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の風景】光州広域市4.19革命記念館

419路と419番バスの路線からは少しだけ外れていますが、光州高校から歩いてすぐの場所にある4.19革命記念館。もう少し西に歩いたところにある大型スーパーマーケットのホームプラスは、10年ほど前まで光州市庁のあった場所だということですから、このあたりが光州の旧市街地に含まれていることがわかります。

“광주시청 이전 후 대책 세워라” - 오마이뉴스

10년, 강산이 변했다 '광주 상전벽해' - 광주드림

ここを初めて訪れたのは2009年。その時には閉まっていて中を見学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でした。その後も光州を訪れる機会は何度かあったのですが、再訪はかなわぬまま、もう5年以上経っていました。

【光州の風景】4.19革命記念館

今回は、開いていましたよー。



下のリンク先のページにこの施設の詳細が載っています。1階が展示室スペース、2階が関連団体のオフィスとなっています。

광주 4.19혁명 기념관 - 향토자원 - 지역정보포털


ケース内に陳列されたものを除くと、展示物はかなり雑然と置かれています。ボード状の展示物が並べられていたり、プラカードなどが立てかけられたりしている様子を見ると、それらは時には屋外に持ち出され、出張展示が行われ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推察されます。記念日のデモの時などには、実際に使われもしたんでしょうね。





ちなみに2階に上がるとこんな感じです。


検索してみると、「国民の考え」と「統合進歩党」という、今はなき保守と進歩の両政党関係者が、2012年の総選挙の時期にここを表敬訪問していることがわかります。

既成の政治勢力を批判して立ち上がった両者は、それぞれの立場から自らに引き付けて光州の「4.19」を解釈している一方で、その両者の歴史認識を当事者団体はともに受け入れているわけです。済州の「4.3」や光州の「5.18」とも異なる「4.19」の歴史的地位が、そこには垣間見られるような気がします。

2012년01월20일 23시30분
국민생각(가칭) 장기표 광주 4.19혁명기념관 내방 분향

"부정선거로 시든 민주주의의 꽃 광주 학생들 4.19 혁명으로 다시 피웠다"


장기표 국민생각(가칭) 공동대표(가운데)가 광주시 동구 계림동에 있는 광주4.19 혁명기념관을 찾아 4.19영령들에게 분향하고 있다.

장기표 국민생각(가칭) 공동대표는 20일 광주4.19혁명기념관을 찾아 4.19 영령들에게 분향하고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 김영용 상임대표를 예방했다.

지난 11일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아 신당을 창당한 장 대표는“한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새로워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이비 보수 사이비 진보가 막을 내리고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인 진보가 함께하는 정치가 구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민통합, 민생복리, 민족통일의 정치구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 김영용 상임대표를 내방한 자리에서는“다른 지역에서는 4.19 혁명과 관련한 기념관 영령을 모신 추모관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데 광주는 다르다”며 “민주화 정신이 살아있는 도시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기표 대표의 예방을 맞이한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 김영용 상임대표와 관계자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좌부터 현중순 전 조선대학교 교수, 전태갑 전남대퇴직교수협의회 회장, 장기표 공동대표, 김영용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이승록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이에 대해 김영용 상임대표는 “지금까지 광주가 민주화 운동의 근원지가 되었으며 정치개혁을 주도했던 만큼 이번 총선에서도 광주를 중심으로 새로운 정치 개혁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도 4.19는 구태의연하고 부정부패가 만연했던 정치에 대한 국민적 심판을 이끌어낸 역사적 사건이며 4.19가 있기 전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대한 금남로 장송대모가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혁명의 시원이 되었다”며 “4.19혁명의 발원이 광주 금남로 3.15 부정선거 장송대모에서 부터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분향 후 영정을 둘러보며 "부정선거로 민주주의 꽃 시들어 갈때 광주 학생들 4.19 혁명으로 민주주의 꽃 피웠다"고 추모했다.

http://edaynews.com/detail.php?number=9647&thread=34r01

2012년01월27일 17시29분
이민원 광주 4.19 혁명 기념관 참배,

"정치균형발전을 위해 통합진보당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사표"


정치 현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이민원 예비후보(가운데) 김영용 상임 대표(좌 두 번째), 김 상임대표는 “3.15부정 선거에 항의했던 금남로 장송데모가 시원이 된 4.19에 대한 역사적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데이뉴스 나환주 기자]“광주정치에 균형과 경쟁이 있어야 정치 발전과 통일 초석이 된다”며 통합 진보당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낸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 위원장(현 광주경제살리기 운동본부 대표)이 26일 광주 4.19 혁명기념관을 방문 4.19 희생 영령들을 참배하고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영용)를 방문했다.

4.19를 참배한 이 예비후보는 “정치도 균형있는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며 정치균형 발전 속에서 줄세우기 정치가 아닌 선의의 경쟁을 통한 정치발전과 국민들의 정치적 선택의 폭이 커질수 있다”고 말하고, “통일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는 통일에 앞서 국가적 균형 발전과 함께 정치적 균형발전을 통해 국민적 자신감함양과 세계 속의 선진국가의 위상을 보여줘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인이 대한민국을 믿고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은 평화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무현 참여정부당시 미완으로 남겨두었던 국가균형발전과 광주지역의 편중된 정치 현실 극복이라는 국민적 여망을 실현하고자 민주통합당이라는 기득권 보다는 정치균형을 이루어갈 통합 진보당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진보 세력에 대해 사회 안정을 도외시 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으나 역사적으로 살펴 볼 때 보수 세력에 집중된 부와 권력이 사회 불안을 초래했다”며, “보수 세력의 3.15부정 선거와 보수 세력의 정치적 야욕으로 빚어진 5.18이 그 대표적인 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양화와 다변화를 추구하는 우리 사회에서 정치적 진보정당 또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진보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정당을 통해 긍정적으로 담아낼 때 정치적 사회적 조화가 이루어 질 것이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의 예방을 받을 김영용(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는 “4.19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모토를 이룬 역사적 사건으로 4.19가있기 전에 3.15부정선거 당시 광주금남로에서 장송대모가 최초로 있었으며 3.15 장송대모가 4.19의 시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4.19는 5.18에 가려진 부분이많다”며 “민주주의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3.15 부정선거에 항거했던 장송 데모와 4.19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민원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장관급)으로 재직 중 세종시설계 및 나주혁신도시 유치를 포함한 전국 혁신도시 개발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위원회 발족 단계부터 활동해 오면서 국가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또 아시아자동차(기아자동차)살리기 운동본부 집행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공중분해 위기에 처한 아시아 자동차를 기아차동차가 인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국제적으로는 아프가니스탄 경제자문위원으로 활동하여 아프가니스탄의 경제 균형 발전에도 기여한바 있다.


참배를 마친 이민원 예비후보의 예방을 받은 김영용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가 4.19 당시를 회상하며 이 후보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http://edaynews.com/detail.php?number=9663&thread=34r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