簡単に休む気になれない理由

下の記事の内容は、一昨日にも少し触れたものです。これだけの人々に囲まれて、実力を認められ、期待もされている中で、「ゆっくり休め」というのは、やはり無理な注文でしょう。

休息が必要なことを、本人も周囲もわかっていないわけがないのです。無理を通さないといけない中で、それでも最善を尽くさねばならないとしたら、今ここでどうするのが「最善」なのか。そこが簡単ではないから、悩ましいのです。

2011년11월23일 20시13분
[UP스테이지] ‘미녀는 괴로워’ 이종혁-오만석, “바다·박규리 실력 인정”

[유니온프레스=이기은 인턴기자]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 참여하는 배우 이종혁과 오만석이 입 모아 바다(최성희)와 그룹 카라 박규리의 실력과 성실함에 대해 칭찬했다.

23일(수) 오전 11시 서울 신당2동 뮤지컬하우스 2층 연습실에서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의 연습실이 공개되는 동시에 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종혁, 오만석, 이병준, 임형준, 가수 바다, 방송인 김태균 등이 참석해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미녀는 괴로워>는 놀라운 가창력을 소유했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다른 가수의 숨겨진 목소리로 살아야 했던 한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 속에서 배우 이종혁과 오만석은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프로듀서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남자 주인공 ‘한상준’ 역을 맡았다.


ⓒ유니온프레스 문수지 기자

이종혁과 오만석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여주인공, 즉 강한별 역을 맡은 바다와 그룹 카라의 박규리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는 것으로 이번 공연의 품질을 몸소 증명했다. 이종혁은 우선 바다에 대해 “소문만으로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가창력이 소름끼칠 정도였다”며 가수로서의 전문성을 극찬했다.

이어 박규리에 대해서는 “아이돌이라 그런지 안무를 너무 단시간에 외워버려서 깜짝 놀랐다”며 “몸에 댄스 기능이 배어있나 보다. 심지어 대사도 빨리 외운다”고 그 학습 능력을 인정했다. 또한 “규리 씨는 순수하고 귀여운 아기 같은 맛이 있다. 스펀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는 말도 덧붙였다.

오만석은 바다의 장점에 대해 선배 배우로서 진솔한 평가를 내놓았다. “10년 이상을 가수로, 그리고 뮤지컬 쪽에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이제는 같은 배우로서 바라볼 때도 노련미와 관록이 묻어날 정도”라며 “안정감 있는 무대, 캐릭터 구축, 가창력까지 많은 부분을 갖췄다”라는 말로 바다의 실력을 높이 샀다.

오만석은 이어 이종혁과 마찬가지로 박규리를 학습 능력이 뛰어난 스펀지라고 표현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규리 씨는 첫 뮤지컬 공연이고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 연습에 참여하면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스펀지처럼 흡수한다. 연습장 분위기를 잘 맞추고 사람들 사이에 물 흐르듯 녹아드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유니온프레스 문수지 기자

이종혁과 오만석은 “바쁘신 와중에 이번 자리에 참석해 공연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것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해 국내 공연의 성공에 대한 그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오만석은 이어 “국내 공연에 앞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사카에서 일본 현지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던 것은 굉장히 영광이었다. 한국 뮤지컬의 가능성, 열린 길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오사카 공연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또한 오만석은 일본 공연과는 차별되는 국내 공연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한국 공연은 일본 오사카 공연과는 약간 형태가 다를 것 같다. 일본 공연과 과거의 초연의 중간 형태 정도로 기획 중”이라며 “얼마 전 열린 오사카 공연과는 또 다른 느낌의 공연이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 오사카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뒤 다시 국내에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오는 12월 6일부터 오는 2012년 2월 5일(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http://www.unionpress.co.kr/news/detail.php?number=138318


ところで、ミュージカル「미녀는 괴로워」の韓国公演に関連して「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に出たこの記事。日本公演が千秋楽を迎えたのは3週間も前の話なので、「ずいぶん妙な見出しを打つな」と思っていたら、どうも元の記事からおかしな抜粋の仕方をされて、こんな妙な見出しになってしまったみたいです。分量的にちょっと端折られていますから、たぶんその過程で起きたんでしょうね。

<芸能>パダ ミュージカル「美女はつらいの」日本公演終了
2011/11/23 16:11 KST

【ソウル聯合ニュース】元人気ガールズグループS.E.Sのメンバーだった歌手パダが、KARAのパク・ギュリとヒロインをダブルキャストで演じたミュージカル「美女はつらいの」の大阪公演を終え、帰国した。23日に取材に応じたパダは「ギュリさんのように知名度があるわけではないので、最初は妙な気分でした。でも、ミュージカル俳優たちへの尊敬の念を新たにしました」と感想を語った。

