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と昌原の慰安婦少女像
光州のほうの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の記事は、その下の韓国語記事の抄訳ですが。
韓国・光州に慰安婦少女像 14日除幕式
2015/08/11 18:57【光州聯合ニュース】韓国南西部の光州市に、旧日本軍の慰安婦を象徴する「平和の少女像」が建立され14日に市庁前の広場で除幕式が行われる。光州市が11日発表した。
平和の少女像は同市の青年ボランティア団体が寄付を募って建立された。光州市が場所を提供し、制作は彫刻家のアン・ギョンジン氏とソウル大彫塑科の大学院生が行った。
ほかの地域の少女像とは異なり立ち姿で、積極的に立ち上がって前に進むという意味が込められている。
除幕式では市民団体らによる詩の朗読や、慰安婦被害者の映像の上映、オーケストラの公演などが行われ、光州に居住する慰安婦被害者も参加を予定している。
同市の関係者は「少女像の建立を契機に市庁舎が市民の憩いの場となり、歴史と民主と人権、平和を愛する『光州精神』を表す空間になることを望む」とした上で、日本が前向きな歴史認識を持つよう求めるとコメントした。
http://japanese.yonhapnews.co.kr/relation/2015/08/11/0400000000AJP20150811003500882.HTML
광주 '평화의 소녀상' 14일 제막식
송고시간 | 2015/08/11 16:48
모습 드러낸 광주 '평화의 소녀상'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1일 오전 광주시청 '시민숲' 녹지공간에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과 소망을 상징하는 높이 290cm, 폭 140cm 규모의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됐다. 소녀상은 '착한 사람들의 모임(착사모)'의 모금과 서울대 조소과 대학원생 염중섭(25)씨와 조각가 안경진(39)씨의 재능 기부로 건립됐으며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제막식을 열고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2015.8.11(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제4회 세계 위안부의 날인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앞 시민숲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을 위해 청년봉사단체인 '착한 사람들의 모임(착사모)'의 시민 모금과 재능 기부를 통해 건립됐다.
광주시는 장소를 제공했으며 제작에는 조각가 안경진(39)씨와 서울대 조소과 대학원생 염중섭(25)씨가 참여했다.
모습 드러낸 광주 '평화의 소녀상'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1일 오전 광주시청 '시민숲' 녹지공간에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과 소망을 상징하는 높이 290cm, 폭 140cm 규모의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됐다. 소녀상은 '착한 사람들의 모임(착사모)'의 모금과 서울대 조소과 대학원생 염중섭(25)씨와 조각가 안경진(39)씨의 재능 기부로 건립됐으며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제막식을 열고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2015.8.11가로 290㎝, 세로 140㎝, 높이 150㎝의 이 동상은 다른 지역 평화의 소녀상과는 달리 일어서 있는 모습으로, 이제는 더 이상 앉아있는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일어나 앞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막식은 여성단체와 시민들의 추모 헌시 낭송과 일본군 위안부 생존 할머니들의 영상 상영,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광주에 거주하는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90) 할머니가 몸이 불편한 데도 참석할 예정이다.
모습 드러낸 광주 '평화의 소녀상'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1일 오전 광주시청 '시민숲' 녹지공간에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과 소망을 상징하는 높이 290cm, 폭 140cm 규모의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됐다. 소녀상은 '착한 사람들의 모임(착사모)'의 모금과 서울대 조소과 대학원생 염중섭(25)씨와 조각가 안경진(39)씨의 재능 기부로 건립됐으며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제막식을 열고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2015.8.11이윤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소녀상 건립을 계기로 시청사가 시민 휴식 및 역사와 민주와 인권, 평화를 사랑하는 '광주정신'을 담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며 "더불어 빠른 시일 내 일본의 전향적인 역사 인식 변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2015/08/11 16:48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11/0200000000AKR20150811147700054.HTML
昌原のほうの下記の日韓両記事は、別々の記事です。韓国語の記事のほうが日本語になってないので。
