設備を備えた葬墓施設は、オープンしてみれば利用者の満足度の高い施設となることがほとんどです。火葬へのニーズの高まりは現代韓国の所与の条件としてあるわけですから、やはり課題となるのは、「NIMBY現象」という昔ながらの問題ということになります。
순천시립 추모공원, 이용객 만족도 높아
최종수정 2014.05.18 07:40기사입력 2014.05.18 07:40“편리한 화장시설, 품격 있는 봉안시설로 유족들의 발걸음 줄지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달 새롭게 개장한 순천시립 추모공원이 자연친화적인 최첨단 장사시설을 갖추고 화장과 봉안, 산골 등 품격 있는 장묘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순천시는 장례문화 변화로 화장 및 봉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에 적극 대처키 위해 지난 4월 10일 순천시립 추모공원으로 새롭게 개장했다.
순천시립 추모공원은 야흥동 일원 40,800㎡의 부지에 화장장, 봉안당, 유택동산 등 연면적 4,247㎡의 규모에 화장로 5기, 봉안함 6,000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추모공원은 넓은 진입도로와 214대의 대규모 주차장은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었던 주차문제를 단번에 해소했다.
쾌적하고 깨끗한 건물에 이용객을 위한 고별실, 개별 분향실, 휴게실, 매점, 카페 등의 부대시설을 편리하게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봉안당은 기존 건물에 모셔져 있는 유골 2,179기를 전문 업체를 통해 새건물로 정중하게 이전했으며, 신규 봉안당에는 부부 안치단을 별도로 설치하여 개인단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안치단은 품격 있는 투명 강화유리형으로 위패 안에 사진도 설치할 수 있어서 고인을 가까이에서 눈으로 보며 추모할 수 있어 많은 유족들의 추모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순천시립 추모공원 이용비용은 순천시민의 경우 화장 5만8천원, 봉안(15년) 18만원, 유택동산 1만원에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가까운 곳에서 장묘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타지역민의 경우는 사용료의 차등을 두어 운영 건실화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립 추모공원 운영으로 최근 매장보다는 화장을 선호하는 장묘문화 수요에 부응하면서 묘지로 인한 국토훼손이 줄어들고 자연환경을 보호해 자연과 하나 되는 선진 장례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51807291741271
*1:ちなみにこれ、「葬礼式場」とありますから、火葬場や納骨堂のない、葬儀のみを執り行う施設のはず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