葬墓文化の現況ピックアップ

久方ぶりのこのネタをいくつか拾ってみます。

d.hatena.n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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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の記事でも書いていることですが、京畿道の火葬率は、火葬場など葬墓施設の整備に伴って順調に伸びてきています。水原・城南に加えて竜仁の施設がオープンし、また華城にもできるということですから、この数字はさらに伸びていくでしょう。

また、これまで道内でまかないきれなかった京畿道住民の火葬需要を引き受けてきた近隣のソウル・仁川・忠清道などの各地の火葬場も、その能力を域内住民に振り替える余裕が出てくるわけで、その相乗効果も見込むことができるはずです。

경기도 장례문화, 매장서 '화장' 시대로…10년새 1.6배 ↑

화장률 80% 넘어…도내 화장시설도 덩달아 늘어
데스크승인 2014.01.10 | 최종수정 : 2014년 01월 10일 (금) 09:25:20

경기도의 화장율이 80%를 넘어섰다.

2012년 통계다. 지난 10년간 1.6배 늘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2년 도 전체 사망자 5만803명 가운데 4만683명이 화장방식으로 장례를 치르면서 화장률 80%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화장률(74%)보다 6%p 높고, 10년 전인 2002년 47.3%의 1.6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시·군별로는 동두천이 86.8%, 의정부 84.7%, 수원시 84.3%, 시흥시 84.2%, 성남 83.1% 등 도시지역의 화장률이 높았다. 도내 31개 시·군중 화장률 80%를 넘는 곳이 13개 지역이다.

가평군 63.4%, 여주시 64.7%, 연천군 76.7%, 양평 70.7% 등 농촌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화장률이 늘면서 화장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시설도 늘고 있다.

수원시 연화장과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두 곳에서만 운영되던 화장시설은 2012년 12월 용인 ‘평온의 숲’이 완공되면서 경기도 화장능력이 3만5천4구에서 4만9천640구로 커졌다.

이에 따라 연간 4천∼7천여구를 처리하지 못해 서울이나 인천, 충남 등 다른 지자체로 원정화장을 하는 일이 크게 줄었다.

부천, 안양, 평택, 과천 등 10개 시·군 공동 화장시설이 오는 2018년12월 화성시 매송면에 들어설 계획이어서 화장능력은 더 향상될 전망이다.

남궁진기자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899426

바람직한 경기도내 장묘문화

데스크승인 2014.01.13 | 최종수정 : 2014년 01월 13일 (월) 00:00:01

경기도내 화장율이 지난해 말로 80%를 넘어섰다. 도민들의 장묘문화 인식이 서서히 매장에서 화장으로 바뀌며 생긴 현상이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1.6배 늘었다고는 해도 증가율은 너무 부족하기만 하다. 물론 이러한 수치가 전국의 평균 화장률 74%보다 6%p 높다지만 이 정도 가지고는 진정한 장묘문화를 논하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주의해서 살필 점은 도시와 농촌지역간의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동두천이 86.8%, 의정부 84.7%, 수원시 84.3%, 시흥시 84.2%, 성남 83.1% 등 도시지역의 화장률이 높았고 가평군 63.4%, 여주시 64.7%, 연천군 76.7%, 양평 70.7% 등 농촌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속단하기는 어려워도 화장문화에 대한 홍보나 시설이 가까운 점도 한 몫 거들었다는 판단이다.

알다시피 우리의 산림은 비뚤어진 장묘문화에 나날이 훼손되고 있는지 오래다. 장묘문화가 바뀌어야 국토가 숨을 쉴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수목장등 여러 장묘문화가 다양화 되고 있고 최근에는 화장을 해서 바다에 뿌리는 장묘도 유행이다. 어찌보면 가장 바람직한 장묘문화다. 태운 뼛가루를 묻어본들 무엇하겠는가. 다른 비판적인 시각은 또 다른 소비적 행태만 촉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바다에 뿌리든지 아니면 육지 적당한 곳에 수목장을 하는등의 방법을 더 한층 개발해 나가야 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또한 이런 장묘문화에 여론 주도층이 앞장서야 함은 물론이다. 우리 주위에 아직도 대기업의 가족묘지 조성등으로 잘려나가는 수목들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굳이 대기업이 아니라도 사회를 이끌어 가는 지도층의 솔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이런 화장률이 늘면서 화장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시설도 늘고 있는 점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간 도내 수원시 연화장과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두 곳에서만 운영되던 화장시설이 2012년 12월 용인 ‘평온의 숲’이 완공되며 경기도 화장능력이 3만5천4구에서 4만9천640구로 커진 것도 화장율을 높이는데 좋은 결과로 작용했을 일이다. 일단 장례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여기저기 원정화장을 하는 일부터 없어야 하겠다. 통계에 의하면 연간 4천∼7천여구를 처리하지 못해 서울이나 인천, 충남 등 다른 지자체로 원정화장을 하는 일도 크게 줄었다는 소식은 도내 장묘문화에 희소식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부천, 안양, 평택, 과천 등 10개 시·군 공동 화장시설이 4년 후면 화성시 매송면에 들어설 계획도 있다.