韓国・昌原に慰安婦少女像設置へ 解放記念日に合わせ
2015/04/06 15:58【昌原聯合ニュース】韓国の慶尚南道昌原市に旧日本軍の慰安婦を象徴する少女像が8月15日の「光復節(日本による植民地支配からの解放記念日)」に合わせて建てられる。女性、市民団体が参加する「日本軍慰安婦追慕碑建立推進委員会」が6日、昌原市庁で記者会見を開き明らかにした。
慶尚南道での少女像建立は統営市、巨済市に続き3番目となる。昌原市民の寄付により、高さ約1.6メートルの立ち姿のブロンズ像が制作される。設置場所は同市・午東洞の文化広場予定地に決まった。広場は年末か来年初めに完成する予定だが、像は光復節に合わせて、先に建てられる。
同委員会は少女像建立に向け2013年に募金活動を開始し、これまで9800万ウォン(約1000万円)を集めた。
http://japanese.yonhapnews.co.kr/headline/2015/04/06/0200000000AJP20150406001800882.HTML
昌原市と言いますが、馬山合浦区午東洞ですから、これは合併前の馬山市内になりますね。ここは倉洞芸術村とも近く、馬山の旧都心再生事業の一環として慰安婦少女像設置も計画されたようです。そもそも「文化広場」自体が既存の広場ではなく、新たに造成・整備される予定のものです。
창원 오동동 구도심 이달 말 철거 시작 – 경남도민일보
"위안부 소녀상 설치 오락가락 창원시 규탄"
송고시간 | 2015/08/10 17:29
설곳 잃은 창원 위안부 소녀상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민들의 성금으로 만든 위안부 소녀상.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 광장 인근에 설 예정이던 이 소녀상은 최근 오동동의 일부 유흥가 상인과 건물주들은 지역 분위기와 맞지 않다며 설치에 반대하면서 설 곳을 잃었다. 2015.8.9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조형물 작가팀>>(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일본군 위안부 창원지역 추모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0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안부 소녀상 설치 장소 문제로 오락가락하는 창원시를 규탄했다.
이들은 창원시가 공문으로 오동동 문화광장 조성예정지 입구 시유지에 소녀상을 설치해도 좋다는 공문을 보내놓고 소녀상 인근 특정 술집의 반대 민원을 이유로 결정을 번복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동동 문화광장 일대 술집 몇 곳은 '추모성격의 소녀상이 술 마시는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지난 7일 설치 예정장소에서 집회를 여는 등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소녀상 설치 공사가 중단돼 오는 11일 열려던 소녀상 제막식 일정까지 무기연기됐다.
창원시는 추진위에 시유지 사용을 허락해놓고도 최근 설치반대 민원이 들어온 것을 이유로 추진위가 시작한 소녀상 설치공사에 제동을 걸었다.
추진위는 "15일 광복 70주년,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앞두고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 매우 부끄럽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특정 술집이 계속 소녀상 설치공사를 반대한다면 업무방해로 형사고발하고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밖에 없다"고 강경 입장을 내놓았다.
위안부 소녀상 설치 반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유흥가 상인과 건물주 10여명이 지난 7일 일본군 위안부 추모비 건립추진위원회가 시민성금을 모아 만든 소녀상을 세울 예정인 곳에서 "전통술집거리에 위안부 소녀상 설치를 결사반대한다"며 피켓팅을 하고 있다. 2015.8.9추진위는 2013년 7월부터 시민성금을 모아 위안부 추모조형물을 세우는 운동을 시작했다.
시민, 종교단체, 학생 등 5천여명이 1억1천만원의 성금을 기꺼이 냈다.
브론즈(청동) 재질의 소녀상은 서 있는 형태로 높이는 154㎝ 정도 된다.
모금에 동참한 기부자 이름도 새겨졌다.
이미 완성돼 설치만 기다리는 소녀상은 민원과 오락가락 행정 사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2015/08/10 17:29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10/0200000000AKR20150810145400052.HTML
この記事、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が翻訳してなくても、レコードチャイナ経由で日本にも伝えられています。まあ、いかにも日本人相手にページビューが稼げそうな見出しが打てますもんね。
風俗店が密集したところに慰安婦少女像はちょっと…=設置場所をめぐって右往左往する昌原市に韓国ネットユーザーの反応は?
配信日時:2015年8月11日(火) 17時23分2015年8月10日、韓国・聯合ニュースによると、従軍慰安婦昌原地域追悼モニュメント建設推進委員会が記者会見を開き、慰安婦少女像設置場所の問題に右往左往している昌原市を糾弾した。
推進委によると、昌原市は公文書で午東洞文化広場造成予定地の入り口の市有地に少女像の設置許可を出したが、設置予定地の近くの飲食店の反対を理由に決定を覆した。午東洞文化広場一帯の数件の飲食店は、「追悼のための少女像は、酒を飲む雰囲気と合わない」とし、設置予定場所で集会を開くなど強く反対している。
http://www.recordchina.co.jp/a116211.html
それはともかく、これ、補償などをめぐって地元住民と揉めているらしい都市再生事業と絡めずに、光州市のように大人しく昌原市庁前とか慶尚南道庁前あたりに設置してれば、こんなに揉めなかったと思うんですけどね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