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ライマックス近づく2015年のKリーグクラシック/チャレンジ

Jリーグと同様、Kリーグも最終盤を迎えています。ACL行きのチケットと昇降格をめぐる戦いが最後の最後まで続いています。

リーグ優勝を決めた全北現代と、カップ戦優勝のFCソウルに続くACLチケットは残り1.5枚。これを争っているのが浦項スティーラーズ水原三星になります。勝ち点的にリードしていた浦項がここに来て直接対決で水原に逆転負けを喫し、最終節までどっちがプレーオフに回るかわからない状況になってきました。


수원 포항에 2대1 역전승, 클래식 2위 최종전서 결정난다
스포츠조선=김진회 기자 입력 : 2015.11.22 15:51


2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수원과 포항의 경기가 열렸다. 수원은 승점 61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고 포항은 승점 63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포항 김준수(왼쪽 두 번째)가 전반 8분 만에 선취골을 기록했다.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는 김준수. 수원=송정헌 기자 /2015.11.22

"목표는 오늘 결정짓는 것이다."

22일 수원전을 앞둔 황선홍 포항 감독의 2위 굳히기에 대한 의지는 결연했다.

황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목표는 이 경기에서 2위를 굳히는 것이다. 콤팩트한 수비와 리듬감있는 중원 플레이 등 우리의 것만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K리그는 3.5장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보유하고 있다. 두 장은 주인을 찾았다. 전북과 FA컵에서 정상에 오른 FC서울이다.

1.5장이 남았다. 1장과 0.5장은 차원이 다르다. 1장은 ACL 조별리그 본선에 직행하지만 0.5장은 약 한 달 먼저 리그를 시작해야 한다. 2월 초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본선에 오를 수 있다.

2위 포항(승점 63)은 최소 0.5장을 확보했다. 하지만 1장에는 모자란다. 3위 수원(승점 61·골득실 +15)과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포항이 승리하면 1장 싸움은 끝이었다. 반면 비기거나 수원이 승리하면 29일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두 팀의 운명이 판가름나는 상황이었다.

포항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황 감독의 강한 의지를 그라운드에서 보여줬다. 전반 1분 김승대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포항은 1분 뒤 강상우의 왼발 슛으로 또 다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파상공세를 펼친 포항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맞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신진호의 프리킥을 김준수가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2분에는 강상우가 저돌적인 중원 돌파를 시도해 수원 센터벤 곽희주의 경고를 이끌어냈다.


2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수원과 포항의 경기가 열렸다. 수원은 승점 61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고 포항은 승점 63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후반 7분 수원 권창훈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는 권창훈. 수원=송정헌 기자 /2015.11.22

포항은 수원에 볼점유율에서 다소 뒤졌지만,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다. 포항은 전반 막판까지 수원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45분 강상우가 두 차례 슈팅으로 압박했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김대호가 노마크 찬스에서 날린 왼발 슈팅을 수원 풀백 홍 철이 걷어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수원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다. 빠른 역습으로 포항을 주춤하게 한 수원은 후반 8분 만에 승부의 추를 팽팽하게 만들었다. 조성진의 롱패스를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던 염기훈이 잡아 문전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결정은 'K리그 대세' 권창훈이 지었다. 논스톱 왼발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수원의 저력은 후반 29분 나타났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조성진의 오른발 슛이 그대로 빨려들어갔다.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수원은 경기 주도권을 쥐며 포항의 공세에 맞섰다. 톱니바퀴 조직력으로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는 포항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들겼다. 후반 41분에는 아크 서클 오른쪽에서 맞은 세트 피스 상황에서 염기훈의 왼발 프리킥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빗나갔다.

수원은 후반 추가시간 3분에도 강한 압박과 집중력으로 포항의 공격을 막아냈다. 그리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수원은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18승10무9패(승점 64)를 기록, 2위 포항(승점 63)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클래식 2, 3위 싸움은 29일 최종전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2/2015112201198.html

いっぽう、Kリーグチャレンジからクラシックへの昇格争いは、優勝=自動昇格を目前にした大邱FCが足踏みした末に尚州尚武にうっちゃられてプレーオフに回るという事態に。大邱という大都市に有数の巨大スタジアムを擁した大邱FCの勝負弱さ、日本でも他人事とは思えないクラブはありますねえ。


[K리그2부] 대구, 부천과 통한의 무승부…상주 승격
뉴시스 입력 : 2015.11.22 17:32

대구FC가 자력 승격 티켓을 눈앞에서 놓쳤다.

