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川の風景】2018年夏、雨の仁川家族公園・その1:セウォル号追慕館

何度目になりますか。仁川家族公園に行ってきました。定点観察の一環です。

来るたびに様々な変化を見せる場所ですので、ネタはいくつもあるのですが、とりあえずまず一つ。こちらの記事の3年越しの続編になります。

blue-black-osaka.hatenablog.com

この時には、「セウォル号事故 一般人犠牲者追慕館」として工事に着手したばかりであったセウォル号追慕館に行ってき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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内部には展示室があり、裏手には追慕塔があります。それらを眺めれば、当初のコンセプト通り、壇園高校関係の犠牲者以外の「一般人犠牲者」を追慕の対象としていることがわかりま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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追慕館の開館は2016年、その間にもいろいろあって、今に至っています。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개관
[뉴시스] 입력 2016.04.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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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최동준 기자 = 세월호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 관계자들이 개관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공간으로 건립되는 이 추모관은 참사 2주기인 16일 개관한다. 2016.04.15.

https://news.joins.com/article/19895340

운영비 ‘0원’…문 닫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박준철 기자 입력 : 2017.01.09 10:52:00 수정 : 2017.01.09 10: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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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운영비가 없어 자물쇠가 잠겨 있는 세월호 일반이 희생자 추모관|독자 제공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38명이 안치된 추모관이 운영비가 없어 문을 닫았다.

인천시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인천가족공원에 개관한 추모관이 지난 1일부터 운영비가 없어 문을 닫았다고 9일 밝혔다.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은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1497㎡에 국비 30억 원을 들여 세월호 2주년인 지난해 4월 16일 개관했다.

리본 모형의 추모관은 추모실과 안치단, 제례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는 일반인 희생자 45명 중 38명의 유골과 영정이 안치됐다.

정부는 지난해 운영비로 4700만 원을 지원, 직원 2명이 근무했다. 그러나 올해는 예산이 한 푼도 편성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까지 추모관 입구에는 ‘정부의 무능함으로 추모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부가 올해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운영 예산 2억5000만원을 확보하지 못해 추모관이 운영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인 희생자 가족들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 유가족은 “정부가 일반인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국비를 들여 지어 놓고 운영비가 없어 문을 못 연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정부가 일반인 희생자들을 차별하는 것 같아 매우 섭섭하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실 산하 세월호 피해지원 및 추모지원단 관계자는 “올 정부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운영비 지원이 늦어지고 있다”며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한 만큼 최대한 빨리 지원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701091052001

japanese.joins.com

平日の午前中、人気のない追慕館を私が訪れた時、声をかけてパンフレットとピンバッジをくれた職員さんにも、きっと多くの思いがあったはずです。

news.joins.com

*1:とは言っても、展示室で公開されている船内のCCTVの画像には高校生も多数映っていて、分け隔てなく胸が痛み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