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トレイン

5月から走っていたとのことですが、人気を集めるとともに、沿線の経済活性化にも貢献しているようです。スケジュールに余裕がない旅行者が乗るのはちょっと難しそうですね。

労働党舎など、これに乗って見に行きたいなと思うのですけど。


【NOW!ソウル】DMZトレインで非武装地帯にGO!
2014年09月03日17時09分 [Copyright(c) KONEST]


2014年8月1日より運行開始した「DMZトレイン」はソウル駅と江原道(カンウォンド)にある韓国最北端の駅・白馬高地(ペンマコジ)駅間を片道約2時間で結ぶ観光列車。1日往復1本運行(火曜運休)という希少性から、運行早々人気を集めるDMZトレインに乗車してきました!


一般人の出入りが統制されてきたため、手つかずの自然が残されているDMZ。周辺地域の風景をゆっくりと眺めることができるよう、窓側を向いた座席や通常の列車よりも大きくとられた車窓があるのが特徴です。


車内上部にはDMZ内の自然風景や朝鮮戦争の惨劇と歴史を知ることができる写真が展示されており、また売店では乾パンなどの軍用食糧や缶バッジ、マグカップ、パズルなど記念グッズも販売しています。


終点の白馬高地駅では、朝鮮戦争時に爆撃された貨物車を展示している月井里(ウォルチョンリ)駅や生々しい銃弾跡が残る労働党舎などを訪れる有料のツアー(要パスポート、白馬高地駅で申し込み、ガイドは韓国語のみ)も行われています。


DMZトレインのチケットはKorail(韓国鉄道公社)ホームページまたは駅の窓口で購入可能。週末は売り切れも予想されるため事前購入をおすすめします。DMZトレインでひと味違ったDMZ観光はいかがですか?

http://japanese.joins.com/article/674/189674.html

비무장지대 인근 경제활성화 공신 ' DMZ 트레인'
기사등록 일시 [2014-09-02 19:07:20]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평화열차 DMZ-train의 운행으로 정차역 주변에 장터가 생기는 등 평화열차가 비무장지대 인근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은 연천역 급수탑주변에 형성된 빤짝 장터에서 열차 이용객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는 모습.2014.9.2(사진=코레일 제공)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평화열차 DMZ 트레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코레일(사장 최연혜)에 따르면 지난 5월4일 개통한 '경의선(도라산행) DMZ 트레인'이 개통이후 약 3만7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원선(백마고지행) DMZ 트레인'은 개통 한 달 만에 7000여명이 이용했다.

특히 이들 DMZ 트레인은 주말의 경우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인데다 열차가 정차하는 역 주변에 장터가 생기는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주고 있다.

경의선 DMZ 트레인 개통으로 가장 변화한 곳은 도라산역이다. 개통 이전 30명이 찾던 마을이 현재는 하루 200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 8월1일부터 영업운행을 시작한 경원선 DMZ 트레인은 종착지 백마고지역의 활기를 가져온 것은 물론 열차가 정차하는 연천역에 인근 옥계마을 주민들이 직접 지은 농산물을 판매하는 '반짝 장터'를 탄생시켰다.

철원군은 DMZ 트레인 개통시기에 맞춰 안보관광과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고 인근 연천군도 생태관광을 모토로 시티투어 코스를 선보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경의선 DMZ 트레인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CIQ(세관, 출입국관리, 검역) 시설을 갖춘 기차다. 민간인 통제선 내에 있는 도라산역과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염원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매일 아침 서울역을 9시27분에 출발하는 경원선 DMZ 트레인은 우리나라 최북단역인 백마고지역까지 운행했다가 되돌아온다. 안보와 교육, 생태체험을 융합한 종합여행열차란 평가다.

최연혜 사장은 "평화열차 DMZ 트레인 운행은 DMZ 인근 접경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분단, 평화, 통일, 생태 등 우리 시대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며 "명절을 맞아 더욱 많은 이용객들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902_0013146780&cID=10201&pID=1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