湖南高速鉄道の開通目前
このネタ、ついこないだ記事にしたところですが、さらに開通が近付いてきた感じがする記事が出ています。
記事入力 : 2015/01/16 11:19
ソウル−光州間が1時間33分に=KTX湖南線3月開通
66分短縮
本紙記者が試乗会に参加今年、韓国の首都圏(ソウル市・仁川市・京畿道)と湖南圏(全羅道)が半日で行き来できるようになる。ソウルと光州を結ぶ韓国高速鉄道(KTX)湖南線が3月末に開通し、1時間33分で結ばれるようになるからだ。
これまで、ソウル市の竜山駅と光州を結ぶKTXの列車は西大田駅を経由する在来線の湖南線に乗り入れていたため、スピードを落とさざるを得なかった。所要時間が2時間39分かかる「名ばかりのKTX」だったのだ。だが今後は、五松駅(忠清北道清州市)で分岐し、光州松汀駅に至る全長182.3キロの新線を経由することになり、ソウルから光州までの所要時間は66分短縮される。KTX湖南線建設事業は2009年に着手し、総事業費は8兆3529億ウォン(約9020万円)=車両の購入費7360億ウォン(約795万円)を含む=を要した。新線開通に先立ち、本紙の取材班は今月14日、五松駅から光州松汀駅までの区間で行われた試乗会に参加した。50分余りで光州に到着した列車の中からは「うたた寝する時間もなかった」という声が聞こえた。
■11年ぶりに大幅スピードアップ
五松駅はソウルから釜山に向かう列車と光州に向かう列車の分岐点だ。光州に向かうKTX湖南線はここから始まる。14日午前10時、この駅にワインレッドの新車両がやって来た。発車してからわずか5分で、時速は300キロに達した。耳が飛行機の離陸時のような状態になった。現在は在来線の湖南線に乗り入れているため最高時速が150キロ程度となっているこの区間で、新車両は発車から27分後に全羅北道の益山駅、39分後に同道の井邑駅、そして52分後に光州松汀駅に到着した。当初は54分とされていたが、2分短縮した。ソウルから五松までの所要時間を合わせると、93分でソウルから光州に行けることになる。
KTX湖南線の開通で、韓国の生活圏の範囲が変わるという見方も出ている。韓国交通研究院によると、首都圏の郊外からソウル市内に通勤するのにかかる時間は平均76分だ。ソウルから光州まで新線経由で移動する場合と十数分しか違わない。韓国鉄道施設公団の関係者は「今後は光州からソウルへの通勤も可能になる」と語った。2004年にKTX京釜線が開通し、ソウルと嶺南圏(慶尚道)が半日で行き来できるようになったが、それから11年にして、ソウルと湖南圏も半日で行き来できるようになる。木浦からソウルへも2時間5分で、また光州から仁川国際空港は2時間9分で行けるようになる。
金成謨(キム・ソンモ)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5/01/16/2015011601535.html
湖南高速鉄道に投入されるKTX山川は、カラーだけでなく、細かいところまで改良を加えているようです。これは初代KTXよりもむしろ、新しいITXセマウルのほうが近いような気がします。
<호남고속철, 2배 빨라지고 좌석공간 넓어져>
한층 넓어진 좌석의 '호남고속철도'
(청주=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충북 오송 ~ 광주 송정 간 182.3km의 호남고속철도를 오는 3월 개통한다. 14일 공개된 호남고속철도의 일반실. 좌석 간 무릎공간이 57mm 확대됐다.오송∼광주 호남고속철 3월 개통…신형차량 편안한 좌석
(광주=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3월이면 경부고속철도 개통 11년만에 호남에도 고속철도가 달린다.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약 2개월 앞두고 14일 충북 오송역에서 레드와인 색을 띤 KTX 차량에 미리 올랐다. 차량에는 광주송정이라는 목적지가 떴다.
열차 내부에 있는 화면에는 시속 300㎞ 웃도는 숫자가 찍혔다. 그전까지는 고속철도 전용선이 아닌 기존 호남선을 이용하느라 KTX가 일반 승용차보다 조금 빠른 시속 150㎞ 정도로 가는데 그쳤지만 이제 고속철도 신설로 속도가 2배로 빨라진 것이다.
호남고속철도(1단계)가 깔린 오송에서 광주 송정까지는 불과 54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종전보다 1시간 6분이 단축된 것이라고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은 설명했다. 이제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1시간 33분이면 갈 수 있다.
호남고속철도에는 KTX 산천을 개량한 신형 차량이 투입된다.
빨라진 속도와 아울러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넓어진 실내공간이다.
좌석에 설치된 전원콘센트
(청주=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충북 오송 ~ 광주 송정 간 182.3km의 호남고속철도를 오는 3월 개통한다. 14일 공개된 호남고속철 특실 좌석에 설치된 전원콘센트.무릎 공간이 일반실 기준 200㎜로 산천보다 57㎜ 확대된 것은 이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차량에서는 다리를 쭉 뻗으면 정강이 부분이 의자 아래쪽에 닿기도 했지만 신형 차량에서는 큰 불편함이 없었다. 앞사람 의자 아래쪽에 붙어 있던 테이블을 항공기처럼 위로 올린 덕분에 공간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의자 등받이도 뒤로 젖힐 수 있어 편하게 갈 수 있다. 기존 차량은 등받이가 젖혀지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가 닿는 부분이 앞으로 밀려 무릎 공간이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었다.
신형차량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사용이 대중화한 상황에서 좌석별로 전원 콘센트가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좌석 회전도 가능해 가족 승객 등이 이용하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기존 KTX 산천에서 발생한 결함을 분석해 주요 고장원인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2015/01/15 11:4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local/2015/01/15/0805010000AKR20150115089000003.HTML
今のところは、新規開通した高速路線の終点である光州に注目が集まるのは仕方のないところですが、新たに高速鉄道の駅ができた公州とそこから外された西大田、既存路線のままの全羅線KTXと湖南線KTX、途中駅のできた井邑とそれ以外の周辺自治体など、対照的な展開が予想されるポイントがいくつかありますので、そちらにもまた注目していく必要があるでしょ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