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大門高架道路の撤去

西大門高架道路と言えば、あそこですね。地下鉄5号線の西大門駅の真上、4.19革命記念会館とか農業協同組合中央会とか江北三星病院なんかがすく近くにある…。

阿峴洞の高架道撤去と軌を一にした動きなんでしょう。

ソウル・阿峴洞の高架道撤去の余波

近代化の象徴であった高架道が次々と撤去されているソウル市ですが、その流れの先鞭をつけたのは、清渓川事業を手掛けた李明博ソウル市長、ということになりますか。



記事入力 : 2015/07/12 09:41
消えゆく西大門高架道路、最後の思い出づくり

 ソウル市内の西大門高架道路で11日午後、撤去記念イベントが行われ、市民たちが風船を飛ばすなどした。ソウル市は15日から撤去工事に取り掛かり、9月初めに開通すると発表した。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5/07/12/2015071200279.html

서대문고가 철거 앞두고 콘서트 등 진행
최종수정 2015.07.09 14:24 기사입력 2015.07.09 14:24

11일 오후 3~9시 고가 위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콘서트, 추억의 사진전 등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1971년 준공돼 44년간 시민들과 함께 해온 서대문고가차도가 11일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가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를 기념, 철거에 앞선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해 서대문고가차도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3시부터 4시까지는 루게릭병 환우들과 시민들이 고가 위를 함께 걷는 ‘아름다운 동행’ 이벤트가 열린다.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루게릭병 환우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이벤트가 마련된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이 개인 또는 단체로 머리 위에 물을 쏟아 붓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기부에 참여한다.

오후 7시 기념식에 이어 7시30분부터 9시까지는 ‘서대문고가 철거 기념 콘서트’가 펼쳐진다. 크라잉넛, 리아, 김그림, 아이씨사이다, 악툼, 곰곰이벤트 등이 출연한다.

또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 버블쇼, 풍선아트쇼 등이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서대문구 내 사회적기업들은 고가 위에서 일일상점을 운영한다.


서대문고가차도

미술전공 대학생들도 참여해 스프레이로 고가차도에 그림을 그린다.

특히 구는 서대문고가 일대의 변천 과정을 담은 사진들을 고가차도 변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고가차도를 자유롭게 걸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가족, 친구, 이웃, 연인과 함께 고가 위에서 기념촬영도 하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고가는 10일 자정 차량이 전면 통제된 후 11일 오후 3시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당일 시간에 맞춰 현장에 나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1번 출구로 나와 구청 직원의 안내에 따라 서대문고가차도로 오르면 된다.

서대문고가차도는 8월 말까지 철거되며 9월 초에 지금보다 2개 차로가 늘어난 왕복 8차로로 개통되는데 대중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일대 상권이 활성화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공사 중에도 평면 왕복 6차로는 운영된다.

박종일 기자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70914185661787

<포토뉴스>사라지는 서대문고가차도 어제와 오늘
기사입력 2015-07-09 10:29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1971년 준공돼 44년간 시민들과 함께 해온 서대문고가차도가 오는 주말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가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를 기념해, 철거에 앞선 11일 서대문고가차도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고가차도를 자유롭게 걸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가족, 친구, 이웃, 연인과 함께 고가 위에서 기념촬영도 하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고가는 10일 자정 차량이 전면 통제된 후 11일 오후 3시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당일 시간에 맞춰 현장에 나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50709000373

都市の美観上や環境問題上も住民の評判がいい上に、不動産価格まで上昇するとなれば、当分この流れは続くでしょうね。交通渋滞の問題が発生しないのであれば、見通しが良くなるのは確かに悪いことではありませんし。

서대문고가 철거가 집값을 올린다, 왜?
기사입력 2015-07-10 08:59:00 기사수정 2015-07-10 09:15:16

작년 아현고가 사라지자 신촌 집값 상승에 분양시장 활기
철거 수혜지역인 돈의문뉴타운 ‘경희궁자이’ 눈여겨 볼 만

도심 속 고가도로가 하나 둘씩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서울 시내에서 철거된 고가도로는 지난 2002년 떡전고가도로를 시작으로 2003년 청계고가도로, 2014년 아현, 약수고가도로를 포함해 현재까지 17개의 고가도로가 철거됐다. 오는 11일엔 44년 만에 서대문 고가도로가 철거되고 아울러 구로, 도림, 삼각지, 노들 고가차도도 철거가 적극 검토 중이다.

서울 시내 고가도로 철거는 지금까지 주변 부동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온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3월 46년 전통의 아현고가가 철거된 이후 서대문구 북아현동, 마포구 아현동 일대의 집값이 상승하고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등 ‘철거 효과’가 눈에 띠게 나타났다.

고질적인 불법 주차 차량이 즐비했던 고가 밑으로 8차선대로가 뚫렸고 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는 등 주변 환경이 개선되면서 아파트 시세는 물론 인근 상점까지 그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지난 5월 대림산업이 서대문구 신촌로에 분양한 ‘e편한세상 신촌’은 조망권을 크게 가로막던 아현고가도로가 철거되면서 평균경쟁률 10.68대 1, 최고 112.9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인근 마포 래미안푸르지오도 전용면적 84㎡ 기준 매매가격이 최근 7억8000만원대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9월 입주 당시 7억2000만원대에서 1년도 채 안돼 6000만원 상승한 것이다.

이뿐 아니다. 2010년 8월 서울 영등포구 문래고가도로 철거 후 인근 문래자이 아파트는 철거가 완료된 후 부동산 침체기에 떨어진 집값을 완전히 회복했으며,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청계 벽산아파트는 지난 2003년 청계천 복원공사 착공 후 2년여 만에 1억원 가까이 올랐다.

오는 11일 서대문 고가도로 철거를 앞두고 가장 수혜단지로 주목 받고 있는 돈의문뉴타운 ‘경희궁자이’ 분양권 거래도 활발하다. ‘경희궁자이’의 6월 한 달 동안 총 54건의 분양권 거래가 있었는데 이는 6월 종로구 분양권 거래 횟수 총 59건에 91%에 해당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시내 고가도로가 사라지자 주거여건이 좋아지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학습효과’의 영향으로 시내 고가 철거 현장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철거를 앞두거나 철거가 이뤄진 고가 인근 부동산을 선점하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연제호 기자

http://realestate.donga.com/News/View/20150710/723953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