 韓国の創作ミュージカル「美女はつらいの」は10月8日〜11月6日まで大阪・松竹座で上演された。パダは日本での舞台について、観客によく知られている韓国とは違うので、「最初は妙な気分でした」と振り返った。日本で絶大な人気を誇るKARAのリーダー、ギュリとの差に驚いたようだ。

 それでも、稽古や本番を重ねるにつれ、共演したミュージカル俳優らに対する尊敬の思いが強くなり、舞台で演じられることに感謝の気持ちが芽生えたという。「大阪公演は、いろいろな意味で私にとってスタートになったと思います。韓国公演でも、その気持ちを忘れたくない」と話した。

 「美女はつらいの」は肥満女性が全身整形で生まれ変わり、人気歌手になるというストーリーの恋愛コメディー。韓国では映画化され大ヒットした後、2008年にミュージカル化され、パダは初演から韓国公演の主役を務めている。

 12月6日〜来年2月5日までソウルの忠武アートホール大劇場で再び韓国公演を行う。共演はイ・ジョンヒョク、オ・マンソクら。

http://japanese.yonhapnews.co.kr/headline/2011/11/23/0200000000AJP20111123002700882.HTML

바다 "日 무대서 미묘함 느낀 이유는…"


'미녀는 괴로워' 2008년 공연 장면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日 공연 후 국내 앙코르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전 박규리 양처럼 일본에서 인지도 있는 배우는 아니잖아요. 오사카 공연에서 그런 미묘한 기분을 처음 느꼈죠. 뮤지컬 여배우들을 향한 존경심이 우러나왔어요."
국민 요정 'SES' 출신인 바다(31·본명 최성희)는 23일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연습 현장을 공개한 자리에서 지난달 일본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바다는 지난달 8일부터 한 달가량 오사카 쇼치쿠좌 극장에서 '미녀는 괴로워'를 공연해 일본 열도에 부는 '뮤지컬 한류'에 힘을 보탰다.

그는 하지만 아이돌 스타 출신으로 뮤지컬 무대에 진출했던 국내 공연과 달리 일본에서는 "인지도 없는 배우"였다는 점에 "미묘한 기분"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일본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죠. (더블 캐스팅된) 박규리 양은 일본에서 워낙 인기가 있잖아요. 하지만 전 인지도 없는 배우로 무대에 선 게 오사카 공연이 처음이었죠. 미묘한 기분을 느꼈어요."
바다는 이를 통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무대에서 함께했던 여배우들에게 존경심이 우러나왔어요. 감사함도 처음으로 느꼈죠. 공연 마지막에 나오는 박수 소리가 감동적이었던 건 오사카 공연이 처음이었어요."
바다는 이어 "오사카 공연이 어떤 면에서는 시작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공연에서도 이런 점이 우러나오는 성숙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미녀는 괴로워'는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로, 바다는 2008년 초연과 지난달 일본 공연에 이어 다음 달 개막하는 국내 앙코르 공연에서 주인공 '한별' 역을 맡는다.

1t에 육박하는 '뚱녀'였던 한별이 전신 성형수술을 거쳐 톱스타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바다는 "SES로 활동하던 시절 유진 씨와 달리 저만 66사이즈를 입어야 해 가슴 아팠던 때가 있다"면서 "사춘기 시절 겪었던 콤플렉스가 공연하면서 없어졌으며 여성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다와 함께 '카라'의 박규리가 더블 캐스팅됐으며 이종혁, 오만석, 이병준 등이 출연한다.

특히 개그 듀오 컬투의 김태균이 성형 외과의사 '이공학' 역을 맡아 감초 연기를 선보인다.

오사카 공연에서 뮤지컬 배우로 신고식을 치렀던 그는 "일본에서는 어떤 곳에서 웃음을 자아낼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어차피 웃음은 통일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한국 뮤지컬이 수준 있는 단계까지 올라왔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월 6일-2월 5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티켓은 5만-9만9천원. ☎02-3485-8700.

2011/11/23 13:36 송고

http://japanese.yonhapnews.co.kr/headline/2011/11/23/0200000000AJP20111123002700882.HTML

もっとも、ご本人はこんな風に謙遜していますが、パダ氏だって、S.E.Sとして日韓で活動した「先輩女神」です。その時代のことを知ってる日本人だって、ちゃんといましたよ。

この頃から、S.E.Sの中でも重要で難しいパートを担当していました。間違いなく実力派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