그러나 화장로는 전국적으로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그래서 이제쯤 이면 뭔가 정부나 지자체에서 특단의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온 것으로 믿고 있다. 그 이유는 점점 포화상태로 치닫는 수요에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시설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 벌어지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주민들의 불편만 가중되고 있다. 죽어서까지 줄을 서야 하는 이 기막힌 현실을 언제까지 두고만 볼 수 없지만 알다시피 화장로의 건설은 주민기피시설로 된 지 오래여서 지자체마다 눈치만 보고 있는 실정이다. 뻔한 사정을 방치하고 있는 정부의 입장도 딱하지만 정작 일선에서 행정을 맡고 있는 지자체로서는 법 개정이나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혀 쉽지 만도 않은 형평이다. 그렇다면 뭔가 대책을 내놔야 하지 않겠는가. 장례식장의 위치와 사정에 따라 화장로를 승인해 주는 결단도 지금 쯤이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899639

ソウル近郊で言えば、江原道の春川で新しい葬墓施設がオープンするようです。従来の火葬場を移転して能力を2倍に増強したとあります。納骨堂や自然葬地はないようです。ソウルの新しい追慕公園と同じ形ですね。

춘천 신축 화장장 5월 개장
기사등록 일시 [2014-01-20 11:51:20]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5월부터 강원 춘천시의 신축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다.

20일 춘천시는 화장장 이전 신축 공사를 4월 준공, 시험가동을 거쳐 5월 중에는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비 등 167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동내면 학곡리 화장장 일대를 신시가지로 개발하는 사업에 따라 2009년부터 동내면 군자리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3월 착공, 현재 건물 공사를 마치고 내부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예정대로 4월 중에는 준공이 가능하다.

신축 화장장은 군자리 공설묘원 인근 2만5000여㎡ 부지에 연면적 4000여㎡ 규모로 들어선다.

화장로 6기, 예비로 2기, 유족대기실, 카페테리아,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과 지원시설로 유골을 뿌리는 유택동산을 갖춘다. 장애인, 노인 이용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화장로가 현재 학곡리 화장장보다 2배 많아 늘어나는 화장수요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으며 홍천군과의 공동 건립에 따라 홍천군민도 춘천시민과 똑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120_0012668840&cID=10806&pID=10800

ただ、こうした施設整備はやはり均等に進んでいるわけではなく、地元自治体に火葬施設がなくて難儀する人たちもいます。永川護国院や陸軍3士官学校を擁する慶尚南道の永川は、その一つのようです。

近隣自治体の火葬施設を利用するとなると、距離的に遠いこともさることながら、区域外料金*1を請求されるという金銭的な問題が発生して、各地でしばしばトラブルの種になっています。

上で見た春川の場合、移転新築に際して洪川郡との共同建設という形を取って、洪川郡の住民も地元料金で火葬できるようにするなどの工夫が見られます。京畿道華川に新設予定の施設も、近隣各市による共同設置となる予定です。

화장장 없어 서러운 영천시민
유시용기자 2014-01-17 07:14:18

경주 등 타지역 시설 이용 땐 3∼5배 비용 지불
시설사용 협약 영천시 제안에 경주시 “돈 더내라”
영천시 “시민에 사용료 직접 지원 조례 제정 검토”

[영천] 영천지역에 화장장이 없는 데다 경주시와의 시설 사용 협의도 지지부진하고 있어 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영천시민은 대구, 의성, 경주 등 인접한 타 지역 화장장을 이용하면서 현지 주민보다 3~5배에 이르는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경주시가 운영하는 화장장인 하늘마루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경주시민(15만원)보다 5배 가까이 많은 70만원을 내야 한다.

이에 영천시는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주시와 하늘마루장례식장 이용에 관한 협의를 벌이고 있지만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해 11월 실시한 ‘화장장 이용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간 600여명이 화장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영천시민이 하늘마루장례식장을 이용하는 대가로 경주시에 3억2천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경우 영천시민도 이용료 15만원만 내면 하늘마루장례식장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경주시는 영천시가 제시한 금액이 턱없이 적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경주시는 화장로 1기당 설치비가 5억5천만원이 소요되는 만큼, 영천시의 요구대로 화장로 2기를 사용할 경우 설치비 11억원에 인력배치에 따른 인건비 및 시설운영비를 더해 모두 12억원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경주시가 무리한 요구를 하면 화장장려금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newskey=20140117.010110713560001&mode=newsView

こうした流れに伴って、自然葬への需要もまた高まっていくでしょうね。つい先日のKBSニュースが、日本では比較的知られている一方で韓国ではごくマイナーな葬法だった海洋での散骨を取り上げていました。これも今後、徐々に広まっていくかもしれません。

*1:地元住民と比較して数倍の額になるのが普通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