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規設置予定の護国院現況2:南部圏・慶尚南道山清郡

これまで長年にわたって反対運動が展開されて事業が立ち往生していた山清護国院ですが、今年3月にようやく起工式を迎え、現在工事中ということです。

さすがにこれは全国紙・地方紙・専門紙など各紙で報道されています。

http://www.tjevent.co.kr/bbs/board.php?bo_table=event_2&wr_id=4&page=



산청군 산청호국원 착공기념 안전기원제
[뉴시스]입력 2012.03.21 14:42


【산청=뉴시스】김영신 기자 =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을 배경으로 한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에 국립 산청호국원이 들어선다.

재향군인회는 21일 오전 산청군 단성면 호국원 조성지에서 박세환 재향군인회장과 이성국 부산지방보훈청장, 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착공기념 안전기원제'를 했다.

이날 기원제는 재향군인회가 오랫동안 공들여 왔던 산청호국원 건설 착공을 함께 축하하고 안전하게 공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산청호국원은 남부권(경남·부산·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용사와 장기복무 제대군인 등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의 유해를 안장하고자 재향군인회가 조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산청호국원은 56만㎡ 규모의 터에 5만 위를 안치할 수 있는 야외 봉안당과 현충관, 현충문, 현충탑, 참배객을 위한 쉼터 등이 조성되며 모두 580여억원을 투입해 2014년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국립묘지 수용능력이 부족한 문제를 없애고 참전용사와 10년 이상 군 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예우와 명예선양은 물론 국민의 보훈의식 고취와 장제문화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6·25 참전유공자와 월남전 참전자 대부분이 70~80대 고령자로 국립묘지 안장이 요구되고 있으나 수용능력이 부족한 처지다.

박세환 회장은 "산청호국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이 영면할 수 있는 쾌적한 묘역 조성을 통해 호국성지이자 나라 사랑 의지를 다지는 안보공원이 될 것"이라며 "뜻깊은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주고 양보해 준 산청군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경북 영천과 전북 임실, 경기 이천 등 세 곳에 호국용사 묘지를 조성해 직접 관리운영해 왔으나 2007년 국립묘지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국립호국원으로 승격, 국가보훈처에서 관리 운영되고 있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677810&ctg=1213

대규모 납골시설, 국립 산청호국원 드디어 착공
재향군인회, 단성에 56만㎡ 조성
국제신문
김인수 기자
2012-03-21T20:18+01:00


21일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국립 산청호국원 공사현장에서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산청군수, 부산보훈청장, 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가 열리고 있다. 김인수 기자

- 참전용사·장기복무자 봉안담, 주민 반대로 8년만에 사업추진
- 납골시설: 5만기 수용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일원에 국립 산청호국원(대규모 납골시설)이 들어선다.

재향군인회는 오는 2014년 10월까지 이곳 56만 ㎡ 부지에 5만 기를 수용할 수 있는 산청호국원을 조성키로 하고 21일 착공했다. 이 사업에는 578억 원(국고 538억, 재향군인회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곳에는 5만 명의 유해를 안치할 수 있는 야외 봉안담과 현충관, 현충문, 현충탑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외부에는 국난 극복과 국가 번영의 역사를 벽화로 구성해 국민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또 참배객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산청호국원은 남부권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용사와 장기복무 제대 군인 등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봉안담 형태로 안장하기 위해 재향군인회가 추진 중인 국책사업이다.

재향군인회는 이날 산청호국원 조성사업지 현장에서 착공기념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환 재향군인회장과 산청군수, 부산보훈청장, 공사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향군인회가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던 산청호국원 착공을 축하하고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

박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청호국원 건립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양보해 주신 산청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청호국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이 영면할 수 있는 쾌적한 묘역조성을 통해 호국성지이자 나라사랑의지를 다지는 안보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200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으나 단성면 농민회, 딸기작목반, 청년회 등 지역 내 13개 단체 등으로 구성된 산청공원묘지 반대투쟁위원회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곳 주민들은 "수변구역과 진양호 상수원에서 2km 남짓 떨어진 곳에 대규모 공원묘지를 조성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청정지역의 주요 브랜드인 산청 딸기· 곶감 등 각종 농특산물 판로에도 막대한 악영향을 미친다"며 호국원 입지에 반대해 왔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key=20120322.22012201707

향군, 산청호국원 공사착공기념 안전기원제 - 코나스넷

ただ、この山清護国院、9月に工事現場からの土砂流出で農地に被害を与えていたり、墓地移転や保証金のことで揉め事を引きずっていたり、とその後もいろいろあるようで、どうもケチのついた事業となってしまった感が無きにしも非ずですねえ。

산청 호국원 공사장 토사 유출로 농가피해

시공사 "조사 후 보상협의"

국제신문
김인수 기자
2012-09-26T21:14+01:00

재향군인회가 진행 중인 경남 산청 단성면 남사리 호국원(대규모 묘지) 조성 공사장의 토사 유출로 인근 농경지 2만 ㎡와 가옥 2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26일 호국원 공사장 측이 산림을 파헤쳐 놓은 뒤 토사유출 방지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지난 15일 태풍 '산바' 영향으로 공사장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비와 함께 마을 인근 관정천으로 유입돼 하천 바닥이 높아졌다. 또 하천이 범람해 인근 농경지 2만 ㎡와 가옥 2채가 매몰되거나 물에 잠겼다는 것이다.

당시 농경지에는 벼와 고구마 고추 콩이 재배되고 있는데 모두 수확을 못하게 됐다고 주민들은 하소연했다.

특히 주민들은 "호국원 시공업체가 20만 ㎡의 산림을 파헤쳐 놓고 토사 유출에 대한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해 인근 농경지에 피해를 입힌 만큼 이번 피해는 인재(人災)"라며 철저한 조사와 보상을 요구했다.

시공업체 관계자는 "태풍이 오기 전에 토사 유출을 막는 조치에 나섰으나 비가 워낙 많이 내려 이런 피해가 생긴 것 같다"며 "정확한 피해내용과 주민 요구사항 등을 조사한 뒤 보상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곳 사업부지 내 묘 이장 문제도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부지에는 주인이 있는 71개(28개 이장) 유연고 묘, 1만4000㎡의 공동묘지 내 무연고 묘가 있다. 재향군인회 측은 지난 2월 사업부지를 정리하기 위해 먼저 무연고 묘를 이장하기로 하고 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주민지원사업비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묘 이장은 있을 수 없다"며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재향군인회 측은 2억 원 가량의 지원사업비를 주려고 해도 받을 사람이 없어 못 주고 있다고 밝혔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elec&key=20120927.2201221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