대구는 22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부천FC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18승13무9패(승점 67)가 된 대구는 상주(20승7무13패·승점 67)와 승점과 골득실(+20)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다득점(상주 77골·대구 67골)에서 밀린 2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내년 시즌 K리그 클래식 직행 티켓을 놓쳤다.

이날 무승부로 대구는 클래식 복귀를 위한 험난한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챌린지 플레이오프와 K리그 클래식 11위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지난해 클래식 최하위로 강등의 수모를 맛본 상주는 챌린지 우승팀 자격으로 승격을 일궈냈다.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던 대구는 전반 19분 만에 호드리고에게 오른발 슛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일격을 당한 대구는 5분 뒤 레오가 허재원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 균형을 맞췄다.

동점에는 성공했지만 뒤집기는 쉽지 않았다. 전반을 1-1로 마친 대구는 후반 들어 더욱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17분에는 베테랑 노병준을 투입해 한 방에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부천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대구는 후반 추가 시간 골키퍼 조현우까지 공격에 가담시키는 등 파상공세를 이어갔지만 끝내 역전골을 뽑지 못한 채 주저 앉았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대구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누워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팀의 승격을 보기 위해 몰려든 1만3000여 관중 또한 할 말을 잃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2/2015112201638.html

そしてKリーグクラシックを2年連続で制した全北現代。そこに花を添えたのが、1試合当たり1万7000人を超える平均観客動員(ホーム19試合で33万0856人)がKリーグはおろか、韓国全プロスポーツで1位となったという事実です。全州という地方都市に本拠を構えつつ、水原三星FCソウルだけでなく、プロ野球斗山ベアーズをも上回ったというのは、ものすごいことだと思います。


以前にも書いた気がしますが、非首都圏にあって、国を代表するメーカーをメインスポンサーとし、攻撃サッカーを看板にして国内リーグとACLの制覇を常に見据えるという立ち位置は、ガンバ大阪に通じるものがあります。全北現代サポータが誇る「全州城」(全州ワールドカップ競技場)に負けない本拠地を手に入れたガンバ大阪ですから、来年以降も引き続き国際舞台で切磋琢磨するライバル関係を築いていきたいものです。


'경기당 1만7000명' 전북 올해 프로스포츠 1위 원동력은
스포츠조선=이건 기자 입력 : 2015.11.22 16:47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가 축제 속에서 한국 프로스포츠에 의미있는 역사를 남겼다. .

전북은 21일 열린 성남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경기에서 2만8460명을 유치했다. 전북은 이미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는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2만8460명이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의 애칭)으로 몰려왔다. .

경기장은 축제 분위기 그 자체였다. 전북 서포터스인 MGB(Mad Green Boys)는 E석 전면에 카드 섹션으로 노란색 별 4개를 깔았다. 양팀 선수들이 입장했다. 전북 선수들은 가족들과 손을 잡고 입장했다. N석을 가득 메운 전북 서포터들은 새로운 걸개를 들어올렸다. 전북의 옷을 입은 한 사나이가 '챔피언(Champion)'이라는 머플러를 들고 있는 걸개였다. 이 사나이는 10월 24일 별세한 서포터 고 문진용씨였다. 서포터들은 문씨를 추모하며 이 자리의 의미를 더했다..

하이라이트는 매치볼 키드였다. 이동국의 다섯 번째 아들 '대박이(본명 이시안)'가 나왔다. 한 살인 대박이는 현대자동차의 주력 모델 '에쿠스' 미니어처 전동차를 타고 나왔다. 이동국이 전동차를 조종했다. 주심 앞에 다다르자 이동국이 대박이를 끌어 안고 매치볼을 전달했다. 관중은 대박이의 귀여운 모습에 큰 박수를 보냈다. .

경기는 1대1로 끝났다. 후반 27분 성남의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6분 전북 서상민이 동점골로 응수했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북은 팬들 앞에서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새 역사였다. 올 시즌 K리그 최다 관중 구단이 됐다. 홈 19경기에서 33만856명을 유치했다. 전북은 2003년 대전 이후 12년만에 홈 관중 1위를 차지한 지방 구단이 됐다. .

