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西発高速鉄道(SRT)は開業延期

要するにKTXのバイパス路線なわけです。ソウル方面行きの。五松より南の路線が増える(釜山方面/馬山・晋州方面/麗水方面/光州松汀・木浦方面)いっぽう、五松より北、龍山やソウル駅方面は線路が増えず、アンバランスな状態であったのを補完する役割が期待されているはず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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まあ、下の路線(予定)図を見ればわかる通り、すでに何度も延期してますから、今さら大局的にさして変わりはありません。十分な対策工事をしてから、開業すればいいでしょう。その後、使うことがあるかもしれ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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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事入力 : 2016/04/26 09:25
8月開通予定の水西発高速鉄道、予定より2-3カ月遅れる見込み
地下トンネルで亀裂見つか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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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写真=SR提供

 水西発の高速鉄道(SRT=韓国鉄道公社〈KORAIL〉が運営する韓国高速鉄道KTX〉と同様の高速鉄道)=写真=の開通が、当初予定されていた今年8月から2-3カ月ずれこむことになった。SRTが通る地下トンネル(地下40-50メートル)一部区間の2カ所で、天井と軌道の間に長さ30-50メートルの亀裂が入っているのが見つかった。このため国土交通部(省に相当。国土部)が25日「安全性確保のため、補強工事が必要」と発表した。

 国土部によると、まず先月20日ごろ、地下トンネルの天井と軌道の間に50メートルほどの亀裂が見つかった。続いて先週初めにも、30メートルの亀裂が発見された。SRTは首都圏急行鉄道(GTX)と線路を共有するが、この区間ではGTXだけが停車する竜仁駅を新設するため、既存のトンネルの両側に1本ずつ新たなトンネル(乗り場および乗り換え通路)を追加する掘削工事が行われている。SRTとGTXが共有する東灘・水西間では、GTX専用の竜仁駅と城南駅を建設中だ。

 国土部の関係者は「特に竜仁駅付近のトンネル上部が軟弱地盤で、一般的には堅い地盤に比べトンネルにかかる力が強い。トンネルの両側で掘削工事を行ったことで、地盤を支える力が弱まり、亀裂が生じたようだ」と語った。また、ある土木の専門家は「たとえ軟弱地盤の区間であっても、トンネルの両側で追加の掘削工事を行って亀裂が生じたのなら、設計や施工に問題があったとも考えられる」と語った。

 これに先立ち監査院は、2014年に行った鉄道施設公団の監査で「(竜仁駅付近の)軟弱地盤区間では、十分に安全を確保し得るように工事を進めるべき」と指摘している。

ホン・ジュンギ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6/04/26/2016042600816.html

수서發 고속철도(SRT) 개통 또 연기
용인역 구간 등에서 균열…연말 예정

윤경찬 기자 기사입력: 2016/04/26 [09:27] 최종편집:

- '서대전-계룡-논산역 경유' 보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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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發) 전라선 고속철도(SRT)의 8월 개통이 일부 구간 균열로 인해 연말로 다시 미뤄졌다.

코레일의 KTX와 경쟁할 이 SRT는 당초 작년 말 개통하려다, 오는 8월로 시기를 늦췄다가 또다시 올 연말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5일 “SRT가 통과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정차하는 용인역 공사구간에서 보강공사가 필요한 크랙(균열)이 발견됐다”며 개통시기 연기이유를 밝혔다.

경기도 용인역 보강공사엔 약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8월 말로 예정된 개통 계획이 2~3개월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개통이던 수서발 전라선 고속철도는 당시 연약지반 공사에 시간이 많이 들고 1-2 공구 건설을 맡은 경남기업의 법정관리 등으로 올해 8월 말로 개통이 연기됐었다.

그러나 지난 3월에 건설사업 시행사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용인역 공사구간 70m에 생긴 크랙(균열)을 발견하고 보강공사에 나섰다.

이후에도 지난 19일 크랙이 추가 발견되면서 용인역 공사구간 전체(243m)에 보강공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코레일 등이 출자한 ㈜SR이 운영하는 SRT는 수서~평택 간 61.1㎞의 고속철도 노선으로 2008년 착공해 총사업비 3조605억 원이 투입됐다.

SRT는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해 동탄역, 지제역을 거쳐 평택에서부터 KTX와 고속철 선로를 함께 쓴다.

이후 천안아산역부턴 부산까지, 천안 아산역에서 목포까진 SRT와 KTX가 같은 노선을 운행케 된다.

SRT는 시속 300km로 목적지까지 빠르게 운행되며, 무정차로 달릴 경우 수서역∼부산이 2시간 10분대, 수서역∼목포 1시간 50분대로 예상된다.

한편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날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최정호 제2차관을 만나 SRT 개통에 따른 운행계획 마련 시, 서대전역 경유 KTX의 호남 연결 및 증편도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윤경찬 기자

http://www.mcnews.co.kr/sub_read.html?uid=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