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宗市銀河水公園」

ほう、なるほど。

いま巷を賑わせている「世宗市問題」の政治的な面は個人的にどうでもいいんですが、これを聞くと個人的にはちょっと行ってみてみたくなりますね。

記事入力 : 2010/01/11 14:10:19
韓国の火葬率、70%超える見込み

 韓国の火葬率が毎年3%ずつ上昇する中、最高水準の設備を備えた火葬場も次々にでき、今年の火葬率が先進国水準の70%を超えることができるか、関心を集めている。

■韓国最高の葬儀施設完成

 世宗市建設予定地の忠清南道燕岐郡南面高亭里に12日、韓国最高水準の葬儀施設「世宗市銀河水公園」がオープンする。36万平方メートル規模の銀河水公園は、葬儀・墓文化の改善を強調しており、火葬を選択した故崔鍾賢(チェ・ジョンヒョン)SKグループ会長の遺志により、SKグループが500億ウォン(約40億9000万円)を掛けて完成、世宗市に寄付した施設だ。崔前会長は「わたしの遺体を火葬し、立派な火葬施設を造って社会に寄贈することで、葬儀・墓文化の改善を率先してほしい」という遺言を残した。1998年に死去した崔前会長の遺志が、11年目に結実したものだ。

 この施設は葬儀場(接客室10室、告別式場2室、安置室1室)と火葬場(火葬炉10基など)、納骨堂、芝生葬敷地、樹木葬敷地などを備えている。火葬場は無色・無臭・無煙の最先端施設を整備、拒否感をできるだけ少なくしている。納骨堂は2万2675柱を収容できる規模だ。葬儀場と火葬場、納骨堂などは誰でも利用できるが、自然葬敷地の場合、収容能力を考慮して世宗市予定地域と周辺地域の住民に限定した。SKは「生まれる者と死ぬ者が共存できる公園として造成し、新たな葬儀・墓文化拡大の拠点となるよう設計した。近隣地域の火葬施設不足問題を解決し、比較的浸透していない忠清道地域の火葬文化(2007年の火葬率37−38%)改善にも寄与できるだろう」と説明した。

■韓国の火葬率、年3%上昇

 韓国の火葬率は近年、毎年3%程度ずつ上昇している。儒教文化の伝統と風水思想が残っている韓国の火葬率は1970年、10.9%にすぎなかった。しかし、2008年に初めての60%台となる61.9%を記録。1980年に13.7%、91年に17.8%、2000年に33.7%だったことを考慮すれば、かなりペースの速い変化といえる。保健福祉部のシン・スンイル老人支援課長は、「毎年、火葬率が3%台の増加率を示しているため、09年の火葬率は65%台、今年の火葬率は70%台前後か、70%を超えるものと見込んでいる」と話した。

 最先端設備を備えた火葬場が次々に登場しているのも、こうした見通しを裏付けている。12日に世宗市でSK葬墓文化センターの完工式が行われるが、そのほかにも先月、ソウル市瑞草区院趾洞で火葬炉11基を備えた追悼公園の工事が始まった。また、近いうちに京畿道竜仁市でも、火葬炉10基を備えた火葬場工事が着工する予定だ。

 福祉部関係者は「イギリスやスイス、デンマークなどヨーロッパのキリスト教文化先進国の火葬率は70%台だ。火葬率が70%台を超えるのは、韓国の葬儀・墓文化が土葬から火葬に変わり、火葬が定着段階に入ったことを意味する」と話した。

キム・ミンチョル記者

http://www.chosunonline.com/news/20100111000053

ここで、隣国である日本の火葬率(99%以上)に言及しないのは、記事の論旨からして選択的に当然でしょう。でないと、「日本がダントツ世界一の先進国」という妙な論理的帰結を招来してしまいますから。

同じ問題でも、関心如何によっていろいろな見え方をするという、その一つの例かも知れません。ともあれ、興味深いニュースなのでクリップしておきます。

[충청] [르포 現場 여기!] 매장은 그만!… 장례문화 새 이정표 섰다
우정식 기자
입력 : 2010.01.11 02:58 / 수정 : 2010.01.11 08:33


世宗市 내 첨단 종합장례시설 '은하수공원' 내일 개장
최종현 前 SK 회장 유언 "장묘문화 개선해달라"
화장장·봉안당·장례식장 대규모 최신 시설 갖춰

"내 시신을 매장하지 말고 화장하라. 훌륭한 화장시설을 만들어 사회에 기증하고 장묘문화 개선에 앞장서달라."