무엇보다 경기당 평균 관중이 의미가 있다. K리그 매 경기마다 1만7413명이 모였다. 올해 프로스포츠 구단 가운데 최다 경기당 평균 관중이다. 프로야구 KBO리그의 경우 두산이 경기당 1만5560명(72경기 총 112만381명)을 유치했다. 전북이 두산보다 경기당 2000명 가까이 더 많다. 주목할 만한 것은 연고지역이다. 전북은 전주가 연고도시다. 전주의 인구는 65만명에 불과하다. 매 경기당 전체 도시 인구의 2.6%에 가까운 사람들이 축구를 보러 왔다. 두산의 경우 1000만명의 서울을 연고로 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당 전체 서울 인구의 0.15%밖에 유치하지 못했다. .

새 역사의 원동력은 일단 성적이다. 전북은 2005년 최강희 감독 부임 이후 K리그에서 4번,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번, FA컵 1번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1년이 기폭제였다. 2011년 전북은 '닥공(닥치고 공격)'을 모토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팬들은 열광했다. 그해 K리그 우승, ACL 준우승의 성적을 냈다. .

지역 밀착 활동도 열심히 한다. 전북은 시간이 날 때마다 지역으로 들어간다. 주전급 선수들도 함께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선수들의 지역 밀착 활동을 장려한다. 팬이 없으면 프로 구단도 없다는 생각에서다. 각종 마케팅 활동도 많다. 후원의 집 등을 유치하고, 온-오프-모바일에서 전북을 알렸다. 이같이 장기적이고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것은 직원들의 안정성 덕분이다. 전북 직원들은 대부분 근속이 길다. 자신들이 하는 일을 안정적으로 장기간 지속할 수 있다. 실제로 이철근 전북 단장은 10년째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기업 구단이나 시도민 구단들 중 상당수는 2~3년짜리 낙하산 단장을 내리꽂는다. 이와 비교하면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

성적과 지역 밀착활동 그리고 마케팅의 3박자가 맞아떨어지자 전북의 관중 증가세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13년 전북은 총 19만60명(경기당 1만3명)을 유치했다. 2014년에는 24만9954명(1만3155명)이었다. 전북은 이 기세를 몰아 2020년까지 평균 관중 3만명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건 기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3/2015112300422.html


追記:Jリーグの入場者数もちょうど発表があったので、参考にクリップしておきます。

2015.11.24. 20:16
Jリーグ、1シーズンの入場者数が初の900万人超え…J2は過去最多を記録

 Jリーグは24日、今季の入場者数合計が917万8812人に上り、1シーズンで初めて900万人を突破したと発表した。

 発表によると、今季のJ1〜J3各試合の合計入場者数が917万8812人で初の900万人超え。前年の合計876万4301人から41万4511人増加となった。

 J1では満員試合(収容率80パーセント以上)が23試合増えて、68試合に。最終節の明治安田生命J1リーグセカンドステージ第17節では、平均入場者数が2万8152人で史上4番目の記録となった。また、J2の累計入場者数は、昨年より11万8246人増加し、過去最多の316万2194人を記録した。

■2015明治安田生命J1リーグ
累計入場者数:544万7602人(昨年+17万2215人)
平均入場者数:1万7803人(昨年比103.3パーセント)

▼各節平均入場者数トップ5
1位 3万0681人 1994JリーグNICOSシリーズ第7節
2位 2万9185人 1993Jリーグサントリーシリーズ第7節
3位 2万8286人 2006Jリーグディビジョン1第12節
4位 2万8152人 2015明治安田生命J1リーグセカンドステージ第17節
5位 2万7413人 2004Jリーグディビジョン1・ファーストステージ第7節

■2015明治安田生命J2リーグ
累計入場者数:316万2194人(昨年+11万8246人)
平均入場者数:6845人(昨年比103.9パーセント)

■2015明治安田生命J3リーグ
累計入場者数:56万9016人(昨年+12万4050人)
平均入場者数:2432人(昨年比108.2パーセント)

http://www.soccer-king.jp/news/japan/jl/20151124/373322.html