強気やなあ、ティーウェイ航空

韓国LCC勢の一角を占めるティーウェイ航空、以前ニュースになっていた通り、関西空港‐済州間に就航したみたいです。

韓国LCC・ティーウェイ航空が済州・釜山-関空路線を新設 - 大塚愛と死の哲学

ただ、その時には週4往復という話でしたけど、ふたを開けてみたら週7往復、毎日就航なんですね。いや、その方が便利ですから、いいことではあります。

韓国ティーウェイ航空 済州・大阪線就航=日本人客誘致に期待
2017/06/30 17:22

【済州聯合ニュース】韓国の格安航空会社(LCC)、ティーウェイ航空は30日、済州―大阪線を新規就航した。日本からの観光客誘致活動が活性化すると見込ま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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済州国際空港に到着した日本人観光客ら=30日、済州(聯合ニュース

 同日午後、日本人観光客163人を乗せて関西国際空港を出発した初便が済州国際空港に到着した。

 済州観光公社は到着ロビーで日本人観光客に記念品を配り、歓迎イベントを行った。

 同公社はこの便で到着した大阪の旅行会社とメディア関係者ら21人を対象に、2泊3日のファムツアーを行う。旅行会社の商品企画担当者には西帰浦市の中文観光団地と新たにオープンする予定の済州神話ワールドなどを、メディアの記者には個人旅行客らが好むトレッキングと乗馬体験を紹介する。

 ティーウェイ航空は今後済州―大阪線を毎日往復運航する。また、9月2日からは済州―東京線を火・木・土・日曜日に往復運航する。

 済州島のイ・スンチャン観光局長は「大阪と東京を結ぶ直行便の就航は、減少傾向にある日本人観光客を誘致する機会になる」とし、「済州と日本の直行便を継続的に運航できるように、(日本)現地のマーケティングだけでなく、島民対象のPRにも力を入れたい」と述べた。

 済州島を訪れる日本人観光客は2012年の18万357人をピークに年々減少し、昨年には約4分の1となる4万7997人にとどまった。

http://japanese.yonhapnews.co.kr/Locality/2017/06/30/3000000000AJP20170630003500882.HTML

でもしかし、ティーウェイ航空にとってはこれ、強気の戦略のごく一部にしか過ぎないようで。

티웨이항공 “2020년 LCC 최초 유럽·북미 취항…내년 상장도 추진”
진상훈 기자 입력 : 2017.06.29 12:25 | 수정 : 2017.06.29 12:34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럽과 북미 노선에 취항하고 증시 상장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티웨이 블로섬(Blossom) 2025 비전선포식’을 열고 “오는 2020년부터 중·대형기를 도입해 유럽과 북미 노선에 취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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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 여객기/티웨이항공 제공

그는 “한국의 저비용항공사들은 주로 중·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국내 소비자들에게 중·장거리 노선에 대한 수요도 클 것”이라며 “원가가 높은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해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중·장거리 노선도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까지 20대의 항공기를 운용한 뒤 내년에는 항공기 보유대수를 25대, 2020년에는 30대로 늘리겠다고 전했다. 오는 2025년에는 대형기 10대를 포함, 총 50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해외 항공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 대표는 “10년 뒤에는 ‘인구절벽’이 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 이상 한국에만 의존한 영업으로는 존속하기가 어렵다고 본다”며 “안정적인 항공 수요가 확보된 지역, 신흥시장, 고도성장이 예상되는 국가 등을 중심으로 해외 거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일본과 베트남, 중국을 최우선 해외진출 대상지역으로 잡고 이들 국가에 프랜차이즈를 설립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중·장거리 노선 취항과 대형항공기 도입, 해외거점 확보 등의 성장전략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며 “내년에는 기업공개(IPO)를 통한 증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상반기 중 주관사 선정과 주총 승인 등 사전준비작업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 상장 예비심사를 추진하고 주식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올해 매출액 5500억원, 영업이익은 45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대표는 “중·중거리 노선 취항과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성장전략을 가동해 2025년에는 매출액을 2조원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9/2017062901519.html

うーん、中型・大型機材を導入して北アメリカにヨーロッパへ就航を目指す…って、何か不吉なものが脳裏をよぎった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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強気なのはええけど、大丈夫か?

韓国のLCC業界全体もえらい活気づいてるようにも見えますけど、これはちょっと様子見ですね。

biz.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