1998년 8월 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은 눈을 감으며 가족에게 이런 유언을 남겼다. 당시 화장을 꺼리는 분위기 속에 지도층 인사가 솔선수범하며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던 그의 큰 뜻이 12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수정 논란에 휩싸여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세종시에서다.

최 전 회장의 유지에 따라 조성된 첨단 종합장례시설 '은하수공원'이 충남 연기군 남면 고정리에서 12일 오후 1시 준공 및 개장식을 갖는다. 개장식엔 최태원 SK그룹 회장, 그룹계열사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은하수공원은 SK그룹이 총 공사비 500억원을 들여 장례식장·화장장·봉안당 등을 갖춘 장례문화센터를 지어 무상 기부한 시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SK그룹의 기부 시설을 중심으로 총 36만?의 부지에 잔디장·수목장·화초장 등 자연장지(6만8000?) 등을 더했다. 세종시가 정식 출범하면 은하수공원 전체는 세종시에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7일 찾아본 은하수공원은 막바지 개장 준비가 한창이었다. 화장시설이 시험가동 중이었고, 전기나 인테리어 등을 점검하느라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화장장 안내를 맡은 안누리(23)씨는 "2주 전부터 운구 및 안내 연습을 반복하는 등 개장 준비에 눈코 뜰 새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SK그룹이 장례시설 공사에 기울인 정성은 각별했다. 최태원 회장이 직접 공사장을 찾아 곳곳을 꼼꼼히 살폈고 공사를 맡은 SK건설 임원진도 수시로 현장을 챙겼다. 김보권 SK건설 현장소장은 "최 전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설계부터 시공·자재까지 많은 애정을 쏟았다"고 말했다.


▲ 세종시 내 종합장례시설인 은하수공원이 12일 문을 연다. 사진은 은하수공원의 봉안 당 내부 모습과 헌화대./신현종 기자

기업인의 사회적 기부로 탄생한 선진 장례시설은 보기 드문 사례로 꼽힌다. 특히 혐오시설로 외면받기 일쑤인 화장시설을 민·관·지역사회가 협력해 만든 합작품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최 전 회장의 숭고한 뜻이 늦게 결실을 맺은 이유엔 SK그룹이 당초 2001년 서울에 화장장 건립을 추진했지만 주민 반대로 무산되면서 세종시로 내려오게 된 속사정이 깔려 있다.

은하수공원은 국토 훼손을 막기 위해 매장은 허용하지 않는다.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장례식장(1370?)은 접객실·빈소·안치실 등을 갖췄다. 화장장(3035?)에는 화장로 10기와 유족들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장례를 치를 수 있는 고별실·유족대기실 등을 마련했다. 화장로는 전체가 자동화된 무공해 첨단 시스템으로 분진·매연을 완벽히 처리해서 무취(無臭)·무연(無煙)으로 가동된다.


▲ 은하수공원 내 홍보관 전시물./신현종 기자

납골시설인 '봉안당'은 2만여기 수용 규모로 제례실 및 야외 봉안시설을 갖췄다. 은하수공원의 특징 중 하나는 화장된 유골을 인공시설이 아닌 자연 속에 안장하는 '자연장'을 도입했다는 점. 잔디장지의 경우 비석과 봉분이 없고 1기당 면적은 불과 0.36?(0.11평)가 주어진다. 수목장(1만2327?)은 추모목 1그루를 가족용으로 사용하는 가족목과 여러 개인이 공동 사용하는 공동목이 있다. 장미나무를 활용한 화초장지도 만들어졌다.

공원에는 국내외 장례문화를 소개하는 홍보관도 있어 눈길을 끈다. 수목장 등 선진 장례문화를 전파하는 장으로 꾸몄다. 선사시대부터 최근까지 국내 및 세계 각국 장례문화를 영상물 등을 통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정순교 은하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첨단 화장시설은 물론 반경 2? 이내에 장례식장·납골시설·자연장지까지 함께 갖춘 것은 국내 유일"이라고 자랑했다.

은하수공원측은 SK그룹의 기부 등을 고려, 시설 이용료를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받을 예정이다. 자연장지는 수용능력을 고려, 세종시 주민과 세종시 건설로 분묘를 이전한 경우에 한해 이용토록 했다. 다만 장례식장·화장장·봉안당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07년 현재 화장률이 38%로 전국 평균(59%)을 밑도는 충청지역의 화장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창 은하수공원관리사무소 행정팀장은 "최근 부산시·울산시 등 각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며 "모범적인 장례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www. eunhasu.or.kr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10/2010011000871.html?srchCol=news&srchUrl=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