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の大学でも、資産運用の失敗で多額の損失を抱えるといったケースを、数年前から耳にします。韓国でも状況は似たようなもののようです。
有名私大、軒並み評価損が拡大 積極的な資産運用が裏目で早慶の損失格差19倍に - MONEYzine
日本では慶應義塾大学が失敗の代表例のようになってしまっていましたが、対する韓国の延世大学校は今のところうまくやってるみたいです。
`대학도 재테크 시대` … 연세대 웃었다
입력: 2012-09-05 16:45 / 수정: 2012-09-05 18:02적립금 투자 연세대 64.2억 이익, 중앙대는 62.4억 손실
주식과 파생상품 투자 등 재테크에 나선 대학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연세대는 적립금을 굴려 지난해 64억2000만 원의 이익을 남겼지만 중앙대는 62억4000만 원의 손실을 입었다.
한경닷컴이 5일 정진후 통합진보당 의원실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도 사립대학 적립금 투자 손실 현황 및 문제점' 자료에 따르면 42개 대학이 지난해 5241억5000만 원을 투자해 144억40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대학들은 적립금을 채무증권·지분증권·파생결합상품 등에 투자해 14곳이 이익을, 16곳은 손해를 봤다.
재테크 고수 대학은 연세대였다. 1376억1000만 원을 투자해 64억2000만 원의 이익을 남겼다. 이어 홍익대 23억5000만 원, 고려대 10억 4000만 원의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앙대는 투자금액 100억 원의 절반이 넘는 62억4000만 원을 잃었다. 대구가톨릭대는 38억8000만 원, 경남대는 32억 9000만 원을 손해 봤다. 아주대(29억 5000만 원) 서강대(25억3000만 원) 성신여대(13억 원)도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
특히 중앙대의 경우 2011년도 적립금이 573억1000만 원으로, 적립금 투자 손실 금액이 10.9%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중앙대 측은 "2007년 투자한 내용이 매년 갱신되는 공시 자료에 반영되면서 계속 투자 손실이 난 것처럼 보였을 뿐" 이라고 해명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계속되는 등록금 동결·인하로 대학 재정이 힘든 상황이라 불가피하게 투자에 나선 것" 이라며 "자문을 거쳐 투자하지만 전문성이 떨어지는 대학이 주식상품 투자로 수익을 내기 쉽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정진후 의원실은 "재정 확충을 명목으로 사립대 적립금 투자 관련 규제를 완화했지만 오히려 대학들은 손실을 보고 있다" 며 "수익성이 높다는 이유로 대학의 돈을 불안정한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문제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대학의 투자는 정기예금 등 안정적 관리가 보다 적합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9053763g&sid=01062002&nid=006<ype=1
ただ、同じニュースでも、「韓国経済」なら上のように報じますが、「ハンギョレ」となれば報道の矛先は失敗例の方に向けられます。目線の違いですね。
대학들, 원금 60% 까먹기도…대부분 등록금인데
등록 : 2012.09.04 08:32수정 : 2012.09.04 15:53
안전성 낮은 파생상품에 집중
“매각도 못해 학생 피해” 지적교비회계 적립금으로 파생결합상품 등 금융상품에 투자한 사립대들이 지난해에도 대거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교비회계 적립금은 대부분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조성된다.
3일 정진후 통합진보당 의원실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도 사립대학 적립금 투자손익 현황’ 자료를 보면, 전국 사립대 가운데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한 대학은 42곳으로, 이들의 투자 원금 5241억5000만원 가운데 144억4000만원의 손실이 났다.
적립금으로 주식을 사들인 대학은 2009년 24곳, 2010년 34곳, 2011년 42곳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실액도 2009년 124억에서 2010년 130억5000만원, 2011년 144억4000만원으로 증가 추세다.
손실액이 가장 큰 곳은 중앙대였다. 중앙대는 2005년께 파생결합상품에 투자한 원금 100억원의 62.4%에 달하는 62억4000만원의 손실을 봤다. 이런 손실액은 중앙대의 지난해 적립금 573억1000만원의 11%에 이르는 액수다.수익증권에 441억2900만원을 투자한 대구가톨릭대는 38억8200만원의 손실을 봤다. 이는 대구가톨릭대가 지난해 법인전입금으로 교비회계에 전입한 139억원의 27%에 해당하는 액수다. 서강대도 수익증권에 투자한 93억1200만원 가운데 27.2%에 달하는 25억3600만원을 손해봤다. 투자손실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영남대였다. 영남대는 지난해 5억8200만원을 수익증권에 투자해 절반이 넘는 3억7800만원을 손해봤다.
황희란 한국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대학들이 유가증권 중에서도 수익증권이나 파생결합상품 등 안전성이 낮은 상품에 투자해 손실률이 컸다”며 “손실이 크다보니 매각할 수도 없어, 금융상품에 묶인 적립금은 교육에 재투자가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진후 의원은 “현재 교과부가 대학의 교육용 기본재산을 수익용 재산으로 전환해 학내에 호텔·국제회의산업 관련 시설 건축을 허용하는 등 대학의 수익사업을 확대하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며 “그러나 대학의 적립금 투자 현황에서 볼 수 있듯이, 무분별한 자율화가 손실로 이어져 그 부담이 고스란히 학생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수진 기자
邦訳がこちらにあります。
ハンギョレ・サランバン - 大学ら、元金60% 失うことも…収入のほとんどが授業料なのに
「斗山グループが運営していながら、中央大は何でそんなに損失を出しているのか?」とか、「大学構造調整の標的とならないために必死なはずの慶南大が、そんな損失を出してて大丈夫か?」とか、個人的にはそんなことを考えてしま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