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う言えば、韓国で初めて観たプロ野球の試合は、蚕室のＬＧツインズとＳＫワイバーンズの試合やったなあ。あんまり試合が面白くなくて、途中で帰った記憶が…。でもその後、仁川に定着して韓国シリーズも何度も制覇し、人気も成績も実績を積み上げてきた球団です。ＳＫがこの球団を手放すというのはちょっと意外でしたが、新世界グループなら引き受け先としての体力は十分でしょう。Ｅマートを親会社にした新生ワイバーンズがどうなるのか、とりあえずユニフォームあたりから気になります。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 신세계그룹이 품는다(종합2보)
송고시간 2021-01-25 19:28
황희경 기자신세계·SK텔레콤 "프로야구 비롯해 한국 스포츠발전 방향 협의 중"
SK 와이번스 선수단
2020년 9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SK 선수들이 7-6 승리 후 자축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황희경 장현구 기자 = 신세계 그룹이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 그룹은 25일 "SK텔레콤과 프로야구를 비롯해 한국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세계 측은 "자세한 내용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도 신세계 그룹 측과 글자 한 자 다르지 않은 똑같은 반응을 내놓아 SK 와이번스 야구단 매각 협상 중임을 사실상 인정했다.
양사는 매각 대금 규모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9년 포브스코리아가 두산베어스 가치를 1천907억원에 평가한 점을 감안할 때 2천억원대에서 매각 금액이 형성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신세계그룹이 SK 와이번스를 인수하면 모기업은 이마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이전부터 야구단에 관심을 보여왔다. 서울 히어로즈 구단을 비롯해 여러 차례 야구단 인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스포츠 애호가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역시 야구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세계그룹 계열사에서 운영하는 스포츠팀은 따로 없고, 여자 축구를 후원하고 있다.
신세계측은 야구단 인수로 기업 이미지 홍보 제고 효과를 노리는 동시에 유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을 구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재정난을 겪던 쌍방울 레이더스를 인수해 2000년 인천을 연고로 창단한 SK 와이번스의 매각 소식은 자못 충격적이다.
SK는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를 앞세워 2000년대 후반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해 명문 구단의 반열에 올랐다.
또 2018년 KBO리그 두 번째 외국인 사령탑인 트레이 힐만 감독의 지도로 8년 만이자 통산 4번째로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뒤로하고 SK 전성시대를 이끈 주축 멤버들로 야구단 최고위층을 새로 꾸리고 감독도 교체한 와이번스는 2021년 왕조 부활을 향해 시동을 걸 예정이었지만, 2월 1일 동계 훈련 시작을 앞두고 매각이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했다.
SK 와이번스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은 야구단 주식을 100% 출자했다.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 일가에 속하는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기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지분 14.5%를 보유 중이다.
신세계그룹이 와이번스 야구단을 인수하면, 롯데그룹의 롯데 자이언츠와 '유통 공룡'끼리의 라이벌 구도가 새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이 야구단을 매각하면 kt wiz와 벌이던 통신 기업끼리의 대결은 역사 뒤로 사라진다.
2021/01/25 19:28 송고
記事入力 : 2021/01/26 07:31
Eマート、SKワイバーンズを買収へ
鄭溶鎮新世界グループ副会長、KBO 4回優勝の名門チームSK買収で流通・スポーツ結び付けビジネス推進
デパートなどを展開する新世界グループの大型スーパー、Eマートが韓国プロ野球チームのSKワイバーンズを買収することが分かった。
EマートとSKワイバーンズの親会社SKテレコムは25日、「SKテレコムと新世界グループはプロ野球をはじめとする韓国のスポーツ発展の方向性について協議を進めているところだ」と明らかにした。SKテレコムはSKワイバーンズ株を100％所有している。複数の財界関係者は「早ければ26日にもSKテレコムとEマートの間で球団売却に関する了解覚書（MOU）が締結されるだろう」と語った。別の財界関係者は「鄭溶鎮副会長は日ごろから球団を運営したいという意向を明らかにしてきた」「流通とスポーツを結び付けた新たなビジネスを行うものと見られる」と話した。
SKワイバーンズはKBOの9番目の球団で、本拠地は仁川だ。この20年間に韓国シリーズで4回優勝した。KBOリーグでの球団売却は、2001年に起亜自動車がヘテ・タイガースを買収して以来、20年ぶりだ。
Eマートが球団を買収するという話はインターネット空間で断然話題となった。ネットユーザーたちは、さまざまな風刺や笑い話を書き込んでいる。大型スーパー強制休業日になぞらえて「第2・第4日曜日は野球をしない日」という書き込みや、「（Eマートのプライベート・ブランド）『No Brand』が野球選手の『年俸バブル』をしぼませた」という書き込みもあった。
張祥鎮（チャン・サンジン）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21/01/26/2021012680003.html
これはネタ画像ですけど、やっぱり黄色基調になるのは避けられないでしょうねえ。
もしかして、ソフトバンクっぽくなったりし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