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火葬率、最新(2022年9月発表)の数字

2021年の火葬率を知らせる記事を見かけたので、メモとしてここにまとめておきます。過去分についてはこちら。

blue-black-osaka.hatenablog.com

2021年の全国火葬率は90.5%。2017年は84.6%、2019年88.4%でしたので、この2年でついに90%の大台を超えたことになります。

市・道別火葬率を見ると、釜山が95.5%で全国トップ、次いで仁川94.9%、慶南94.6%、蔚山94.5%、京畿92.9%、光州92.4%、ソウル92.1%、大田91.3%、大邱90.8%など9つの市・道が全国平均より高い90%オーバーの地域です。火葬率の低い地域では済州79.4%、忠南81.5%、慶北84.3%、忠北84.7%、江原86.3%、世宗86.8%、全南87.0%などとなっており、最下位の済州でも8割越えは目前となっています。

それにともなって、火葬施設も徐々に増えてはいますが、その不足は課題となっているようです。また併せて、自然葬地についても言及されていますね。まあこちらは、言及の仕方を見る限りでは、火葬施設ほどの切迫感はなさそうです。

시신 화장률 첫 90% 넘어섰다
입력 :2022-09-16 13:45ㅣ 수정 : 2022-09-16 14:13

지난해 전체 사망자 가운데 화장한 사례가 90% 이상을 넘어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남인순(서울 송파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화장률 현황’을 인용해 지난해 화장률 잠정치가 90.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사망자 31만 7774명 중 화장한 시신이 28만 7704명”이었다며 “이는 전년도인 2020년 화장률 89.9%보다 0.6% 포인트 증가한 것이며, 처음으로 90%를 넘어서 사망자 10명 중 1명꼴로 화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도 화장률에서는 부산이 95.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인천 94.9%, 경남 94.6%, 울산 94.5%, 경기 92.9%, 광주 92.4%, 서울 92.1%, 대전 91.3%, 대구 90.8% 등 9개 시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제주 79.4%, 충남 81.5%, 경북 84.3%, 충북 84.7%, 강원 86.3%, 세종 86.8%, 전남 87.0% 등이었다.

우리나라 화장률은 2017년 84.6%에서 2019년 88.4%, 2021년 90.5% 등으로 매년 증가해왔다. 2021년 12월 기준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화장시설은 62곳이고, 화장로는 378개다. 화장시설은 2017년 화장시설 59곳(화장로 347개)에서 2019년 화장시설 60곳(화장로 358개)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자연장지(수목장) 이용은 2021년 12월 기준 164곳 3만 4463건으로 집계됐다. 공설은 70곳 2만 2982건, 사설(법인 및 종교단체)은 94곳 1만 1481건 등이다. 2017년 123곳 2만 1220건에서 2019년 144곳 2만 5753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남 의원은 “전국에서 화장률이 가장 높은 부산과 인천의 화장시설이 1곳 뿐으로, 화장률이 90%를 넘어섰음에도 수도권과 대도시의 화장수요에 비해 화장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인구고령화로 인한 사망자 증가 및 화장문화 정착, 지역간 이용료 편차, 화장장 접근성 등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시설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장시설 설치에 따른 지역 간, 주민 간 갈등을 조정하고, 화장시설 증설과 신규 설치 및 자연장지 조성에 대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916500065

ちなみに、こちらの京畿道の資料には、2020年の火葬率(89.9%)も載っていま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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